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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는날 집에서 살림하는게 너무좋아요ㅜㅜ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0-07-06 11:12:52
매일 전쟁같이 일하다 집에오면 집안일 쌓여있는거옷본척하기 괴로웠는데
일어나서 요가하고 빨래돌리고
반찬만들고
빨래개고 청소기밀고 냉장고 정리학ᆢ
화장실청소하고
싹치우니 개운해요.

몸움직이니 시원하고 머리아픈거도 비워지는거같구요.
회사다니기시러요ㅜㅜ 집안일하고 내조하고 살고픈데
제팔자엔 없는일이겠죠ㅜㅜ
낼이면 또전쟁같은곳으로 출근해야되요
IP : 106.101.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7.6 11:18 AM (203.226.xxx.117)

    전업이 젤 부러워요. 특히 아픈데 병원못갈때..제 업무가 자리 못비워서 아파도 병원을 못가요 ㅠ

  • 2. ...
    '20.7.6 11:25 AM (106.101.xxx.225)

    저두요. 아파서 회사일도 제대로 안되고 집안도 엉망인데 아무것도못할때 제일괴로워요

  • 3. ㅇㅇㅇ
    '20.7.6 11:27 AM (203.144.xxx.223)

    매일 해보세요.

    아주 미쳐요. 저 10년 회사다니다가 쉬는데.

    이제 한계입니다. 어떻게든 다시 일 하려구요. ㅠㅠㅠ

  • 4. 저도요
    '20.7.6 11:28 AM (122.35.xxx.174)

    전업주부가 평생 눈물나게 부러웠답니다
    지금은 퇴직,,,,,
    참 좋네요

  • 5. ㅇㅇ
    '20.7.6 11:42 AM (1.229.xxx.156)

    저도 전업주부 완전 부럽습니다.
    하지만 전 분명 전업으로 있으면 원글님처럼 야무지지못하고 뒹굴거릴걸 알기에 계속 일해야할듯합니다ㅜㅜ
    전 일안하면 아플거같아요ㅜㅜ

  • 6. ㅎㅎㅎ
    '20.7.6 11:45 AM (14.52.xxx.225)

    뭔지 알아요. ㅎㅎㅎ
    저도 회사 다닐 때 전업이 너무너무 부럽고....
    어쩌다 휴가 받아서 아이 직접 픽업하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이고...
    같은 아파트 사는 전업 엄마 놀러와서는 세상에나 일하면서 이런 것도 직접 만들어 먹이냐고,
    자기는 다 사먹인다고....
    근데 그땐 집에서 살림하는 게 너무 좋고 그랬죠.
    근데 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살림 열심히 안 해요. ㅎㅎㅎ
    살림은 정말 아주 최소한만 해도 집이 잘 굴러가더라구요.
    재태크 열심히 하셔서 자리 잡으면 그만두세요.
    전업 하면 진짜 편하고 좋긴 해요.

  • 7. ㅇㅇㅇㅇ
    '20.7.6 12:01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전업 좋쳐~~~
    취미활동하고
    여유있게 차도 마시고
    한적한 시간에
    맛집 .여행등 하면서

  • 8. 돈많은백수
    '20.7.6 12:31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가 꿈이죠 일은 생계가 아닌 취미로 하면 얼마나 마음이 여유로울까요

  • 9. 똑같
    '20.7.6 1:51 PM (203.170.xxx.104)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집안일 밀려져 있음 스트레스인데요 일하니 할 수 없이 밀려있어요 쉴때 밀린거 싹해놓고 커피나 캔맥주 한캔 하면 너무너무 홀가분해요 집안일좀 안밀리게 해놓고 살고 싶어요

  • 10. ㅇㅇ
    '20.7.6 3:13 PM (125.186.xxx.207)

    전업 힘들다고 하는데 일하는것만큼 힘들까요?
    죽어라 일하다가 아무생각없이 집안일하고 청소하면 같은일을 해도 머리가 맑아져요.
    내 공간이 깨끗해지는게 너무 좋구요.
    사무실 나가면 먼지도 없는 책상을 매일같이 닦는데 집에서는 일주일이 되도 청소도 못하죠.힘들어서.
    그럴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우리집은 먼지구덩이인데 하면서 말이죠.
    지금 잠깐 쉬는데 천국이 따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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