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여드름 때문에 고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나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니 더 심해졌고
피부 자체가 지성이고 유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임신하기 5개월전부터 여드름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임신초기 한달정도 주위와 이마에 엄청 나더니 또 사라지고
그 뒤 출산 후 5개월까지 얼굴이 깨끗했어요.
하지만 그 뒤로 여드름이 더 심해지네요. 입 바로 밑에 피지낭종처럼
짜지지 않은 여드름이 수십개 났어요.
아 이 지긋지긋한 여드름
한 80살 정도되면 없어질까요? ㅎㅎ
이쯤되면 호르몬 문제인건지 아님 피지를 배출못하는 그런 피부인건지.
1. ㅇㅇㅇ
'20.7.7 2:21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피부과 한번도 안 가고 설마 버티신 건 아니죠?
왠지 그럴 거 같아서요
여기에 올릴 에너지로 병원을 가셔야죠2. 셜록왓슨
'20.7.7 2:24 PM (1.247.xxx.29)제가 피부과를 안 가봤을까요? 피부과에서 쓴 돈만해도 어마무시해요 .
근데 그때뿐이네요. 좀 좋아졌다가 다시 원상태.3. 셜록왓슨
'20.7.7 2:29 PM (1.247.xxx.29)댓글썼다가 지우셨네요. 피부과 안가봤을거 같다고 혼자 짐작하고 그 에너지로 피부과 가라고 하시더니. 댓글쓸 때 한번쯤 타인에 대한 예의 좀 생각하며 쓰셨으면 해요.
4. 저도그래요.
'20.7.7 2:35 PM (210.94.xxx.89)저도 중학교때부터 모태지성이고. 결혼은 안한 40중반즈음이지만.. 20대때 로아큐탄 항생제 먹으면서 피부과 엄청 다녔어요. 쓴돈도 엄청나구요.
한동안 좀 괜찮은거 같다가.. 또 나고.. 나이드니 턱주변이 심해요...
다른 신경통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장내 유해균이 많고...몸에 전체적으로 염증이 많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염증이 피부에 가면 피부염,, 관절에 가면 관절염.. 신경통.. 등..
병원에서 바이오시딘 이라는 천연항생제 처방받고... 신기하게 좋아졌어요.
노니 원액도 항염증작용에 좋대서 먹고 잇구요...
사람마다 반응하는게 다르지만...
염증쪽으로 치료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정말 지긋지긋해요.. 40대 되면 안나겠지 했는데.. 힘들었거든요.5. ㅠㅠ
'20.7.7 2:43 PM (1.234.xxx.11) - 삭제된댓글저는 지성은 아닌데 유전성 끝없는 여드름쟁이인데요
그래도 나이 먹고 줄긴했는데 요새 마스크 때문에 다시 나네요
어릴땐 로아큐탄도 많이 멌었는데 요샌 간 건강을 생각해서 안먹고요
로아큐탄 외에 가장 효과 있는 조합은 바하 2% 플러스 벤조일퍼옥사이드 2.5% (국내는 화장품으로 금지 성분이라 구매대행)입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를 스팟으로 바르는게 아닌 로션처럼 바르는게 중요해요
acne.org 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게되었는데 혹시 한번 참조해보세요
(전 이사이트 초창기에 백인 남자에가 소규모로 운영할때 들어갔었는데, 요새는 많이 커져서 자체 제작 상품도 팔던에 이 사이트 제품을 살 필요는 없어요)6. 셜록왓슨
'20.7.7 2:43 PM (1.247.xxx.29)1 감사합니다. 저도 몸에 염증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은 해 본적 있지만피부쪽만 생각했네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겠네요. 얼굴 피부만 나는게 아니라 요즘은 귓속이나 귓볼쪽에도 나거든요.
7. ㅇ
'20.7.7 2:43 PM (119.70.xxx.90)기능의학병원 가보세요
피부과에서 헤결못할듯하네요
피검사해서 호르몬불균형있나 보고 인술린저항성도 봐줘요
위 장문제도 괜찮나도 보고 치료받으세요8. 저도그래요.
'20.7.7 3:24 PM (210.94.xxx.89)아.. 저도 귓속,귓볼.. 귀 뒤쪽... 거기 많이 나요. 점점 커져서 피부과가서 째서 꺼낼정도로 ㅠㅠ
몸은 다스려야하는거 같아요. 피부과는.. 그냥 그 현상만 치료해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