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오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20-07-10 10:16:24

저 시집가기 전에 갑자기 허리를 다치고 머리가 아파서

치료비를 오빠가 대줬었어요. 그 당시 한 100만원 했던것 같아요.

오빠가 이건 그냥 축의금 냈다 생각해라 이랬는데

그때도 참 고마웠었어요.

저희 형편이 그 정도는 아니였느데

아버지가 워낙 수전노 수준의 구두쇠라

병원비 내는거 제일 아까워 하시는분이었는데

잔소리 안들어도 됐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냈었어도 됐는데

그냥 오빠가 그런말 하니 생각없이 받았던것 같아요.

여튼 그렇게 살다가

오빠가 돈이 궁하다며 자기는 장가갈 일이 없다며

축의금 10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게 벌써 몇년 전이고

저 한테 빌려간돈도 못갚아서

제가 이자 낸돈만 100만원이 넘어가요.

근데 남한테는 빚내가며 펑펑쓰면서

가족들한테는 짠돌이에부모님한테도 돈 안써요.

저희 애들한테 세배돈 한번 줄줄 몰라요.

그게 다 빚으로 남아서 1억으로 넘는 빚으로 워크아웃했어요.

월급은 350넘게 받고 솔로인데

그 만큼 빚지워놓고 애 셋을 키우고 있는 저한테 돈빌려가서 갚지도 않고있어요.

그런데 자꾸 나이가 드니까..

그 축의금 돌려달란 말이 가면 갈수록 너무 서운하네요.

동생이 결혼하는데 그 당시에도 오빠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냥 형제복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끊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IP : 112.165.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9843
    '20.7.10 10:48 AM (118.221.xxx.92)

    오빠가 가족들에게 초장기 빈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정신 상태가 썩었는데....저거 잘 안고쳐 집니다.

    이 참에 100 줘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에

    경제적인 연을 끊으세요. 저런 인간으로 섞이면 말도 안통하고

    아주 답답합니다. 친구들 중에서도 돈 빌려간 다음 안갚아서

    나중에 이야기 해 보면....너는 돈이 많아 보여서...라고 헛소리하는 애들이

    가끔 있어요. 그럼 달라고 하지...뭘 빌려가요. 정확하게 말해서 병원비가 축의금 아니니

    그때 돈 빌렸다 생각하고 그냥 갚고 끊으세요. 이번에 100 안주면 계속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돈달라고 할거예요. 마이너스 받아서 준다고 하면서....우는 소리 좀 한다음에

    100주고 끝내세요.

    그리고...에고...가족 복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토닥토닥 입니다~

  • 2. ...
    '20.7.10 11:40 AM (183.100.xxx.209)

    빚에서 100만원 제한다고 하세요.

  • 3. 폴링인82
    '20.7.10 11:46 A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응 그때 빌려간 돈 축의금 줬다 쳐
    그때 나 아파서 병원비 대준거 고마웠어
    근데 축의금 하지도 않은 병원비 대준거를 축의금 했다치라고 해서 황당하긴 했는데
    그때만큼 어이없지만 백번 양보해서
    내가 결혼도 안한 오빠 축의 할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으니
    결혼하면 내가 축의는 할께
    그때도 축의금은 5만원을 하든 오백만원을 하든 내 맘이니까
    내 돈 맘대로 달라고 하진 마
    내 호주머니 돈. 돈 터치 미야
    그리고 형편이 어려워서 나한티 준 거 계산 두드렸나본데
    서로 주고 받고 하지 말자
    나한테 빌려간 돈이나 빨리 갚아 확마!
    내가 오빠가 빌려간 돈 이자 낸 것만 100만원이야
    이걸로 샘샘이야 알았지?
    계산 끝내고
    빌려간 돈은 언지 다 갚을 건지 빨리 말해
    말 나온 김에 끝내자
    그리고 더는 내 앞에 돈 갖고 치사한 소리 할려면 나타나지 말고
    다른 집 오빠들처럼 동상 밥 사줄려면 나타나봐
    가끔 밥은 먹어는 줄께
    속 창아지.없는 오빠야
    언제 속 들래
    얼른 장가나 가라
    축의하고 싶다 나도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880 상처부위를 부딪혔는데, 타이레놀 괜찮을까요? 4 ㅡㅡ 2021/04/11 1,013
1184879 우..씨 등산하는것보다 힘들어... 4 .. 2021/04/11 2,594
1184878 사마귀,점 제거후 듀오덤 교체 시기 좀 알려주세요 5 핑구 2021/04/11 3,707
1184877 짐 정리 바꿨더니 편해졌어요 4 이사 2021/04/11 4,681
1184876 유툽에서 정준희 교수가 인터뷰/대담한 걸 봤는데요 6 귀염아짐 2021/04/11 1,526
1184875 검찰개혁은 어디까지 진행된건가요?? 1 ... 2021/04/11 563
1184874 지금 벚꽃 볼수있는곳 있을까요 서울 경기북부입니다 10 뽀송 2021/04/11 1,802
1184873 요즘 운동 어떻게 하세요? 9 000 2021/04/11 2,033
1184872 그알 사라진 보람이는.... 9 꾸fj 2021/04/11 5,960
1184871 요리를 잘 하게 되니 부작용. 32 심하다 2021/04/11 16,329
1184870 재활PT 받아보신분 효과있나요?? 3 .... 2021/04/11 1,245
1184869 도쿄 브랜드 신축 아파트 5억대 10 ... 2021/04/11 3,310
1184868 이미 골다공증에 걸렸으면, 끝일까요? 12 사후약방문ㅜ.. 2021/04/11 4,827
1184867 100% 한국기술로 만든 공룡로봇 애니메이션 7 ㅇㅇㅇ 2021/04/11 850
1184866 다이어트 보고 4 다욧 2021/04/11 1,342
1184865 운전석 옆 차창은 뭘로 가리는 건가요? 8 왕초보 2021/04/11 1,465
1184864 원하는 오세훈이 되었는데.. 6 네스 2021/04/11 1,987
1184863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국짐당 편되네요 8 ㅇㅇ 2021/04/11 978
1184862 ‘괴물’ 인물 - 한주원 & 한기완 5 ... 2021/04/11 2,261
1184861 지자체는 세금으로 돈벼락 맞은거죠? 2 ... 2021/04/11 951
1184860 오세훈되니 단란주점 영업시간도 연장해주고 좋네요 11 .. 2021/04/11 2,501
1184859 혹시 다른 집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10 댕댕 2021/04/11 1,736
1184858 강남 목동은 집값이라도 오르지 12 이게뭐야 2021/04/11 3,782
1184857 심심하면 드셔보세요. 7 ... 2021/04/11 2,853
1184856 Bath bomb 쓰고 물로 씻어내는 건 가요? 2 ... 2021/04/11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