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이런 사람 고민 (연대 공대)
보고 급 현타와서 저도 동생이야기 써봐요 ㅠㅠ
동생도 아랫분과 같은 학교 문과 나온 비슷한 나이인 주부에요...
대학 졸업 후,, 학원강사 찔끔하며 임용준비하다 1차는 초시에 합격하고
끝... 그리고 급 방황기에 결혼을 해서, 아이낳고 육아하고,, 시간을 허비하긴 했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고 자유롭게 쏘다니긴 했었어요...남친도 있었고,,
결혼은 그래서 그런지 잘 하긴 했지만
뭔가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애매해요...
이상하게 공무직이나 무기계약직 면접에 가면,, 면접에서 떨어져요
최종면접이요..
오히려 학력(물론 학력이 중요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성실성( 동생이 성실하긴 해요... 약간 머리가 좋아서 반짝하는 부분이 더 강해서 그렇지)
학교에서 일할 때,, 동생을 좋아하는 관리자는 엄청 환대하고 좋아해주고, 좀 싫어하는 관리자는 싫어하고,,
약간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동생은 학생들이나 아이들한테는 엄청 잘하고요 (전형적인 강강약약 스타일)
무관사주라서,, 자꾸 안되나 싶기도 하고,,
연대 나온 걸 빼곤 무능하나 싶기도 하고,
아님.. 너무 욕심이 많아서, 가정생활 육아, 보통의 결혼생활까지 다 움켜쥐느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 동생이지만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