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는 잘 익은 그 맛이 오래 가야 되는데 뭘 잘못 셋팅했는지 일반 냉장고보다 더 빨리 쉬어빠지는 거예요.
그래서 김치 담그고 익혀서 딱 맛있길래 김냉 기능을 눌러보니 '땅속 냉동'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할머니가 땅 속에 항아리 묻고 그 속에 김치 넣으면 동치미같은 경우 살얼음 살짝 있던게 생각나서 이거다 싶어 눌렀죠.
오늘 열어보니, ㅠㅠ, 국물까지 꽝꽝 니베리아처럼 얼었어요 ㅠㅠ 이거 어떻게 해야 돼요? 저 정녕 김치 6포기 다 버린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