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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2 아들 컴퓨터 상의드립니다

oo 조회수 : 649
작성일 : 2020-07-06 14:34:09

아들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갈등을 해오다 세가지만 지키면 관여하지 않겠다 라고 약속했습니다

1. 12시에 취침

2. 학원 지각 안하기

3. 학원 숙제 잘 해가기



이것 안지키면 컴퓨터 비번 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5분 - 10분 늦는 것은 봐달라고 합니다

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어제도 12시 10분에 잠자리에 들었고 학원에 16분이 늦었습니다



컴 비번을 걸고 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분-10분 봐줘야 하나요?



제가 진짜 고치고 싶은건 그거예요

항상 5분 10분 지각하는 버릇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06.248.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767
    '20.7.6 2:53 PM (118.221.xxx.92)

    1초도 봐주면 안됩니다. 예외 없이 하시되....

    안된다고 할 때 화를 내시거나 야단 치듯 하지 마시고

    마치 아드님이 운전중 과속 딱지 뗀 것처럼...위로해 주면서

    비번거세요. 규칙은 엄마한테 있는게 아니라....제3자에게 있는 것처럼

    "아이고 시계를 잘못 봤나 보구나...에고고...내일 부터는 시계 잘 봐야지...게임 하고 싶은데

    어떻하냐...잘 해봐..." 하면서 절대로 감정적 소모 없이 - 엄마는 그냥 규칙의 대리자처럼 행동하셔야

    합니다. 괜히 화내고 하면 엄마와 아들 사이의 인간적 억압의 문제로 바껴요.

    외부 규칙 준수의 문제로 생각하도록 엄마는 절대로 화내거나 동요하거나 하면 안됩니다.

    아들이 2분 가지고 뭐 그러냐고 막 따지더라도....화내지 말고 위로해 주면서 비번 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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