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조부모님 성함이 기억 안남. 암흑같은 기분 느끼다가 5분후에 기억남.
2 자기 전 매일 주님의 기도를 노래로 소리내지 않고 부르는데 끝까지 못불러서 몇번씩 반복함. 다른 생각에 빠짐.
3 빨래 걷다가 딴 거함. 옛날엔 딴걸 하게된 과정이 기억이 났다면 요즘은 전혀 그 기억이 없고 어쩌다 그런건지 생각이 안남.
4 대학생 딸이랑 고스톱을 치는데 다른 패를 가져오고 위치도 다르게 놈. 이게 갑자기 빈도가 심해져서 딸이 걱정할 정도.
5수면의 질이 낮고 같이 자는 딸이 갑자기 팔 다리를 휘두른 적이 있고 뒤척임이 심하다고 합니다. 딸은 새벽에 자서 내가 자는 모습을 볼 때가 있어요.
6 긴 글을 잘 못 읽음.
계산은 잘하고 자주 쓰는 비번은 잊은 적 없고요.
이정도인데 저 중 몇개는 치매테스트같은데서 본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인데 집중력 기억력이 너무 떨어 졌어요
ㅇㅇ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0-07-06 14:44:17
IP : 110.70.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7.6 2:45 PM (39.7.xxx.136)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45세 아직 안되었는데 저도 같은 증상이에요
2. ....
'20.7.6 2:52 PM (110.70.xxx.161)매일 40분이상 좋은 공기속에서 운동하세요. 차츰 회복돼요. 삶에 생기가 묻는달까요.
3. 치매
'20.7.6 3:10 PM (1.234.xxx.178)자면서 어쩌는지는 모르겠고....고스톱은 원래 안치고....
그 외엔 저도 다 해당되네요.
흔한 연예인 이름 (ex:한고은)이 몇 주씩 생각이 안나서 답답하기도하고...
내가 뭐하다 이걸하고있지? 이런건 다반사.
원래 수에 약하기도하지만 전 숫자 돈계산도 잘 안돼요....
버스번호같은거 거의 기억안나고--;;4. 인생무념
'20.7.6 3:29 PM (223.62.xxx.187)신문이나 책을 꾸준히 읽고 영화라도 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5. 47세
'20.7.6 4:27 PM (175.195.xxx.148)안그러다가 몇달전부터 그래요
주로 연예인이름ㆍ드라마제목등이 생각 안나는 수준ㅜㅜ
시력도 급 나뻐진듯 어두운곳에서 잘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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