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오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20-07-10 10:16:24

저 시집가기 전에 갑자기 허리를 다치고 머리가 아파서

치료비를 오빠가 대줬었어요. 그 당시 한 100만원 했던것 같아요.

오빠가 이건 그냥 축의금 냈다 생각해라 이랬는데

그때도 참 고마웠었어요.

저희 형편이 그 정도는 아니였느데

아버지가 워낙 수전노 수준의 구두쇠라

병원비 내는거 제일 아까워 하시는분이었는데

잔소리 안들어도 됐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냈었어도 됐는데

그냥 오빠가 그런말 하니 생각없이 받았던것 같아요.

여튼 그렇게 살다가

오빠가 돈이 궁하다며 자기는 장가갈 일이 없다며

축의금 10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게 벌써 몇년 전이고

저 한테 빌려간돈도 못갚아서

제가 이자 낸돈만 100만원이 넘어가요.

근데 남한테는 빚내가며 펑펑쓰면서

가족들한테는 짠돌이에부모님한테도 돈 안써요.

저희 애들한테 세배돈 한번 줄줄 몰라요.

그게 다 빚으로 남아서 1억으로 넘는 빚으로 워크아웃했어요.

월급은 350넘게 받고 솔로인데

그 만큼 빚지워놓고 애 셋을 키우고 있는 저한테 돈빌려가서 갚지도 않고있어요.

그런데 자꾸 나이가 드니까..

그 축의금 돌려달란 말이 가면 갈수록 너무 서운하네요.

동생이 결혼하는데 그 당시에도 오빠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냥 형제복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끊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IP : 112.165.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9843
    '20.7.10 10:48 AM (118.221.xxx.92)

    오빠가 가족들에게 초장기 빈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정신 상태가 썩었는데....저거 잘 안고쳐 집니다.

    이 참에 100 줘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에

    경제적인 연을 끊으세요. 저런 인간으로 섞이면 말도 안통하고

    아주 답답합니다. 친구들 중에서도 돈 빌려간 다음 안갚아서

    나중에 이야기 해 보면....너는 돈이 많아 보여서...라고 헛소리하는 애들이

    가끔 있어요. 그럼 달라고 하지...뭘 빌려가요. 정확하게 말해서 병원비가 축의금 아니니

    그때 돈 빌렸다 생각하고 그냥 갚고 끊으세요. 이번에 100 안주면 계속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돈달라고 할거예요. 마이너스 받아서 준다고 하면서....우는 소리 좀 한다음에

    100주고 끝내세요.

    그리고...에고...가족 복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토닥토닥 입니다~

  • 2. ...
    '20.7.10 11:40 AM (183.100.xxx.209)

    빚에서 100만원 제한다고 하세요.

  • 3. 폴링인82
    '20.7.10 11:46 A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응 그때 빌려간 돈 축의금 줬다 쳐
    그때 나 아파서 병원비 대준거 고마웠어
    근데 축의금 하지도 않은 병원비 대준거를 축의금 했다치라고 해서 황당하긴 했는데
    그때만큼 어이없지만 백번 양보해서
    내가 결혼도 안한 오빠 축의 할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으니
    결혼하면 내가 축의는 할께
    그때도 축의금은 5만원을 하든 오백만원을 하든 내 맘이니까
    내 돈 맘대로 달라고 하진 마
    내 호주머니 돈. 돈 터치 미야
    그리고 형편이 어려워서 나한티 준 거 계산 두드렸나본데
    서로 주고 받고 하지 말자
    나한테 빌려간 돈이나 빨리 갚아 확마!
    내가 오빠가 빌려간 돈 이자 낸 것만 100만원이야
    이걸로 샘샘이야 알았지?
    계산 끝내고
    빌려간 돈은 언지 다 갚을 건지 빨리 말해
    말 나온 김에 끝내자
    그리고 더는 내 앞에 돈 갖고 치사한 소리 할려면 나타나지 말고
    다른 집 오빠들처럼 동상 밥 사줄려면 나타나봐
    가끔 밥은 먹어는 줄께
    속 창아지.없는 오빠야
    언제 속 들래
    얼른 장가나 가라
    축의하고 싶다 나도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789 민주 인사들 몸사리겠네요 12 민주당 2020/07/10 1,927
1088788 사법개혁은 공수처면. 언론개혁은 뭐가있어야하나요???? 9 ........ 2020/07/10 788
1088787 박시장 사망시점에 텔레그램 가입 떴다는 저 아랫분 7 mddk 2020/07/10 6,761
1088786 여기 소문났네요 66 ㅁㅁ 2020/07/10 24,091
1088785 초등 자궁 경부암 예방접종 시키시나요? 6 .. 2020/07/10 1,670
1088784 우리의 원순씨!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23 눈물이 흐.. 2020/07/10 1,816
1088783 지금 서울 부동산 오르는 이유가 뭔지 설명해주실분 18 ㅁㅇ 2020/07/10 2,631
1088782 박원순시장 사망했다고 뜨는 시점에 제 폰 텔레그램에 박시장 가입.. 35 아마 2020/07/10 8,882
1088781 유시민 이사장님 서울시장 나오시면 좋겠어요 20 간절 2020/07/10 3,138
1088780 이용수 할머니 비난하던 사람과 성추행 피해 여직원 비난하는 사람.. 8 .... 2020/07/10 1,049
1088779 박원순 시장님 재야의 종소리 치시던게 엊그제같은데..ㅠㅠ 5 ㅜㅜ 2020/07/10 871
1088778 사람들이랑 술마시고 낸 큰 돈이 너무 아까워요 28 에휴 2020/07/10 8,840
1088777 박원순시장님. 8 ㄱㅂ 2020/07/10 1,312
1088776 국민청원 올라왔네요.박원순 시장님의 죽음에 공소권없음으로 . ... 8 국민청원 2020/07/10 2,946
1088775 기운내자님...박원순시장님 추모 추천 5 Spring.. 2020/07/10 912
1088774 노무현과 박원순의 공통점. 19 펙트 2020/07/10 3,184
1088773 이런글 분위기상 안맞지만... 간장게장 10키로 3 0 2020/07/10 1,029
1088772 청약관련 질문 드립니다.. 3 루루 2020/07/10 990
1088771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7 걱정 2020/07/10 2,746
1088770 차라리 성접대스캔들이 나아보이는 현상 16 직장내성추행.. 2020/07/10 3,014
1088769 우산을 양산으로 쓰고있어요 4 구라 2020/07/10 2,165
1088768 죄송합니다 유이사장님 나오셔야할것같아요 ㅜㅜ 12 ........ 2020/07/10 3,373
1088767 요리를 잘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10 .. 2020/07/10 2,154
1088766 급한가보네요 24 아마도 2020/07/10 4,642
1088765 이해가 안가는게.... 4 ㅇㅇ 2020/07/1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