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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설현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20-07-07 11:38:46
너무 잘 맞고 친한 절친이 오랜 기간 어떤 동료를 싫어하고 꼽주고 무시하고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나도 그 동료가 싫고 싫어할만 하다고 느끼면 별 감정 안 들까요
IP : 223.62.xxx.11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7 11:40 AM (61.75.xxx.211)

    설현이 가담한거 아니면 그냥 좀 놔두죠

  • 2. ...
    '20.7.7 11:45 AM (182.209.xxx.39)

    설현이 가담한거죠 방조범 그 이상

  • 3. ...
    '20.7.7 11:46 AM (112.152.xxx.34)

    남을 괴롭히는 사람과 알고도 절친이 될 수 있나요?

  • 4.
    '20.7.7 11:47 AM (121.139.xxx.74)

    많은 사람이 설현처럼 행동해요
    초중고 아이들을 보세요

  • 5. 저는
    '20.7.7 11:47 AM (116.45.xxx.45)

    일단 누구 괴롭히는 거 기사로만 봐도 뒤집어지는 사람이라 실제로 제 눈 앞에서 누가 누군가를 괴롭히는 거 고통스러워서 못 봅니다. 그것도 10년이나... 제가 제정신으로 버티지 못할 듯요.

  • 6. ////
    '20.7.7 11:4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면 선뜻 나서기
    힘들거에요 잘못하다가는 본인도 왕따 당할수
    있는데 그게 쉽겠어요?
    그냥 지켜보는거죠 대부분의 아이들은
    설현처럼 행동할거에요 보복이 두려워서라도요

  • 7. ...
    '20.7.7 11:50 AM (121.88.xxx.252)

    방관도 가해에요

  • 8. ㅇㅇ
    '20.7.7 11:54 AM (49.142.xxx.116)

    20대 초중반 것도 10대부터 한 걸그룹에서 애들이 뭔 처세술을 얼마나 배웠다고 방관도 가해다 하시는지..
    나머지 멤버들도 심지어 피해자인 그 멤버도 다 잘잘못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피해자라 해서 백프로 완벽한 인격체도 아닐테고요.
    제일 나쁜건 가해자와 소속사죠. 나쁜것들..

  • 9. ..
    '20.7.7 11:54 AM (118.223.xxx.43)

    그런사람과 절친이라는거 자체가 그런부류라는거
    원래 끼리끼리는 과학이니깐

  • 10. 0099
    '20.7.7 11:55 AM (116.33.xxx.68)

    그런 사람과 절친은 결이 같은사람이라는것

  • 11. ...
    '20.7.7 11:56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생각이 있으면 최소한 중립이라도 지키겠죠.

  • 12. 저는
    '20.7.7 11:58 AM (116.45.xxx.45)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인데 고등학교 때 저희반 왕따 당하던 친구와 짝을 했습니다. 제가 일부러 옆에 가서 매일 앉았죠. 왕따 이유는 그 친구가 아파서 1년 휴학했다가 복학을 해서 1살 많았는데 늘 그렇듯 주동자가 있었죠.
    내성적이고 소심하다고 해서 누군가의 잘못을 묵인하는 건 아니거든요???

  • 13. ㅇㅇ
    '20.7.7 12:01 PM (121.167.xxx.233)

    학교 학폭관련 교육에서

    단톡에서 한사람이 다른사람을 지속적으로 괴롭힐때
    톡에서 한마디도 안한 사람도 같은 가해자라고 배웁니다

  • 14. ..
    '20.7.7 12:02 PM (211.219.xxx.235)

    최소한 절친은 안되죠.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비슷하니 절친이 된거겠죠.

  • 15. 저는님
    '20.7.7 12:02 PM (61.75.xxx.211)

    소신있으셨네요

    저도 피해자에 가까운 사람인데 방관자들.. 안 미워해요

    날 괴롭힌 ㄴ이 나쁘지 방관자도 나랑 엮이면 불이익 당하는데

    뭐 어쩌라구요

    전 이해돼요

  • 16.
    '20.7.7 12:03 PM (222.232.xxx.107)

    가만히 있던가요? 지민언니때문에 그만두고싶냐고 대놓고 말하던데.

  • 17. ...
    '20.7.7 12:03 PM (223.38.xxx.215)

    피해자라 해서 백프로 완벽한 인격체도 아닐테고요.
    ㅡㅡㅡ
    이런 식이 제일 무서움
    피해자도 잘못 있다로 몰아감
    폭력피해자는 천사에야만 피해 호소 가능한가요

  • 18.
    '20.7.7 12:04 P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20대 초중반 것도 10대부터 한 걸그룹에서 애들이 뭔 처세술을 얼마나 배웠다고
    ---------------------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도덕성은 이미 형성이 됩니다만
    유치원 교육 무시하시나요? 유치원 안 보냈어도 그 나이면 다~~~
    십대가 뭘 아냐고??? 십대범죄 중에 잔혹범죄가 많아요

  • 19. ..
    '20.7.7 12:04 PM (223.38.xxx.200)

    나도 걔 성격이 싫고 짜증난다면 친구 행동이 이해가거나 옳은 소리 한다고 느끼진 않을까요

  • 20.
    '20.7.7 12:07 PM (222.232.xxx.107)

    유치원 애들 자세히 안봤죠? 처세술 쩔어요.
    적어도 나쁜건 구별해야죠. 그걸 못한거면 ㄷㅅ인증하는거구요.

  • 21. 대부분
    '20.7.7 12:10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많아요
    애 키우다 보면 애들 뿐 아니라 학부모도 저런 사람 많아요
    잘못된거 알면 뭐하나요?
    옆에서 알고도 자기도 당할까 더 친한척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던걸요
    이해는 해요
    그치만 살다보니
    질투 많고 시샘많은 게 하나 있으면 그 무리는 꼭 사단이 나더군요

  • 22.
    '20.7.7 12:13 PM (122.36.xxx.160)

    주동자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여겨도 그 사람이 자기한테 잘해주니 묵인하고 피해자를 외면하며 같이 어울려 다니는 심리일텐데. 가해자는 자기와 친분을 유지하는 사람에게 지지를 느끼는거고,피해자는 그 무리들을 집단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더 큰 압력을 받아요‥결국 방관자도 가해자의 파워의 확장세력인거죠. 방관자도 책임에서 제외 될순 없다고 봐요~!

  • 23. 인생무념
    '20.7.7 12:13 PM (121.133.xxx.99)

    방관도 가해자만큼 나쁘죠..저런 인성인애와 절친이라니 같은 종류죠

  • 24. 똑같다
    '20.7.7 12:17 P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똑같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게 결이 다르면 친해지지 못하다는 말이 맞잖아요. 전 죽었다 깨나도 지민 같은 애들은 못두고 보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항상 무리의 주류??한테 찍혀서 차라리 제가 타겟이 되고말죠. 전 일진이나 양아치는 아니지만 성질은 더러워서요.

  • 25. 어떻게보면
    '20.7.7 12:20 P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설현이 더 나빠요. 제가 주류한테 찍혀서 한참 맘고생 심할때 그 일진녀랑 시녀랑 지나가면서 일진녀가 저를 보고 옆에 있던 시녀를 툭툭치면서 쟤 좀 보란듯이 하니 옆에 있던 시녀가 절 향해 눈을 흘기며 뭔 뜻인지 알겠다는듯 "아~ㅎㅎ" 이러고 지나가는데 솔직히 말해서 일진보다 그 시녀 아구창을 더 날리고 싶었거든요.

  • 26. 동기모임
    '20.7.7 12:25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나는 A가 모임에서 따 되었을때 옆에서 위로해주고
    탈퇴고려중이었던 A를 더 이끌어 멤버로서 자리매김 하게 도와줬는데

    20년후 제가 따 되었을 때 A는 수수방관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모임 자체가 따문화를 좋아했음.항상 누군가는 따)

    그래서 제가 탈퇴하고 나왔는데 A는 아직도 그 모임 잘 나가고 저를 따 시킨 멤버들하고도 잘 지내요.
    물론 A는 저한테도 눈치 없이 연락 잘 해요. ㅎㅎ
    모임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데 A에 대한 약간의 서운함은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일 아닌일에는 관심도 없구나...

    그런데 설현씨가 그들 사이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했는지 알지 못 하는 입장에서 비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27. ..
    '20.7.7 12:25 PM (223.38.xxx.200)

    보복 당할까 두려운건 전혀 아닐듯요 그런 감정이 드는 사람과 어떻게 절친이 되요 ㅋㅋㅋ

  • 28. 제 동기모임
    '20.7.7 12:27 PM (223.38.xxx.149)

    나는 A가 모임에서 따 되었을때 옆에서 위로해주고
    탈퇴고려중이었던 A를 더 이끌어 멤버로서 자리매김 하게 도와줬는데

    20년후 제가 따 되었을 때 A는 수수방관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모임 자체가 따문화를 좋아했음.항상 누군가는 따)

    그래서 제가 탈퇴하고 나왔는데 A는 아직도 그 모임 잘 나가고 저를 따 시킨 멤버들하고도 잘 지내요.
    물론 A는 저한테도 눈치 없이 연락 잘 해요. ㅎㅎ
    모임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데 A에 대한 약간의 서운함은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일 아닌일에는 관심도 없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런데 설현씨가 그들 사이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했는지 알지 못 하는 입장에서 비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29.
    '20.7.7 12:27 PM (210.94.xxx.156)

    말려야죠.
    아무리 친하대도
    리더가 막내에게
    지나치다싶으면
    말려야죠.
    옛말에
    때리는 시모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는 얘기도 있죠.

    착한천하면서 상황즐기는 사람이
    피해자입장서는 더 미울수도 있어요.

  • 30. ...
    '20.7.7 12:28 PM (223.33.xxx.1)

    적어도 절친까지는 못하죠
    진짜 절친이라면 그러지 말라하구요

  • 31. ???
    '20.7.7 12:44 PM (203.142.xxx.11)

    방관은 동조이자 또다른 가해죠~
    그것 또한 나쁩니다

  • 32. ㅡㅡㅡㅡ
    '20.7.7 12:59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말리던가.
    손절하던가.
    그런짓 하는 애를 친구라고
    두고 싶지 않아요.

  • 33. 진심
    '20.7.7 1:29 PM (49.1.xxx.205)

    설현도 절친이라 생각할까요?
    방관자라기 보다 겁쟁이 정도
    자기도 당하기 싫으니까요
    지민이 얼마나 살갑게 대했겠어요
    감히 설현을 질투할 인기와 인지도는 아니니
    친하게 지내서 인싸하고 싶었겠죠

  • 34. ㅇㅇ
    '20.7.7 1:31 PM (118.222.xxx.59)

    많은 사람이 ㅅㅎ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안하면 도라희 취급 당합니다.
    동급으로 싸잡아 비난할 수는 없어요.

  • 35. 둘이
    '20.7.7 1:48 PM (116.45.xxx.45)

    우정 타투까지 했는데 절친이 아니란 건 또 뭐며
    대부분 그런다고 합리화하는 건 또 뭔지.......

    저는 그렇게 안 했는데 도라희? 취급 안 당했어요.
    가해자가 절 의식하며 멈칫하는 건 몇 번 봤네요.
    아무도 옆에 앉지 않는 그 친구 옆에만 있어도 힘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36. ㅇㅇ
    '20.7.7 2:02 PM (49.142.xxx.116)


    '20.7.7 12:04 PM (223.39.xxx.191)
    20대 초중반 것도 10대부터 한 걸그룹에서 애들이 뭔 처세술을 얼마나 배웠다고
    ---------------------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도덕성은 이미 형성이 됩니다만
    유치원 교육 무시하시나요? 유치원 안 보냈어도 그 나이면 다~~~
    십대가 뭘 아냐고??? 십대범죄 중에 잔혹범죄가 많아요

    ...
    '20.7.7 12:03 PM (223.38.xxx.215)
    피해자라 해서 백프로 완벽한 인격체도 아닐테고요.
    ㅡㅡㅡ
    이런 식이 제일 무서움
    피해자도 잘못 있다로 몰아감
    폭력피해자는 천사에야만 피해 호소 가능한가요

    ======================================================================

    두분다 아무렇게나 글쓰지 마시고요. 현실에 기반해서 글 쓰세요..

  • 37. 자그마치
    '20.7.7 2:30 PM (73.136.xxx.25)

    10년 세월입니다.

    가정형편땜에 어쩔 수 없이 죽어라고 참고 노력했다는
    그 친구가 너무 가엾고 안타까워요.

    저는 직장다닐때 1년여 잠깐 따 당한것도 힘들고 죽을것 같았는데
    도대체 저 세월을 어찌견뎠는지.

    그 시간 왕따 주동자의 소울메이트요 절친으로 지냈으면
    잘은 몰라도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는 알 수 있지않나요?

    초록은 동색이고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고 생각해요.
    그룹안에서 그냥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도아니고
    인생의 동지라는데 뭘 더 생각할게 있나요?

  • 38. 저라면
    '20.7.7 3:48 PM (121.100.xxx.27)

    절대 그 가해자와 절친은 못됩니다. 아니 절친 흉내도 내지 못해요.

  • 39. 피해자
    '20.7.7 4:43 PM (219.249.xxx.146)

    제가 보기에도 피해자가 싫고 짜증난다 할지라도.
    그룹내에서 피해자가 자살을 기도할정도로 내 절친이 대놓고 피해를 입힌다면 진지하게 말려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그 절친과도 우정을 끊어야죠
    피해자와도 가해자와도 비지니스 관계로만 유지해야죠
    피해자와 친하게 지내라가 아니라 가해자와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40. 일단유보
    '20.7.7 5:01 PM (118.39.xxx.74)

    설현이 잘 알려져서 집중화살 맞는듯.. 마녀사냥 될수도..항상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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