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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 후 고양이가 죽었습니다.

.. 조회수 : 11,532
작성일 : 2020-07-07 18:45:12

6월 마지막 토요일에 4살 장모종 고양이를

한달 전에 예약한 무마취 미용을 하고 왔습니다.

(예민한 아이라 빗질을 못하게 해서 털이

뭉쳐서 살을 파고 들어요)

작년 첫 미용에는 저와 남편이 함께 갔고

올해는 제가 업무가  많아서 남편 혼자 보냈습니다.

미용을 다녀온 아이가 1시간도 채 안되서 죽었습니다.

숨이 멈춘줄도 몰랐던  아이를 부여잡고

동네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이미 숨이 멈춘 상태였습니다.

몸이 점점 식어가는 아이를 데리고

동물전용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고

다음날 집 화단에 묻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꿈을 꾸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가 툭하고 튀어나올것만 같고

불쑥불쑥 안타까움이 치솟아 오릅니다.


생과사의 순간이 단 몇 초라는걸 보고나서는

죽음이 두렵기 시작했어요.


앞만 보고 달려온 제 삶이 흔들립니다.


삶에 대해 겸손 해지고 그런게 아니고

무서워요.

순간 죽을수 있구나.


미용에 같이 따라가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고

미용중에 이상 징후가 보였음 저라면

멈췄을텐데...

엄마가 따라갔어야 하는데...너무 미안하고

미용을 하고 죽을꺼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무지해서 애를 죽인것 같아..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워 마음이 괴롭습니다.

















IP : 121.130.xxx.18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20.7.7 6:48 PM (61.254.xxx.151)

    너무 스트레스받았나봐요 너무 안타깝네요...

  • 2. ㅠㅠ
    '20.7.7 6:49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동생이 키우던 냥이도 미용후 죽었어요 가만히 있길래 보니 죽었더라구요

  • 3. ㅠㅠ
    '20.7.7 6:49 PM (113.161.xxx.217)

    아 정말 너무 슬프네요 ㅠㅠ 아마 다른 증상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보호자님이 무마취를 선택하는 바람에 죽은건 아닐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책안하셔도 되요.. 기운내세요.

  • 4. 아니 세상에
    '20.7.7 6:50 PM (125.128.xxx.85)

    죽은 원인이 미용해서인가요?
    너무 놀랍네요.
    불쌍한 것...

  • 5. 아......
    '20.7.7 6:51 PM (58.234.xxx.170)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 미용을 주기적으로 하는데 너무 놀랍네요
    어떻게 마취를 한것도 아닌데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수 있나요....
    사인이 혹시 어떤건가요
    가슴이 덜컥 하네요

  • 6. 냥이들
    '20.7.7 6:51 PM (223.38.xxx.137)

    미용 스트레스로 죽는 경우 종종 있어요

  • 7. 동물들
    '20.7.7 6:51 PM (223.62.xxx.106)

    미용은 위험해요?

  • 8. ㄴㄷ
    '20.7.7 6:52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극도의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하네요
    좋은 곳 가라고 빌어주시는 수밖에요 ㅠㅠ

  • 9. 그래서인가
    '20.7.7 6:53 PM (175.123.xxx.2)

    울 동네에 동물 미용사가 고양이는 털 안깍는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는 예민하다고 ㆍ 넘 슬프시겠어요

  • 10. 소소
    '20.7.7 6:54 PM (182.172.xxx.41)

    냥이의 수명은 여기까지 였을거에요...
    너무 자책마세요...
    냥이는 원글님이 주인이라 행복했을겁니다...
    마음껏 우시고..잘 보내주세요...

  • 11. ㅡㅡㅡ
    '20.7.7 6:54 PM (222.109.xxx.38)

    아.... ㅠㅠㅠㅠㅠ

  • 12. 아니
    '20.7.7 6:55 PM (110.70.xxx.220)

    어떻게 된건지..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너무 슬프네요
    원글님께 위로 드립니다.ㅠㅠ

  • 13. ...
    '20.7.7 6:56 PM (116.32.xxx.219)

    자리를 떠나면 안됩니다. Cctv 제출 요구해보시구요. 거부하면 일단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을듯

  • 14. 진짜
    '20.7.7 7:06 PM (106.102.xxx.99)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을까요? 저라도 cctv보자고 할거같아요

  • 15. 집사도
    '20.7.7 7:07 PM (199.66.xxx.95)

    빗질을 못하는 정도의 아이라면 누가 몸에 손대는것에 엄청 예미한 아이이고 그러니
    낯선사람의 미용이 말할수 없는 스트레스였을거예요..너무 마음 아프네요.
    냥이의 명복을 빕니다.

    이미 일어난 일에대해 님께는 아픈 얘기겠지만 혹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봐 몇자...적습니다.
    미용을 안하는게 최선이지만 혹 할수없어 미용을 하셔야한다면 그냥 맡기지 마시고
    따라가서 옆에서 아이 손잡고만 계셔주셔도 아이 스트레스가 많이 떨어집니다.

    저희집 아이도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가 극도로 심해서
    채혈할때도 안데려가고 제가 옆에 있는데요(제가 사는곳이 외국이라 여긴 다 뒤로 데려가서 하거든요)
    수의사가 검진하다가 울냥이 미친듯 빠르게뛰던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떨어져서 놀래더니
    제가 아이몸에 손대고 있는걸보고 아...엄마가 만져줘서 그렇구나 하더라구요..
    냥이들이 옆에서 만져주기만해도 미친듯 뛰던 심장이 가라앉는다는걸 그때 저도 처음 알게되서
    그후엔 모든 검진,검사에 옆에 꼭 있어주려고 합니다.

  • 16.
    '20.7.7 7:0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 얼마나 슬프실까요
    우리냥이가 간다고 생각하면 숨이막히는데요
    무슨말도 위로가 안될것 같아요
    미용이 그렇게 스트네스군요 ㅠㅠ

  • 17. ..
    '20.7.7 7:1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10살 고양이 병원 데리고 갔다 죽일뻔 했어요.
    친형제가 수의사라 옆에 붙어서 피뽑고 초음파 밖에 한게 없는데 집에 와 3주를 굶더라구요. 제가 떠 먹여 살렸어요. 초인종 만 울려도 남자손님이 와도 경기하는 고양이라 병원 가가 무서워요.

  • 18. ..
    '20.7.7 7:26 PM (222.237.xxx.149)

    저희 냥이 살아있을 때 무마취가 좋다해서
    2번은 맡기고 찾아오고
    1번은 갔는데 미용쌤이 옆에 있으라해서 있었는데
    그렇게 괴로워하는 줄 몰랐어요.
    쌤 말씀이 고양이 미용은 사람을 위해 하는 거라네요.
    너무 미안해서 밥 먹을 때 듬성듬성 가위로 자르기만 했어요.
    안 자르면 털이 뭉터기로 날아다녀서 살살 가위로 잘라줬어요.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보면 다신 못하겠더라구요.
    우리 냥이 보구싶네요.

  • 19. ...
    '20.7.7 7:28 PM (223.39.xxx.73)

    앵간해서는
    냥이는 미용하지마세요.
    강아지와 달리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

    아가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네요.

  • 20. 죄책감
    '20.7.7 7:29 PM (125.180.xxx.243)

    이해해요
    전 강아지 장애를 입었어요
    그날을 수도 없이 되짚어 보고 의사를 믿고 있던 저를 얼마나 원망하고 죽고 싶었는지 몰라요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50평생 처음 알았어요
    진짜 찢어지게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서 힘들어요.
    당시에 찍은 사진이나 의사와의 카톡대화는 지금도 비수가 되어 꽂히네요
    그래서 열어보지도 못해요
    냥이를 웃으며 떠올리는 날이 빨리 오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21. 세상에
    '20.7.7 7:2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고양이에게 미용은 상상이상의 스트레스인가보군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22. ..
    '20.7.7 7:29 PM (222.237.xxx.149)

    정말 고양이 미용은 하지 마세요.

  • 23. ㅅ증
    '20.7.7 7:30 PM (219.249.xxx.86)

    학대 정황 없는지 알아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미용샵 학대 사건 많이 일어나서 집에서 자가 미용하는 사람들 많아요

    고양이를 위해서 기도할께요..

  • 24. ㅇㅇ
    '20.7.7 7:3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고양이라는 동물이 그렇게 여리고 예민한 동물들인데..
    밖에서 서로 죽도록 싸우면서 사람한테 쫓기고, 학대당하고
    그러면서 삶을 이어가야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ㅜ

    이 글 읽고 너무 슬프고 자책이 됩니다. 원글님같은 경우는 아니다가 예전에 제밖에서 새끼 길고양이를 억지로 데려와서 집에서 키우려한 적이 있는데..
    부모님과의 의견차로 케이지에 넣어 정원 쪽에 내놓았더니
    밤마다 큰냥이가 와서 괴롭히다가 죽은 적이 있거든요...
    무슨 일이 날까 겁이나 부모님한테 얘를 안으로 들이자 해도 싫다고 하시고..그래서 걱정을 안고 울며 겨자먹기로 있었는데..

    결국은 큰 도둑냥이가 다시 온 날에 케이지에 발버둥을 치던 새끼냥이가 줄에 목이 걸려죽었습니다. 정말 아무 소리도 안났었는데..ㅜ
    다음날 아침에 냥이가 눈을 부릅뜨고 끔찍하게 죽은 모습을 봤어요. 저는 비명을 질렀고 얘는 공격당해서 여기저기 물어뜯겼었다고 하더라구요..(리얼한 묘사 죄송해요.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주체가 안되어서요 제가..)

    오기로 데려온 애가 이렇게 된게 너무 미안하고 원망도 하고 자책이 되었습니다ㅜ
    저희 정원 한켠에 묻어줬는데, 거길 볼때마다 죄책감이 되살아나고 괴로워요. 저의 무지로 인해...ㅜ

    이번 일이 원글님의 잘못만은 아니지만, 저도 그때 경악하고
    힘들었던 일도 생각나고요..
    글을 보면서 미안하고 괴로웠던 당시도 떠오르고 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글을 읽으니 저도 다시 마음이 아픕니다.ㅈㅜㅜ

    원글님.. 가뜩이나 사랑하던 냥이를 잃은 아픔에서 조금씩 치유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5. ..
    '20.7.7 7:48 PM (223.39.xxx.175)

    강아지도 스트레스로 실명하고 그래요
    애들 목끈 하나 메달고 3시간 정도 서서 움직이지 못 하게
    미용하는 거 견주들은 모르나요?
    우리 강아지는 병원에 딸린 미용실에서 의사가 마취하는 거 심증 100%라 가족이 시켜요 4번에 나눠서 남이 보기
    우스꽝스러워도 우리가 해요

  • 26. 얼마나
    '20.7.7 7:51 PM (116.41.xxx.141)

    스트레스상태였으면 ㅜㅜ
    여러분 고양이도 넘 목욕 시키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샴푸칠해도 털안속까지 피부에 닿지도 않아요 털에만 좀 뭍을뿐
    목욕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죽을수도 있다네요
    고양이 혓바닥이수세미같아서 침에도 세정물질도 있고하니 맨날 지몸 셀프세척하는 아이들이니 제발 목욕금물 ㅜ

  • 27. t.t
    '20.7.7 8:02 PM (118.33.xxx.2)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

  • 28. 에구
    '20.7.7 8:30 PM (112.158.xxx.132)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ㅠㅠ
    기운차리세요.

  • 29. ㅜㅜ
    '20.7.7 8:43 PM (112.154.xxx.5)

    마음 잘 추스르셔요.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경우들이 있대요.
    어떤 사람은 병원에 건강검진 보냈다가(시간이 좀 걸려서 맡기고 옴) 죽었다는 분도 계셔요.
    저희 고양이도 나이 들어서 검진하고 스케일링 해주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원글님 자책 하지 마시고 기운 차리세요. 에효..어째요. ㅜㅜ

  • 30. 우리집
    '20.7.7 9:04 PM (114.203.xxx.61)

    길냥이출신 아이는
    8살인데 목욕 겨우두번 했어요
    스트레스가 정말어마어마한지
    제등타고. 뜯어대서 피나오고ㅜ난리도아니라서
    일년때맞는 주사도 못갓어요ㅜ이동장뜯고나와 운전하는 제머리위에서ㅜ기함괴성으로 울고난리치고;;;;
    중성화도ㅜ담요 머리덮어씌워 아들이안고
    제가운전겨우해서 가고
    다른강아지 동물병원갈때 따라가 여쭤보니
    그런아이들은 병원델꼬오지말래요
    진찰볼때 기절하는 애들도..있대요;;;;
    정말 심장발작으로 급박할때 말고는;;;
    오지않아도된다며 ………
    그냥 겁이너무많고..예민한 놈이라 이러고 살아야 할꺼같아요
    원글님아이도 엄청 예민한 아이였나봅니

  • 31. 고양이 미용
    '20.7.7 9:17 PM (110.9.xxx.145)

    엄청 잘하는 미용사 유투브도 하던데 그런분 찾아가셔야 되나 보네요. 남자인데 타투도 많고 그래서 좀 무서워보였는데 왠걸 고양이 미용시킬때 말투는 마치 어린이집 교사들처럼 애교 철철이랄까? 무튼 예민한 냥이 미용이 이리 무서운 일이라니..

  • 32. ㅇㅇㅇ
    '20.7.7 9:50 PM (110.70.xxx.220)

    114.293님 어떤 상황이었는지 묘사가 리얼해요.
    겁많은 냥이는 울부짖고 온몸으로 거부감 표현하고
    병원은 가야하는 길이라, 생지옥이었겠어요.
    생각해보니 고양이들이 너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33. 루까
    '20.7.7 11:37 PM (220.87.xxx.112)

    에휴.
    원글님 어떤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저 또한 애묘인이기에 남일 같지 않아 로그인 했어요.
    자책 마세요ㅜㅜ
    저는 우리 고양이가 제 인생 첫 반려동물이자 고양이라서 아직도 공부중이지만 원글님 글과 댓글들 읽고 너무 놀랐습니다.
    세상에..
    그래도 샾측에 cctv요청 하시길요.

  • 34. ......
    '20.7.8 6:05 PM (106.102.xxx.232)

    무마취가 아니었을수도 있겠다란
    의심이들어요 ㅜㅜ
    어쩌나요 ㅜㅜ

  • 35. 이대로
    '20.7.8 6:12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이대로 넘길일이 아닌데, 그냥 넘기시는건가요.
    이상한데요...경찰서 신고하시고 확인하셔야 하지요.
    죽은 아이도 억울하겠어요. 영혼이 있다면요 ㅠ
    고양이든 강아지든 미용 전문샵 보내지마시길요.
    미용하는거 보면 정말 피도눈물도없이 가위질 바리깡질하고
    제가 본 곳은 마른말티즈를 앞발을 왼손으로 잡아 벽에 딱 붙이고 배쪽 털 바리깡으로 밀더군요.
    앙상한 뒷다리 둘은 벌벌벌벌벌벌벌~~~~오줌은 질질질질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그 얼굴본 후 잠도 못잤습니다.

  • 36.
    '20.7.8 6:28 PM (218.51.xxx.50)

    저 아는 사람 강아지도 피부병이 옮아서
    죽다살아났어요
    여러 병원 전전끝에 한곳에서 겨우
    고쳤네요

  • 37.
    '20.7.8 6:53 PM (59.11.xxx.191)

    저도 고양이랑 살고있는데, 요즘은 하루 외박하고 와도 설사하더라구요.
    8살인데 명절에 2-3일 혼자 있기도 했던 냥이거든요.
    나이들며 변하는듯해요.

    원글님 부디 조금만 아파하시길 바랍니다.

  • 38. ....
    '20.7.8 7:13 PM (219.88.xxx.177)

    저도 첫 반려동물로 냥이 키우는데
    미용으로 저리 되는줄 몰랐어요.
    너무 마음이 아푸네요.
    원글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이쁜아이 다시 들이면 나을까요.

  • 39. ㅡㅡ
    '20.7.9 11:12 AM (203.237.xxx.73)

    헐..
    이런 놀랍고, 슬픈일이.,,
    오늘 심상 사상충 검사 하러 병원 가는날인데..우리 길냥이 출신 아깽이는 구조후 너무 상태가
    안좋아 첫 병원행에서 의사샘에게 이런 고성을 지르는 아깽이는 처음이라고ㅠㅠㅠ
    그러나 오늘 가면 3번쨰 방문인데,,두번째부터는 점점 병원에 적응,
    이젠 의사샘 앞에서 너무 공손해요.
    아무래도 태어나 한달을 지하실에서 살아서 그런지 귀도 아직 뭔가가 계속
    나오고,,눈꼽이 많아서,,세수도 자주 시키는데,,아주 얌전히 이쁘게 합니다.
    목욕도 좋아하진 안지만, 그다지 힘들이지안게 시켜요. 본인 응가를 몸에 묻혀서
    한번, 쉬도 묻혀서 또 한번,,다리만 닦이기도 하고, 너무 더러운 상태로 구조되서 기운 차리고,
    10일 이상 약도 먹고, 좋아졌을때,
    전신 목욕도 살살,,물 받아서 아주 살살 말시켜가며, 두아이 키울때 했던 경험으로
    신생아 다루듯이 다리부터 살살, 발바닥부터 살살 조심조심 닦아줬어요.
    해줬더니..그후 목욕 거부감이 없어요.
    피부에 좋지 안을까봐,,참지, 사실 2주에 한번은 씻기고 싶은데..참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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