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먹었을때는 게 살이 탱글탱글했었고 맛있다고 느꼈었는데요.
어제 월요일이 배달받은지 사흘 지난거잖아요.
저녁에 먹어보니 게 살이 아주 약간 식감이 물러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물 게를 삶으면 결이 하나하나 있는데
냉동 게 찌게에 넣은 것은 결이 없이 그냥 전체게 뭉글거리는것처럼요.
게는 간장에 푹 잠겨있고요 김치냉장고 문제 없고요.
간장게장이 사흘도 못 버티는게 맞나해서요. 오죽 비싸야 말이죠.
간장빼고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했다가 먹기 전에 꺼내놓으시면 녹아요. 그렇게 드세요.
비슷한 글 있었던거같아요.
사흘만 지나도 못먹는다고 했던거 같은데..
바로 냉동했어야 한다고.
왜 제가 그 글을 못봤을까요?
ㅠㅠ
잘알겠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다 먹든지, 냉동 ㅠㅠ 늦었겠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간장물에 담근채로 놓으면 살이 간장물에 다 녹는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장물은 냉장고에 넣고 게만 빼서 한마리씩 냉동보관해야 오래먹는다고
게장집에서 그렇게 보관하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오늘도 안 늦었어요. 최고의 상태가 아닐 뿐...
바로 가서 한마리씩 따로 냉동실로 옮겨두시고 간장만 따로 보관하세요.
새우장도 게장도 국물빼고 소분하여 포장하고 냉동에 보관하여야해요~
상한 건 아니고 살이 간장에 녹은 상태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