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단톡방이 몇개가 있는데 다들 참 칭찬에 인색해요.
누가 머리를 자르거나 펌을하거나 옷을사거나
악세사리를 사거나 친구들이다보니 사진도 올리기도하고
만나면 보여주기도하잖아요.
예쁘네. 잘어울리네 정도는 저는 늘 해줬는데
대부분이 참..칭찬? 듵어서 기분좋은 얘기안해주더라구요.
그렇다고 질투심하거나 자랑심한 사람도 없는데.
그러다보니 저혼자 억울?해서 강아지사진 귀엽다, 예쁘다하러다
참게되고.. 혼자 아부떠는거같고.
다들 이런가요? 모두 동창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친구지인들 칭찬잘하나요?
좀만있다자자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0-07-08 01:38:00
IP : 58.225.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7.8 1:39 AM (58.225.xxx.20)밤되니 눈이 침침하여 오타나면 이해해주세요.
2. ..
'20.7.8 1:4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잘하는것같은데요 .저희집은 가족들끼라도 잘하는것같아요 ..
3. ㅇㅇ
'20.7.8 1:52 AM (175.223.xxx.155)저는 잘해요
그런데 제주위에도 그런 표현하는 사람은 안하는 이들에 비해 훨씬 적어보이고..
나이들수록 점점 더 표현도 마음 씀도 인색해지는 느낌이긴해요4. ..
'20.7.8 1:52 AM (175.113.xxx.252)잘하는것같은데요 .저희집은 가족들끼라도 잘하는것같아요 .. 근데 그런표현이 저절로 나오지 않나요 ....ㅋㅋㅋ 그냥 이쁘면 이쁘다는 말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던데요 ... 가족한테두요 ...
5. ㄴ
'20.7.8 1:55 AM (39.117.xxx.72)상대방한테 들어보니 별거 아닌것에도 기분이 좋길래 저도 모임전엔 만나면 한가지씩 꼭 칭찬? 좋은말 한마디씩 건네야지 생각했다가도 막상 가선 잊고 실천을 못하고 오네요 앞으로는 메모라도 해가서 자꾸 해보는 습관을 들이려구요
6. 음
'20.7.8 1:56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질투나 그런 게 아닌 정말 입 바른 말이나 빈말 잘 못하는 사람도 있죠. 정말 예쁠 땐 예쁘다고 하고.
7. ㅇㅇ ㅇ
'20.7.8 3:49 AM (110.70.xxx.220)저도 주위에 변한 모습에 관심가지고 칭찬해주는
이들이 거의 없어요. 표현에 인색하달까.
예쁘다. 잘 어울린다는 칭찬이 너무 낯설어요.
그래서 하루는 제가 한 귀걸이가 예쁘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뭐라고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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