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픈데.. 가능할까요?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0-07-06 20:05:41
어린시절 사랑을 많이 못 받았어요
그래서 애정결핍이 항상 있었었던것 같아요
저는 전혀 몰랐었는데   지금보니 애정결핍이었어요  근본원인이..


어린시절은 뭐 그렇다 쳐도
어른 된 지금은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꼭 방법을 찾아서 사랑많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P : 175.223.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6 8:10 PM (175.113.xxx.252)

    그냥 사랑을 원글님 스스로에게 많이 주세요 ....남들한테 줄 생각보다는요 ..

  • 2. 젤 효과좋은건
    '20.7.6 8:1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가장 신중해야 하는.
    생명을 돌보는 것이요.

    예쁜 화초부터 정성껏 키워보세요.
    배우고 느끼는게 많아요.

    그리고 사랑을 못받았다고 해서 줄게 없는게 아니거든요.
    어떻게 얼마나 주고받아야 하는지 서툴뿐이죠.

    원글님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면
    사랑이 많이 내재된 분일 것 같아요.

  • 3. 저는
    '20.7.6 8:19 PM (124.49.xxx.58)

    교육계 종사자인데 사랑 못 줄 걸로 생각했어요. 저도 성장 환경이 아주 편하진 않았거든요. 자존감도 낮고, 사랑 받은 기억이 없으니 주는 것도 서툴고.
    그런데 저보다 어린 아이들 돌보면서 정말 모성애같은 게 막 분비되는 걸 느꼈어요. 어두운 그늘 있는 애들도 잘 이해하게 되구요.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 정 쌓는 것은 본인한테 참 좋은 것 같아요. 왜 봉사활동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 4.
    '20.7.6 8:24 PM (121.167.xxx.120)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남에게 줄수 있어요
    주위에 인정 많은 사람 사랑 많은 사람을 눈여겨 보세요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편안하고 사물에 대한 측은지심도 있어야 하고 힘들어요 주위 사람에게 자상하게 대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 줘야하고 그게 힘들어요
    친정엄마가 사랑이 많은 분이라 항상 집에 사람이 끓었어요
    무료 숙식하는 사람들이 남녀 불문하고 둘은 있었어요
    어려운 사람은 꼭 도와주고 그냥 모른척을 못했어요
    심지어는 새옷 입고 나갔다가도 불쌍한 사람보면 벗어 주고 오고 자식들이 선물한 가죽백도 옆집 할머니가 부러워 하니까 주고서 종이봉지 들고 다니셨어요
    언니가 그 마음을 이어 받아서 주위 사람들 잘 도와줘요

  • 5. 그리고
    '20.7.6 8:27 PM (124.49.xxx.58)

    뜬금없겠지만 체력 관리, 환경 관리를 잘 하셔야 해요. 내 환경이 편하고 만족스러워야 타인에 대한 마음도 넉넉해 집니다. 예쁘게 꾸미시고, 식사 잘 하시고, 좋아하시는 일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마음 주는 연습을 하시면 분명 좋을거예요.

  • 6.
    '20.7.6 8:37 PM (122.42.xxx.155)

    본인에 대한 사랑 결핍먼저 채워주는 건 어떨까요.
    어린때의 결핍 다 잊히도록
    스스로를 이쁘다 사랑한다하면 아껴주시면
    그 결핍 다 채우고 넘칠때
    봉사든 교육이든 더 사랑 넘치게 할것같네요
    본인을 사랑하는 일도 사실 쉽지 않아요.

  • 7. 어렵지
    '20.7.6 9:50 PM (27.165.xxx.128)

    않아요
    상냥하고 밝고 친절하면 되죠
    늘 웃는 얼굴

  • 8. 그러기 위해서
    '20.7.6 10:29 PM (124.53.xxx.142)

    우선 선해져야 해요.
    이미 선한거 같지만요.
    그 복받은 성정 이용당하지 않게 사람 조심하시고요.

  • 9. 조물주
    '20.7.7 10:45 AM (223.62.xxx.130)

    가장 많이 주는 분은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랍니다.
    그분의 특성이 사랑의 근원 이라고 하고 우리의 부모님 보다 깊고 넓은 사랑을 베픕니다.

    그래서 그분은 가장 행복 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그분의 특성을 닮도록 창조 되었다고 합니다.
    창세기 1:28

    님도 많이 주다보면 행복감을 갖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93 다초점렌즈 적응하면 진짜 괜찮나요? 8 노화노안 2024/04/25 1,054
1588492 의대 증원 문제... 결정 시한이 언제까지인가요? 16 의대 2024/04/25 1,423
1588491 네이버 줍줍 이요~~ 23 네이버 2024/04/25 1,890
1588490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자랑 솔직히 해봅시다 16 ㅋㅋ 2024/04/25 2,833
1588489 문프 때 환율 1200원, 요소수로 나라 망해간다던 조선/ 펌 16 뭐하냐 2024/04/25 1,628
1588488 네이버 줍줍 3 ewr 2024/04/25 845
1588487 드럼세탁기 건조코스에 청바지 돌리면? 5 .. 2024/04/25 586
1588486 유튜브)영어 안 섞어 쓰면 죽는 사람들 8 웃김 2024/04/25 1,134
1588485 남은 인생 짜릿하게 즐기고싶어요 28 .. 2024/04/25 3,629
1588484 비행기 기내 가방에 13 새봄 2024/04/25 2,078
1588483 요즘 부러운거 10 많이요 2024/04/25 2,142
1588482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는데 개냥이가 따로 없네요^^ 13 개냥이 2024/04/25 2,385
1588481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13 ㅇㅇ 2024/04/25 1,333
1588480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8 피부 2024/04/25 1,089
1588479 그냥 부러워서…. 7 바람7 2024/04/25 1,500
1588478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9 2024/04/25 908
1588477 무슨 과일 드시나요 10 ㆍㆍ 2024/04/25 2,027
1588476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49 ㅡㅡㅡ 2024/04/25 5,449
1588475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4 그게 2024/04/25 2,771
1588474 로봇청소기 최강자 7 .. 2024/04/25 1,803
1588473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2024/04/25 1,279
1588472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12 ..... 2024/04/25 2,624
1588471 이화영 측 '조사실 몰카' 의혹…알고 보니 "견학코스에.. 25 .. 2024/04/25 2,393
1588470 있는 롤렉스 팔면 산값보다 비쌀까요? 2 우유빵 2024/04/25 1,225
1588469 시키는대로 할게요 14 부끄럽다 2024/04/25 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