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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 추합때 문닫고 들어갔던 아이 그이후

eoin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0-07-07 13:39:45
불과 몇달전 피말리며 정시 추합마지막날 문닫고 들어갔던
아이때문에 82에서 정말 많은 격려와축하를 받았지요.
지금 생각해도 얼굴도 모르는 그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그렇게 고생해서 들어가놓고 학교다운 생활은 한번도 못해본 아이가 어찌나 측은하던지 정말 이번 대학 새내기들 너무 불쌍해요.
우리아이는 학교가 심지어 코앞인데도-15분거리에요

그래도 온라인수업 열심히 하고 과제도 성실히 하고 하더니만
이번 성적표에 올A를 찍었지뭐에요.
공대라 어렵다고 엄살부리더니만 이런 깜짝반전이.
이상하게 성적표를 보니 82생각이나서 글올려요 ㅎㅎ
IP : 125.187.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7 1:42 PM (118.223.xxx.43)

    최고의 케이스네요.
    추합에 문닫고 들어가는거 진짜 최고의 대입성공인데

  • 2. Uuuu
    '20.7.7 1:42 PM (223.39.xxx.215)

    축하합니다.
    자랑계좌 잊지 않으셨쥬? ^^

  • 3. 와~
    '20.7.7 1:43 PM (115.94.xxx.252)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82와 함께 커나가는 아드님 짱입니다.

  • 4. 와우
    '20.7.7 1:44 PM (175.197.xxx.98)

    글만 봐도 제가 다 기분 좋네요.
    기쁘시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부디 코로나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길 바라며 2학기때는 무사히 개학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 5. ...
    '20.7.7 1:57 PM (221.151.xxx.109)

    와~~ 축하합니다
    코로나가 얼른 잡혀서
    푸릇푸릇한 신입생 시절도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

  • 6. ㅇㅇ
    '20.7.7 2:12 PM (49.142.xxx.116)

    저도 문닫고 들어가서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문닫고 들어가는 학생이 가장 그 학교 학과에 만족도가 높아 공부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죠..

  • 7. ...
    '20.7.7 2:18 PM (175.113.xxx.252)

    어머 완전 축하해요...ㅋㅋㅋ저도 문닫고 들어가서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222222

  • 8. ..
    '20.7.7 2:20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문닫고 들어가서 더 열심히 했을거예요
    우리 아들은 고입시때 지방 사립고 문닫고 들어가서 기죽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바로 회복하더라구요
    지방 1등과 수도권1등이 성적차이가 좀 나요
    선서한 전교1등과 같은 대학 입학했어요
    졸업성적은 내신 3,3이었어요

    아드님 걱정 안해도 잘 하겠네요

  • 9.
    '20.7.7 2:34 PM (103.53.xxx.128)

    벌써 성적표가 나왔어요?
    우리 애는 왜 암말이 없죠? 흠...ㅎㅎ;

  • 10. 저희아이도
    '20.7.7 2:37 PM (87.236.xxx.2)

    올해 수시 문 닫고 들어갔는데,
    요번 학기 과수석 했어요. ^^
    82에서 기도 부탁도 드렸었는데...
    자랑 계좌에 입급해야겠어요~~

  • 11. 들들맘
    '20.7.7 2:44 PM (210.99.xxx.34)

    오늘 새벽 신검 받으러 출발했다던 둘째아들....
    임신 중 뇌수종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출산직전까지 눈물 바람이었던 아들,,,신검 2등급 받았어요. 아마 시력때문인 듯요.

    오늘 학점 결과 카톡으로 보내주든데 에이뿔3개,,제일 못한게 에이...
    아직 채점안된 한과목 남았고,,그거 제외한 학점 4.19 받안네요.
    고등때보다 더 열심히 하더니
    좋은 점수 받안네요.

  • 12. ...
    '20.7.7 3:39 PM (220.75.xxx.76)

    정말 대견하네요~너무 부러워요~~^^
    저희 아이는 고3인데
    올 해 입시 치루는것이 여러가지로 여간 걱정되는것이 아니네요ㅠ
    과도기 입시에 코로나까지 ㅠㅠ
    저도 내년에는 여기 자랑글 올리기를 바래봅니다^^

  • 13. ㅇㅇㅇㅇ
    '20.7.7 4:57 PM (175.223.xxx.60)

    그저 다 부럽습니다~~ 부럽다~~~~

    -수학 반띵 조금 넘게 맞아온 고1 아들 맘-

  • 14. ...
    '20.7.7 5:26 PM (58.237.xxx.175)

    진심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맛난거 많이 해주셔요~~

  • 15. 추합맛집
    '20.7.7 5:36 PM (116.40.xxx.2)

    저도 문닫고 들어갔던...기도 부탁드렸던...
    울 아이는 왜 성적에 대해 말이 없을까요...^^;;;;;
    오늘부터 2시간씩 공부하기로 결심했다는 걸 보면 뭔가 찜찜하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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