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앞두고 장례식 가면 안되나요?
어제 외삼촌이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결혼식
앞두고 장례식 가면 안된다고해서. .
부모님이 장례식을 안가신다고해요ㅠㅠ
결혼식 앞두고 있을 때 가족 장례식 가면
안되는건가요?
엄마께서 한번씩 다니는 철학관에 전화로도
문의하셨다는데, 가지말라고 했다더군요.
이런경우
부모님이 장례식 안가는게 맞을까요?
부모님은 이미 안가시는것으로 친척들에게
말했다고하네요ㅜ
1. 저희는
'20.7.6 7:39 PM (121.182.xxx.73)한달 전에는 안갔어요.
아마 날 잡았다고 안가시는 듯 합니다.
부모님 뜻대로 하시는거죠.2. ㅁㅁㅁ
'20.7.6 7:39 PM (221.142.xxx.180)당장 이번주도 아니고 올 겨울.....
그리고 남두 아니고 외삼촌이면 형제인데...
안가시나요..;
코로나 때문도 아니고겨울에 있을 결혼식 때문에 안간다 하니 저는 좀...놀랍네요...3. 코로나
'20.7.6 7:40 PM (116.121.xxx.48)상황이 있으니 이해 해야죠
4. ...
'20.7.6 7:43 PM (223.39.xxx.176)보통 그러기도 하지만
이번 겨울결혼인데 안가는건 심했네요5. ㅇㅇ
'20.7.6 7:45 PM (110.12.xxx.167)외삼촌이면 어머니의 오빠나 남동생인데
어머니가 장례식에 안간다고요
너무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결혼식에 외삼촌네 식구 아무도 안와도 할말 없겠네요6. 겨울....
'20.7.6 7:46 PM (222.107.xxx.61)그런거 엄청 따지는 집안 친척오빠 세번 결혼했어요.
7. ᆢ
'20.7.6 7:58 PM (210.94.xxx.156)미신.
저는 안믿기에
조문다녀옵니다.
결혼앞두고
경솔한 짓을 삼가라는거지,
조문도 가지말라는건 아닌듯.8. 이슬비
'20.7.6 8:01 PM (118.218.xxx.66)당연히 가셔야죠.
당장 결혼식이 코앞도 아니고 겨울이라면서요.
외삼촌이라면 어머니 동생분인데....
가서 명복을 빌어드리고 오는게 도리입니다.9. 글쎄
'20.7.6 8:10 PM (122.34.xxx.114)원래는 날잡으면 당사자나 혼주(부모)는 안가는게 맞긴합니다. 장레식이나 다른 결혼식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장례식은 옛날에는 혹시 안좋은 일(위생이 안좋으니) 생길까봐 더 꺼렸거든요.
요즘 세상에는 그게 별 의미가 없긴해요.
근데 중요한건 이미 외삼촌의 형제인 어머니가 그러기로 했다는거죠.
원글님은 조카인데, 어머니가 형제로 더 가까운 사이고, 안가기로 결정한 것도 어머닌데요.
본인이 가고싶은데 아버지나 원글님 눈치보느라 안가시는거면 말이 다르지만,
어머니가 안가시겠다는데, 뭐 말리고 하고 할거가 없지 않나요? 그냥 두세요.10. ,,,,
'20.7.6 8:10 PM (211.212.xxx.148)외삼촌인데 안가면 어떡하나요?
결혼이 있더라도 1달전이면 안가는거지,
겨울에 결혼할꺼면 적어도 3달후인데
안가는게 말이되나요?
저도 온갖 미신은 믿지만 이거는 아닌데요
가셔야합니다11. 고민말고
'20.7.6 8:21 PM (203.128.xxx.23)부모님 뜻에 따르세요
이건 집안내마다 달라서 옳고 그름을 말할수 없어요
어머니가 불참 통보를 한건 그런게 통해서
그럴거에요
님부모님도 님결혼때 불상사로 못오는 형제가 있다면
당연히 이해 하실거고요
부조는 하셨을테니....12. ...
'20.7.6 8:31 PM (175.223.xxx.2)그 미신은 20세기 후반에 깨졌습니다만. 당장 내일도 아니고 겨울 결혼식에 여름 가까운 친척 장례식을 안가다니 너무 후진적이네요.
13. ..
'20.7.6 8:48 PM (222.237.xxx.88)어머니가 외삼촌과 별 정이 없었나봄
14. 갈등할 정도면
'20.7.6 8:55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가지 마세요. 저도 아이 산달에 남편이 초상집에 갔다가 아이가 좀 그랫어요.
그거 푸느라 돈 많이 들어갓어요. 아이도 힘들고15. 이건
'20.7.6 9:06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그냥 가기 싫은 핑계
16. ᆢ
'20.7.6 9:16 PM (210.94.xxx.156)저 결혼때
남편친구가 날 잡았다고
안왔었어요.
남편과 저는 그런거 안따지는 사람들인지라
상가, 결혼식 이런거 안따졌었고요.
결론은
우리부부는 잘 사는데
정작 따지고 안다녔던 그 친구는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후
아이하나 두고
잠적했어요.
장례식 혹은 결혼식, 출산 이런거
미신과 연관시켜
안좋으셨다는 분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봅니다.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그런거
따지는 이들에게만
유독 귀신이 붙는 건지도ᆢ17. ..
'20.7.6 11:00 PM (119.69.xxx.216)가고 안가고는 부모님 마음이지만 외삼촌 자녀들 심정은 진짜 정떨어지겠네요. 경사도 아니고 조사에...
18. 보통
'20.7.7 12:50 AM (211.36.xxx.23)결혼식 1달전쯤부터 안가지 벌써부터 그런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더구나 외삼촌ㅜ 앞으로 그집 식구들하고 사이좋기는 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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