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남편바람난거 내촉이 틀리길...

맞아요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20-07-07 09:34:05
일단 물한컵드세요
사람새끼들 아니예요

둘이바람난거 맞고
ㅡ같이일하다 좋아하게됐답니다
술먹고실수한거아니고

둘다유부남 유부녀고
그년은 지신랑한테 까발리래요
이혼하고 우리신랑만나는게 더 나은거같으니
ㅎㅎㅎ
저 임신8갤부터 모텔드나들었고
저 애기낳고 집에온뒤로는
둘이정말매일가다
모텔이력이 없어서 보니
원룸촌에 계속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모텔비 술ㆍ밥값 수백쓰더니
돈아까운지 가게와 그년집5분거리 원룸에
살림차리고 2주있다 저한테 걸린듯

부부상담받고
두고보던중
다시만나는 정황포착
따지니 폰 다 잠궈버리고
누구랑일하는지 간섭하지말래요

변호사 삼실에 증거자료 넘기고
뭘하든 터치안겠다하니
소송하는줄모르고
터치안한다니 좋아죽네요 ㅎㅎㅎ

그미친년
저 애기낳고 조리원있을때
ㅡ둘이 이미 모텔여러번 간뒤에
직원들한테 돈걷어서
직접 전해주러도 오고

제앞에서 세상불쌍 눈물흘리더니
전직 보도아가가씨였더라고요
연기달인 ㅎㅎㅎ

그년신랑한테 말했더니
그년은 친정에짐싸서가고
울집미친놈만나서
만나지마라가 다였고

미친것들에게는
상식이 통하지않는거같아요

다들 남편핸드폰
구글지도에 타임라인ㅡ네이버에검색해보세요
확인해보세요
저는 새로운세상을 만났고
울집미친놈 진실을봤네요



IP : 221.167.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빨리
    '20.7.7 9:36 AM (27.177.xxx.74)

    털어내고 새 출발 하세요

  • 2. 플럼스카페
    '20.7.7 9:40 AM (220.79.xxx.41)

    ㅠㅠ 슬퍼요.
    그 ㄴㄴ(욕)들 얼른 버리고 새출발하시고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인간들이 쓰레기예요.

  • 3. 대체
    '20.7.7 9:51 AM (125.130.xxx.219)

    배우자에 대한 의리 신뢰 같은 건 정녕 남자들한테는
    코 풀고 버리는 휴지 같은 건가요?
    아닌 남편들도 물론 있겠지만 뷸륜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남자 회원들도 자기 의견 좀 내보세요
    정말 외도 여자에 눈 돌아가면 생각이란 걸 못하게 되는지
    원글님 아기도 있고 하니 부디 단단히 마음 먹으시고
    남편과 그 녀ㄴ 제대로 골탕 먹여주세요
    이혼은 원글님이 알아서 하실 문제이니
    부디 원하시는대로 일이 해결되기만을 바랄게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ㅠㅠ

  • 4. ㅇㅇ
    '20.7.7 9:54 AM (211.187.xxx.219)

    용서받을 기회를 주셨는데 또 그랬으니 얼마나 더 화가 나실지 속상해요.

    일단 칼을 뽑으셨으니 자비없이 하고싶으신대로 다 풀어버리세요. 그래야 나중에 화병 안생겨요.

    일이 이렇게 벌어진 이상 원글님도 상처는 받으실거예요. 그래도 분풀이는 다하셔야 화병이라도 안생겨요.

    오랜시간 동안 지금의 일들을 곱씹게 되실텐데 '그때 이렇게 해 줬어야 했는데...'이렇게 분통 터지는일 없게 지금부터 작전 잘 세우셔서 해나가세요.

    잘 챙겨드셔서 건강도 지키시고요.

    지금부턴 눈물도 아까워요. 힘내세요.

  • 5. ㅇㅇ
    '20.7.7 9:54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헐 상간년 남편도 양아치인가요? 반응이 어째 다알고도 그냥 내버려둔 느낌이..
    세상엔 별 미친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것들 벌받더라구요.
    지인 남편이랑 10년 넘게 내연관계 하던 여자 넘넘 재밌게 잘살다가 교통사고 크게나서 반신불수됬어요. 어떤방식으로든 벌을 받더라구요. 아는사람은 아무도 안타깝다고 얘기하지 않고 벌받았다고 손가락질하더라는

  • 6. ㅇㅇ
    '20.7.7 10:23 AM (1.243.xxx.254)

    맘 단단히 먹고 정신줄 잘 잡으셔요
    어린애가 있다니 강하게 맘 먹으시고
    원하는데로 잘 해결 되시길 바라고 힘내세요!!!

  • 7. ㅇㅇ
    '20.7.7 11:33 AM (59.29.xxx.186)

    안타깝네요. 꼭 건강챙기세요.
    쓰레기들 잘 청소하시되
    내 몸이 먼저란 거 잊지 마세요!

  • 8. ..
    '20.7.7 3:47 PM (115.21.xxx.48)

    얼마나 참담하실까요....
    맘 단단히 먹으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시길요
    식사 잘 챙기시고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45 (찾음)오성식의 굿모닝 팝스에서 들었던 올드팝 찾아요ㅠ 23 13:30:11 865
1587944 선재업고튀어 - 선재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10 ... 13:28:38 700
1587943 한국남자들은 왜 한국여자를 싫어하나요? 51 ........ 13:28:17 3,062
1587942 기안84 알러지 없을까요? 8 신기해 13:22:24 2,246
1587941 현대차 왜 오를까요? 5 13:21:02 1,752
1587940 제주도 살기 장단점 14 13:15:16 2,236
1587939 청약통장은 비과세인가요? 2 세금상담 13:10:46 829
1587938 이 상황이면 청약 깨고 다시 들까요? 0011 13:09:50 479
1587937 책상의자 승용차로 옮길수 있나요 8 고민 13:07:17 372
1587936 친명의원들‘주호영총리’호평,박영선엔“악평” 9 황당 13:07:01 857
1587935 제사 안 지낸다 남편이 선언 후 저도 제사 때 전화 안해요 15 13:01:08 3,553
1587934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조국혁신당 "대통령실 관.. 2 !!!!! 12:59:31 1,001
1587933 요즘도 코로나 많이 걸리나요? 2 코로나 12:56:55 819
1587932 뚱뚱해보이는 원피스 길이 자르면 어떨까요? 4 궁금 12:53:49 975
1587931 미인과 몇 시간 같이 대화하면서 느낀 점이 36 미인 12:46:09 8,157
1587930 양배추 데쳐 냉동시켜도 되나요? 1 ... 12:42:45 752
1587929 저99학번인데 저희때보다 요즘이 학습난이도 높은거맞죠? 20 무지한 12:42:17 2,144
1587928 진입장벽 있는 곳에서 일하셔요 17 ... 12:42:03 2,633
1587927 엄니무 순 안먹어서 4 .. 12:41:02 1,424
1587926 카톡..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 이 무슨 기능인가요? 2 ** 12:37:02 1,380
1587925 근로자의날 어린이집 7 근로자 12:36:05 1,191
1587924 4/23 오늘의 종목 나미옹 12:30:56 460
1587923 보톡스 맞고 나왔어요 8 ... 12:29:32 2,282
1587922 급)모바일티머니로 전철.버스 타는법좀 8 땅맘 12:27:42 522
1587921 밤샌 아들 어떡하죠 5 에휴 12:19:22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