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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크고 덩치큰 남자

으후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20-07-08 14:35:16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밥이랑 국 반찬 해놓을 때 많이 해야하고
고기 두근은 먹어야 배가 차요
뒤돌아서면 배고프다 하고

밥을 너무 맛나게 먹어대니
보고있으면 배불러서 입맛 없어지는 거 아세요?
덕분에 162에 50킬로 절대 안넘어가요
집에 쇼파도 산지 3년만에 다 내려앉았고요.
아기랑 누워서 자는 거 보면 다리에 아기 혹시 눌릴까 조마조마해요


그리고 아들 태어날 때 아빠 쏙 빼닮아
너무 크게 태어나서 당연히 제왕절개 했지만
막달 갈수록 너무 힘들어서 제 몸 다 상했고요.

키크다고 좋을 거 별로 없어요.

오히려 키 작은 남자들이 야무지고 부지런했어요.
IP : 39.7.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20.7.8 2:37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거 흠잡지 말고
    만족하며 삽시다
    제건 작습니다
    여기서 막말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키작은 남자요
    그래도 좋습니다
    내것만한 남의것 없습니다
    자기것 칭찬하고 아끼고 그러고 삽시다 ㅎㅎㅎㅎ

  • 2. 아이고
    '20.7.8 2:39 PM (222.109.xxx.13)

    호강에 바쳐 요강에 X싸는소리.
    소중하지 않으면 물르시던가.

  • 3.
    '20.7.8 2:41 PM (1.237.xxx.47)

    식탐 있고
    위가 커서 많이 먹긴 하더라고요
    집에선 꼼짝 안하고

    그래도 순하고 착해서
    까탈스런 저랑 잘 맞아요

  • 4. 그 식비
    '20.7.8 2:4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덩치남이 벌어오잖아요.
    작으면 작다고 타박할거면서.
    애가 아빠만큼 커서 또래 애들한테 안 치이고 다니면 또 덩치남이 최고라고 할 거면서
    징징이 심하네요.

  • 5. 덩치큰집안
    '20.7.8 2:42 PM (124.194.xxx.18) - 삭제된댓글

    많이 먹는건 해결 가능한데
    병구완할때 진짜 힘들어요
    그래도 평생 외모 덕 보죠
    키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 6. 사실
    '20.7.8 2:4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키크다고 거기가 큰것도 아니고
    병만 더 많으니까요..

  • 7.
    '20.7.8 2:45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몇키로 이길래 쇼파가 몇년만에 내려 앉나요

  • 8. ..
    '20.7.8 2:5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크던작던 반찬수 밥하는게 힘든거요

  • 9. ..
    '20.7.8 3:15 PM (116.39.xxx.74)

    그러게요,
    앉은 자리서 고기 두근은 많이 놀라와요.
    씨름선수인가?

  • 10. 아루미
    '20.7.8 3:36 PM (115.139.xxx.139)

    남편이 잘먹고 반찬타박 안해서 편하고.
    아들래미가 아빠 닮아서 반에서 제일커서 덩치 안밀려서
    좋은 사람도 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여!

  • 11. ㅎㅎ
    '20.7.8 3:44 PM (1.231.xxx.157)

    맞아요 너무 잘 먹죠
    근데 너무 잘 먹이면 성인병 옵니다 조신하시구요

    저흰 딸만 낳았는데 딸들이 아주 건장(?) 합니다 ㅠㅠ

  • 12. 인생무념
    '20.7.8 3:58 PM (121.133.xxx.99)

    호강에 바쳐 요강에 X싸는소리.
    소중하지 않으면 물르시던가.
    222222222

  • 13. 자랑을
    '20.7.8 4:05 PM (115.21.xxx.164)

    이렇게 하는 거군요 전 아들이 키크고 한 덩치 했으면 하는터라 잘 먹음 좋은거죠~~

  • 14. 좋아서 결혼을
    '20.7.8 4:36 PM (121.155.xxx.30)

    했으면서 이제와 이런얘기하는건 좀 그러네요 ㅎ

  • 15. ㅇㅇ
    '20.7.8 4:39 PM (106.102.xxx.159)

    키 큰 유전자라고 다 크게 태어나는 것도 아니에요
    친오빠 187에 체중 70후반대인데 2.6키로,
    저 172에 체중 50중반대인데, 2.8키로로 태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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