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팔았는데 많이 싸게 내놨어요.
그건 주관적인게 아니고 올리자마자 사겠다고 연락왔고
그 사람 말고도 다른 사람도 연락 왔거든요.
그러면 보통 싸서 그런 건데 저는 쓰질 않으니 그렇게 내놨고
만나서 줬는데 상태도 그 자리에서 보는 앞에서 다 보여줬어요.
중고니까 새것만큼의 광택이든 그런 건 아니겠죠.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제 매너온도가 이 사람한테 팔기 전보다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
저는 팔고 나서 바로 좋은 평가해서 잘 쓰시라는 말까지 썼는데 이사람한테서는
아무 평가가 없길래 한번 봤더니 이런데
이렇게 온도가 떨어져 있으면 그 사람이 나쁘게 뭔가 평가를 한 거죠?
이 사람 말고 그 사이에 다른 사람과 거래를 한 건 없어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참 기분이 나쁘네요.
값도 몇 천원 이에요.
그거 주러 더운데 일부러 시원한 집 밖으로 나갔다 몇 천원 받고 들어왔는데 뭘 잘 못한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