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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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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0-07-07 18:11:07
10년차인데도 어렵네요..
시가는 모든걸 같이 하자 주의에요.
무조건 모이면 같이 일박은 하는게 당연하고 .. 별 시덥잖은 일에도 홀시어머니는 꼭 우르르 몰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스탈이구요..
자기 체면 엄청 생각해서 그러는데 사실 남들은 별 생각도 없을텐데말이죠.
홀 시어머니라 아들둘은 효자병이에요.
아주버님이 더 심한데 형님은 다 맞추고 살아요. (이해안감)
형님도 또라이에요 ㅡㅡ 자기 엄마도 혼잔데 .. 친정 가는 걸 진짜 못봤으니까 ㅡㅡ
그렇다고 돈이나 많냐하면 것도 아니고 ..
뭐 대단한 집구석이라고 진짜 ㅋㅋ 가끔 생각하면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올라요.
시가일 아니면 싸울일도 없는데 ..
제 친구들은 시부모님 너무 좋으시고 맘 편하게들 해주시던데 .
전 진짜 시댁복없는거같아서 우울해요
IP : 223.38.xxx.2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7 6:15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돌아가시면 딴 세상이 와요.

  • 2. ...
    '20.7.7 6:17 PM (223.39.xxx.252)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진리
    이모든게 남편과 딜이 되면 안해도 되는거죠

  • 3. 그런
    '20.7.7 6:17 PM (121.174.xxx.82)

    시모는 오래 사신다는게 함정.ㅠ
    슬슬 빠질 궁리를 하셔야죠.

  • 4.
    '20.7.7 6:18 PM (203.128.xxx.41)

    그거 알아요
    다 모이는거..
    모일사람 모이고 못가는사람 못가려니 하면 되는데
    빠지면 천하에 개@_~/;;되는거요
    왜들 그렇게 형제면 자식이면 내스케쥴 무시하고
    모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으이그...

  • 5.
    '20.7.7 6:19 PM (61.254.xxx.151)

    친정부모 오래살길바라고 시부모 빨리가시길 바라는 슬픈현실 ㅠㅠ

  • 6. ..
    '20.7.7 6:21 PM (223.38.xxx.224)

    아 진짜 ㅠㅠ 종교까지 강요해요 .. 천주교인데 ㅡㅡ 첨봤어요 진짜 .. 성당도 다같이 가야해요..

  • 7. 자식며느리
    '20.7.7 6:37 PM (223.62.xxx.233)

    데리고 다니면서 우월감뿜뿜하시나 봐요. 요즘 그런 집없우니 다들 부럽다 어쩐다하겠지요.

  • 8. ㅡㅡ
    '20.7.7 6:52 PM (223.38.xxx.202)

    남편한테 풀죠

    시모들이 미련한게
    며느리 들볶으면
    자기 아드님 들들 들볶일걸 모르셔여

    지혜로운 시모들은
    며느리도 귀한 남의 자식인거 알고
    내 아들과 동일시하죠

  • 9. ...
    '20.7.7 7:11 P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

    시가와 진박애 발길 끊었으나 여전히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어요. 그럴때 남편한테 승질내며 풀어요. 갱년기인지 더 한번씩 솟구치네요. 시엄니 돌아가셨지만 한번씩 혼자 허공에 대고 시엄니 욕해요.

  • 10. ...
    '20.7.7 7:11 PM (116.127.xxx.74)

    시가와 진작에 발길 끊었으나 여전히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어요. 그럴때 남편한테 승질내며 풀어요. 갱년기인지 더 한번씩 솟구치네요. 시엄니 돌아가셨지만 한번씩 혼자 허공에 대고 시엄니 욕해요.

  • 11. 남편
    '20.7.7 7:31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샌드백이자 커버맨

  • 12. wisdomH
    '20.7.7 7:45 PM (106.101.xxx.39)

    시모 거리두고.. 남이다 남이다 생각하세요.

  • 13. 동백이에서
    '20.7.7 9:01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변호사 며느리가 그랬잖아요.
    어머님이 제게 스트레스 주면 전 기태한테 더해서 푼다고..
    여왕벌처럼 거느리길 좋아 하는 가 보네요.
    과거에 저도 숨이 막혀 헉헉댔는데
    한계치에 오르니 눈에 뵈는게 없어 뒤집어 엎고 지금은 머..옛 일이 되었네요.
    맨날 끌려다녀 봤댓자 돌아오는건 더더더 요구 사항만 줄줄이에 기대에 못미친다고 뒷 욕밖에 없고
    돌거 같아서 반기들고 안해버렸더니 .,..
    멋이나 센스는 참새 눈물만큼도 없고 보기만 해도 미리 질리는 퍼질러 앉아 먹는 것만 즐기는
    남편의 누이들 안보니 세상 좋네요.

  • 14. ...
    '20.7.7 11:56 PM (182.231.xxx.53)

    걍 욕 먹고 빠지세요
    그 중에 또 누구 같이 빠지고싶은 사람 나올거예요
    스트레스는 남편때문에 생긴 일이니 남편과 풀고요
    비슷한 박복한 시집 가진 친구랑 욕 좀 하고
    네이트판 보면서 웃프게 공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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