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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위해서 동네엄마들 사귀어야할까요?

..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0-07-09 17:06:57
내년에 초등학교 가요~
보면 다른여자들은 막 아파트에서 친해져서 캠핑도 다니고 하던데 ㅠㅠ
저나 남편이 낯가림 심하고 피곤한거 싫어서 ㅠㅠ
근데 아이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나요?
저 어릴때는 그냥 알아서 맘맞는 친구 사귀었는데 ..
요샌 다르죠?
IP : 223.38.xxx.2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0.7.9 5:10 PM (112.148.xxx.5)

    요새도 극히 일부만 하지..안해요
    아무쓸데없는 일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사이틀어짐
    죽도밥도 안됩니다

  • 2. 안해도 됩니다
    '20.7.9 5:10 PM (1.220.xxx.67)

    음,, 다 쓸데 없어요,,,, 그냥 초등 엄마들 1학년때 모임할때 몇번 나가보세요,,,,
    그당시 열심히 몰려다니던 엄마들 중간에 쌈 나서 난리 나는거 많이 보고
    지금 아이 중학생인데 이제는 그렇게 열심히 모임에 참석하는 엄마들 그냥 각자 일다니고 각자 놉니다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 한 두사람 밥 먹겠죠

    1학녀때만 애 좀 신경쓰면 되요

  • 3. 음..
    '20.7.9 5:1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성격이 아니라면
    부모님이 노력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놀러도 다니고
    다른 친구랑 노는 모습도 관찰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어떤식으로 사귀는지
    다른 친구와 대화를 잘 나누는지
    다른 친구에게 자기 의견을 잘 말하는지
    양보는 하는지 배려하는지
    노는 방식이나 접촉하는 방식
    다양하게 관찰하면서 친구를 잘 사귈수 있도록 코치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 4. 네 ㅠ
    '20.7.9 5:11 PM (110.70.xxx.56)

    친구 사귀어주세요..

  • 5.
    '20.7.9 5:13 PM (106.102.xxx.70)

    좀 겪어보고 가려서 사겨야죠

  • 6. ....
    '20.7.9 5:1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뇨. 조바심 내지 마세요.
    엄마가 맺은 친구 관계 오래 못가요.
    제친구는 같은 아파트 4명 엄마 친하데, 지금 중3. 친구딸이랑 한명은 완전 모른척하는사이 ..애들은 원수간인데, 엄마들은 가끔 모임한데요. 저도 중1/중3..모임 여러번 깨져봤구, 2개는 계속 가고 있고... 자연스럽게 가세요.

  • 7. ㅡㅡ
    '20.7.9 5:13 PM (116.37.xxx.94)

    애들 유치원때 몇년은 친하게 지내죠
    학교가면서 와해

  • 8. 음..
    '20.7.9 5:14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또래 친척이나 또래 아이들 형, 언니, 동생 등등 어떤식으로 교류하는지 제3자의 입장에서
    관찰을 하다보면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랑 있을때 어떤 성격이 나오는지
    이런저런것을 파악하게 되거든요.

    너무 수동적일때는
    좀더 적극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코치하고
    너무 적극적일때는
    친구가 선택하거나 말할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는것을 알려주구요.

    친구에게 바보? 같은 안좋은 단어를 쓰는지 안쓰는지도 관찰하구요.
    말할때 사용해서는 안되는 단어에 대해서 알려주시구요.
    양보하는것도 알려주시고 순서 지키는것도 알려주시고
    혹 순서를 못지키는 친구가 있으면 순서를 지켜야되~라고 말할수 있도록 알려주시구요.

  • 9. ..
    '20.7.9 5:15 PM (39.115.xxx.64)

    네 사귀세요 나중에 못 만나는 상황 생기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사귀고 적당한 거리 적당한 시간분배 하시고 아이친구 엄마인 것만 잊지 않으시면 안 만날 이유가 없지요 아무리 친해져도 아이랑 문제 생기면 대부분 끝이 나고 너무 친해도 끝이 빨리 오더라고요
    만나는 동안 즐겁고 안심도 되는 장점 많아요
    아이도 성향에 따라 든든해하니 고민 되시면 만나보세요

  • 10. ....
    '20.7.9 5:15 PM (220.123.xxx.111)

    케바케인데
    전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직장맘이기도 하고..
    (물론 공식모임은 모두 다 나갔음, 그떈 생파도 많고.)

    하지만 따로 일부러 애들데리고 만난적은 없어요.

    애들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들이 알아서 친구 잘 사귀던데요..

  • 11. ...
    '20.7.9 5:16 PM (1.241.xxx.220)

    저도 이런거 싫어하는데... 참 아는 엄마 없으면 걱정되고... 애매해요...
    전 아는 엄마 몇명은 있었는데...또 사이 틀어진 사람도 있구요.
    사실 알게 모르게 홀로 다니는 엄마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몰려다니는 것이 눈에 띄어서 그럴 뿐이지.

    1학년때는 다들 친해져야겠다 다짐이 있긴한거같아요. 첫아이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서 차라리 만들기 가장 쉬운데... 이상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12. 그래도
    '20.7.9 5:18 PM (1.230.xxx.106)

    아이가 학교가는데 아는 엄마 한두명만 있으면 좋을걸요

  • 13.
    '20.7.9 5:19 PM (218.155.xxx.211)

    필요 합니다. 다만 적당히 적당히..

  • 14. 아무래도
    '20.7.9 5:21 PM (119.67.xxx.156)

    부부가 내향적인 성격이면 아이는 어떤가요?
    아이가 그래도 친구 잘 사귀고 그런 성격이면 문제없어요.
    어차피 단짝 친구 한두명 있으면 되구요.
    아이 잘 살펴보세요. 밖에서도 잘 지내는지요.
    제가 그걸 캐치 못해서 한참 고생했어요. 첫아이라 아무래도 걱정되죠. 아이의 성향 잘 파악하시는게 중요해요.

  • 15. 저학년때
    '20.7.9 5:27 PM (1.241.xxx.109)

    적당히..너무 안어울려도 생파나 휴일에 놀 친구없어서 외루워하긴 해요.저학년때는 엄마도 같이 모여서 노는경우가 있어서,4학년쯤되면 알아서 노니까,저학년때 살짝 엄마가 도와주시면 되요.

  • 16. belief
    '20.7.9 5:30 PM (125.178.xxx.82)

    부질없다고들 하지만 저는 사귀는거에 한표입니다.

  • 17.
    '20.7.9 5:31 PM (121.129.xxx.121)

    입학하면 자연스레 단톡방 생기니 거기서 적당히 어울리심 될거에요. 너무 피하지만 않으면 될듯요. 그래도 안면 익히면 그룹수업이나 견학시 그룹으로 체험하는거에 참여할수 있으니까요

  • 18. 부부가
    '20.7.9 5:31 PM (223.62.xxx.159)

    내향적이면 애도 그렇지 않나요?
    저학년때는 엄마가 좀붙여줘야 놀던데요.
    지들끼리 만날 레벨이 아니니까요.
    자식위해서 다들 꾹 참고 웃으면서 하는사람도 많아요.
    다 즐거워서 그러는것도 아니고요
    또 그러다보면 맘 맞는 사람 만나기도 하고요.
    아님 마는거고요
    해보는게 낫지 아예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는것보단요

  • 19. 저학년때
    '20.7.9 5:33 PM (223.62.xxx.159)

    맞벌맘들이 휴직해가며 친구붙여주는거
    엄마가 바보라서 그러는거 아니예요
    요새 낯선애들과 놀리나요 어디
    특히 어릴수록 더 그렇죠

  • 20. ....
    '20.7.9 5:36 PM (59.29.xxx.152)

    부질 없어요. 아이들이 엄마들 등살에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고 문제 많아요. 아이 친구 만들어추는거 유아기때 까지만 하세요. 몰려 다니며 패 만들지 마지고
    적당히라 셨는데 모이면 적당히가 절대 안돼요. 아이 자립적으로 키웁시다 들

  • 21. 적당히
    '20.7.9 5:37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적당히 사회생활 하는거죠. 꼭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는 게 있나요..
    애들 어릴 때는 모여놀기도 하는데
    자연스럽게 어울릴 상황이 되면 어울리기도하고
    상부상조할 일 있음 하고
    생각 비슷하고 교육관 비슷한
    맘 맞는 엄마들 친구 생길 수도 있고요..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겁먹을 필요도 없어요.

    단 넘 오버하면 꼭 일이 벌어지긴 하는데..
    이게 직장생활이나 그런 나만의 사회생활이면 나만 빠져나옴 되는데 애들이 2인1조ㅎㅎ로 움직이는 사회생활이다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근데 그런것도 다 성장의 일부라고 봅니다.
    혹시나 있을 귀찮은(?) 일 피한다고
    애들이 우리 어렸을때처럼 매일 놀이터에 죽치고 하루종일 놀면서 지들끼리 노는 세대도 아니니..엄마들이 애들 어렸을때는 아무래도 애들관계에 개입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혼자서 알아서 잘 노는 애도 사실 어디 같이 놀러가고 그럴때 엄마는 쏙 빠지고 애만 보내고 그러면
    같이 데려가는것도 한두번이지 안부르게 됩니다.
    적당~히 상부상조 하면서 사세요^^

  • 22. ..
    '20.7.9 5:37 PM (175.119.xxx.68)

    유치원 초1 엄마들이 내가 아는 엄마들 전부네요
    그 이후는 새로 사람 사귈 기회가 없어요
    총회는 저학년만 많이오고 이후는 안 오거든요
    중학교들어갈때쯤 되면 또 다 이사갑니다

  • 23.
    '20.7.9 5:40 PM (114.201.xxx.140)

    저는 제가 아이 어릴 때 이혼해서 엄마 모임 한번도 안 나갔어요
    초5랑 초3인데
    초3인 둘째 애는 저랑 안 놀아요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빠요
    첫째는 당연히 절친들이랑 놀고요
    아이마다 다르긴 할 거에요

  • 24. ...
    '20.7.9 5:43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애들 때문에 열심히 모임 나갔는데
    지금은 애들은 안친하고 엄마들만 잘 지내요.
    10년 넘은 모임 서너개 잘 유지하고 있어요.

  • 25. 하하
    '20.7.9 5:44 PM (118.235.xxx.116)

    지금 아이 초2인데 친한 엄마들 애들이랑
    아이가 정작 친한 애들이 점차 바껴서 좀 난감해지고 있어요
    애는 그 엄마 모임 나가면 이제 싫어하는 거에요 친한 친구들은 따로 있으니까요
    저는 엄마가 크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놀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결국 아드님 따님께서 놀고 싶어하는 친구의 엄마와 연락하고 있답니다ㅜㅜ

  • 26. ...
    '20.7.9 5:45 PM (61.32.xxx.245)

    직장맘이고 저도 친구 많이 사귀는 성격이 아닌데 아이 때문에 엄마들 모임에 나갔는데
    그 모임이 아니었으면 듣지 못할 여러 정보들이나 동네 이야기들 듣게 되니 좋더라구요.
    가까이 지내며 몰려다니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져...
    적당히 선 넘지 않으며 지내시면 되구요
    엄마가 정보가 있어야 아이들도 든든해해요
    아이가 대학생이 되었는데도 아직 저는 그떄 엄마들이랑 연락을 해요
    이젠 서로를 잘 아는 사이지만 절친이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지금도 그 엄마들이 필요할때가 있네요..
    그 엄마들도 제가 필요할때가 있구요 ^^

  • 27. 새옹
    '20.7.9 6:17 PM (211.36.xxx.194)

    초저학년은 엄마 친구가 아이친구이긴 한데
    애들이 자주 노는 애가 있어요 그 애들 엄마랑 친하게 지내면 되죠

  • 28. ...
    '20.7.9 7:57 PM (218.155.xxx.202)

    부질없다 알아서 잘논다는 특수상황의 말 믿지 마시고
    내가 낯가림이 심하고 애기엄마들 사귀는거 귀찮으니 손 놓겠다 하시면 안돼요
    결국은 부질없는 관계가 될수도 있지만
    초등 저학년까지의 10여년동안 사귀고 헤어지고 놀고 경험하고 싸우고 하는 과정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 29. 아이가
    '20.7.9 8:42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기 내향적 성격 아니고 활발하면 전혀 필요없을듯요
    저도 워킹맘이라 엄마들 모임 전혀 안했는데 아이가 활달한 편이라 그냥 알아서 친구 사귀더라구요
    정작 제가 아는 엄마들 애들하고는 안친함;; 아이들도 다 자기가 맞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걱정되시면 단지내 태권도보내보세요
    거기서 친구 형오빠언니동생 다 사겨서 그냥 동네애들 다 알게됩니다 ㅋㅋㅋ 지나가면 전 모르고 혼자 다 인사함 ㅋㅋ

  • 30. ....
    '20.7.10 11:03 AM (218.155.xxx.202)

    아이성격에 달렸어요
    핵인싸성향이라 인기많고 반듯하면 아이친구 아이엄마 친구하려고 난리고
    보통이라면 신경싸주면 더 잘지내고 신경 안쓰면 조금은 뒷전이 되고
    엄마처럼 낯가림 있다면 엄마가 꼭 도와줘야죠
    엄마도 경함으로 알거 아니예요 낯가림있으면 힘들다는걸

  • 31.
    '20.10.16 12:22 PM (182.215.xxx.15)

    오죽하면

    학교에서 엄마들 사적모임 자제해달라고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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