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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 개사료

도움 청해요~~!!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20-07-07 10:51:29
아기를 마땅히 구하기 힘들어 샵에서 게중 활발하고 잘노는 녀석으로 데려왔어요
한눈에 반해서 1년이 지난 지금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데요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데 단 하나, 사료를 좋아하지 않아요
시중 홀리스틱급 사료를 몇개나 갈아치워봐도 반응은 똑같아요
닭가슴살, 당근, 브로컬리, 고구마를 주고 있는데
사료를 거부해 참 힘들어요
이 아인 장이 약해 길들이겠다고 굶기면 바로 공복구토에 설사로 늘어져 그런 시도 자체를 못해요ㅠ
입짧고 장 약한 말티즈 키우시는 분
저한테 빛이 되는 도움 부탁드려요 간절합니다!!
동물병원에서 권하는 사료도 다 안먹어요ㅠ
IP : 180.226.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말티
    '20.7.7 10:52 AM (223.32.xxx.148)

    말랑한 수제사료 ㅜㅜ
    만 먹어요

  • 2. 좀 섞어 주고픈데
    '20.7.7 10:57 AM (180.226.xxx.59)

    어떤 건지요?

  • 3. ... .
    '20.7.7 10:57 AM (125.132.xxx.105)

    저는 말티즈를 2마리 키웠었는데요. 한마리는 샵에서 분양받았고 다른 애는 유기견이었는데 가정견 같다고 들었어요. 암튼, 가졍견 말티는 뭐든 잘 먹어요. 응가도 잘하고 근데 샵에서 분양받은 아이는 수의사 샘 말로는 모견이 아마도 늘 굶었고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로 임신, 출산에 너무 빨리 모견과 떨어진 과정 등등으로 소화계가 튼튼하면 이상하다는 거였어요.
    우리 강아지도 늘 유산균 달고 살고, 사료만은 절대로 안먹어서 참 키우기 힘들더라고요.
    우리도 검색해서 소프트한 사료를 먹이는데 비교적 잘 먹어요.
    참, 우리집 요령은 한가지 사료를 주는게 아니라 한 3가지 준비해서 주기적으로 바꿔주거나
    섞어 주거나 하고요, 늘 과일을 조금씩 얹어 줍니다.
    고구마와 양배추, 배는 거의 끊이지 않고 주고 있어요.

  • 4. 저도
    '20.7.7 11:00 AM (180.226.xxx.59)

    딱해서 개유산균 주고 있어요
    지금 안먹어 밀려난 사료가 정말 많답니다
    소프트한 사료 이름 부탁드려요!!
    시도해보게요

  • 5. 우리개도
    '20.7.7 11:03 AM (121.134.xxx.119)

    소프트한 사료 좋아해요. 냄새가 좋아서 그런건지 건사료랑 소프트 사료 섞어주면 소프트 사료만 다 골라먹어요.
    우리아이는 1살 갓 넘겼을 때 뇌수막염 판정받아서 아침저녁으로 독한약 먹고 있어요.
    이제 약먹은지 1년 되어가는데 나머지의 삶은 덤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조금만 아파하는거 같으면 겁나요.
    떠날까봐서요.ㅠㅠ
    저는 동물병원 처방사료였어요. 동물병원에서만 파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ㅋ

  • 6. 저희도말티
    '20.7.7 11:05 AM (223.38.xxx.153)

    https://link.coupang.com/re/SHAREA?pageKey=134970019&itemId=396091663&vendorIt...

    요거에요.ㅜㅡ
    근데 이것만 먹으려해서 딴거라 섞어놓는데
    귀신같이 찾아서 뱉어놓네요..

  • 7. 감사합니다!!
    '20.7.7 11:16 AM (180.226.xxx.59)

    지금 폭풍검색 중인데 수제사료의 바다예요ㅎ
    시도해 보겠습니다

  • 8. 그 사료
    '20.7.7 11:16 AM (121.130.xxx.179)

    우리아가도 10개월 말티인데요 사료를 지긋지긋하게 안먹어요. 위에 올려주신 그 말랑사료 향도 강해선지 입에도 안대요 그나마 하림펫푸드 더리얼골든듀 강황섞인 사료 좀 먹어요 보조 사료인지라 조금씩 포장되어 있으니 한봉지만 구매해 보세요
    그나저나 그집 아가는 눈물 괜찮은가요?
    눈물에서 냄새나서 세수 자주시키는데 병원 갔더니 대수롭지않다고 하네요 눈물 없애는 방법은 없는건지..

  • 9. 눈물은
    '20.7.7 11:21 AM (121.134.xxx.119)

    애기가 다 크고 나면 좀 덜나긴 해요.
    수시로 휴지로 눈주위를 꾹꾹 눌러주는거 밖엔 없는거 같아요.
    눈물사료가 있기도 하구요. 눈물샘 시술시키는 견주분도 있기는 하던데 그건 좀...

  • 10. 저와
    '20.7.7 11:25 AM (180.226.xxx.59)

    비슷하신 분들이 계셔 힘이 됩니다
    하림도 시도해 볼게요
    개취라 또 노력해봐야겠죠^^
    눈물은 수술도 재발하더란 글 많이 봤구요
    제 방법은 틈만 나면 티슈로 눌러줍니다
    돌아서면 눈물이거든요ㅋ
    그래서 밖에 델꼬 나가면 눈밑이 어케 이리 깨끗하냐고 하시는 분들 많아요

  • 11. 사료를
    '20.7.7 11:26 AM (211.214.xxx.62)

    마른상태로 주지말고 물을 살짝 넣어 렌지에 30초정도 돌려
    촉촉하게 주면 훨씬 잘 먹어요.

  • 12. 사료에
    '20.7.7 11:34 AM (180.226.xxx.59)

    진짜 예민해서 그렇게 주는건 또 거부하더라구요
    장이 튼튼해야 건강히 오래 살텐데 걱정입니다

  • 13. 골든듀
    '20.7.7 11:39 AM (121.130.xxx.179)

    하림에서 사료 많이 나오는데 골든듀라고 180그램 짜리예요 하림 다른 사료는 잘 안먹구요 하림더리얼 한우간 말린거 간식 정말 잘 먹어요
    이밖에 굽네 ,풀무원, 각종브랜드,수제요리 사료 다 구매해봤는데 냉동실에 쌓여만 있어요

  • 14. 저희도
    '20.7.7 11:39 AM (125.129.xxx.100)

    장모치와와 두마리가 밥주면 오늘은 몇 알인가 세고 있는데 하림에 바로구워 배송하는 사료 먹고 몇 달 잘 먹더니 도로 세고 있네요.
    방법이 없어서 시저캔 하나 따서 여섯마리 한숟가락씩 섞어줍니다.
    이것도 한마리는 제사 지내요.
    다른 녀석들이 밥그릇을 넘봐야 억지로 먹습니다.
    닭가슴살 삶아주면 제일 먼저 와서 좋대요.

  • 15. 고기
    '20.7.7 11:46 AM (49.196.xxx.140)

    저는 개들 생고기 먹여요
    포메 둘인데 외국이라 고기 가격 부담 덜해서요
    양갈비 좀 저렴 하지도 않지만 많이 먹는 거 아니니 코스트코 가서 사다 고기는 좀 살짝 발라내고 뼈도 주고 그래요. 뼈가 소화되면 딱딱하게 되는 데 그게 항문낭? 배출에 필요하다고 해요. 치석제거도 되고.. 소고기나 닭염통 등등 사다 생으로 또는 익혀 주면 잘 먹어요. 모질에도 좋구요

  • 16. 고기
    '20.7.7 11:48 AM (49.196.xxx.140)

    양갈비는 넘 비싸구요 램로인 챱이라고 티본 처럼 생긴 것이 제일 낫네요

  • 17. 울집말티
    '20.7.7 11:49 AM (182.214.xxx.15)

    사료줄때 야채찐거 4종류랑 닭가슴살이랑
    소고기 삶은거 조금씩 섞어서 줬는데
    어느순간 고기랑 야채만 싹 골라먹고
    사료는 안먹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야채랑 고기를 으깨서 사료에 싹싹
    비벼주니까 사료까지 싹 먹네요 ㅋ
    지딴엔 골라먹고 싶은데 사료에 다 붙어있으니
    사료까지 먹는가봐요.
    처음에는 사료가 문젠가 싶어서 사료를 바꿔볼까
    싶었는데 편식하고 싶었나봐요~

  • 18. 모두
    '20.7.7 12:53 PM (180.226.xxx.59)

    감사합니다!!
    웃다가 울다가 동감하며 읽었어요
    저희도 사료를 세거나 제사 지내고
    좋아해서 추가구입하면 안먹기 게임 드갑니다
    생고기는 첨부터 안주면 설사하는 개도 있다던데 함 시험해볼게요
    다른건 먹다 안먹다를 반복하는데 닭가슴살은 꾸준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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