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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존댓말 쓰나요?

부모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20-07-06 09:12:22
저희 집 딸 둘인데 하나는 대학교 3학년 하나는 고1

근데 둘다 저랑 남편한테 반말 만 써요

어제 낮에 잠깐 마트에 넷이 갔는데 딸이 아빠한테 “아빠 파 좀 갖고 와” “이거 먹어 봤어 ?” “이거 걸로 비빔밥 만들어 줘 봐” 계속 이러고 마트 다니는데 정말 짜증 나더라고요. 평소에도 거슬리지만 어제 는 정말 폭발 직전..

이제는 존댓말 하라고 했더니 부모가 남이냐, 친구들 중에 존댓말 쓰는 애들 없다 .

요즘 애들은 진짜 존댓말 안쓰나요?

참고로 저할 남편은 당연 부모님에게 존댓말 합니다.
IP : 67.186.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6 9:15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반말도 레벨이 있는데
    부탁할때는 공손하게 하라고 가르쳐야죠
    명령이 아니라

  • 2. ...
    '20.7.6 9:15 AM (116.127.xxx.74)

    전 어려서부터 존댓말 쓰게했어요.
    기본적으로 존댓말 쓰는데,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 저한테는 장난칠때 종종 반말을 하네요.

  • 3. ...
    '20.7.6 9:17 AM (121.187.xxx.150)

    아주 애기때부터 남자애들 둘 존댓말 쓰는데(중딩)
    아직 원글님네 아이들보단 어리지만요
    주변에 아이들이 존댓말 잘 안쓰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애들이 저한테전화해서 통화하면
    옆에 친구들이 놀래요 엄마한테 존댓말 하냐고 ㅋㅋㅋ ㅜㅜ

  • 4. ...
    '20.7.6 9:19 AM (220.75.xxx.108)

    고3 고1 딸 둘인데 존댓말 안 써요.
    제 친정도 저랑 제 여동생 둘인데 아빠엄마한테 반말 하구요.
    말투가 문제 아닌가요? 반말이어도 명령조가 있고 부탁조가 있잖아요.

  • 5. ...
    '20.7.6 9:2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반말도 유난히 기분 나쁘게 들리는 말이 있죠
    주의 주세요

  • 6. ...
    '20.7.6 9:22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 커뮤 어디서 봤더니
    아빠가 딸에게 존대말 쓰지 말라고
    거리감 느껴진다고 한대요
    댓글 보니 거의 반말 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반말 좋아하고 (친밀감을 느껴서)
    아이들이 반말하는게 좋은데
    무례한 말은 고쳐줍니다

  • 7. ..
    '20.7.6 9:23 AM (121.168.xxx.65)

    일단 저도 부모님한테 써본적은 없구요.

    근데 중2/초4 애들있는데 한 아이만 써요.
    큰딸은 제가 키우면서 존댓말쓰면서 키우고 했는데도
    안쓰고...(일단 부모가 자식에게 둘 다 쓰지않는이상)

    둘째는 아들인데..애기땐 누나따라서 반말하다가
    제가 3살즈음 존댓말 써야한다고 가르치니
    갑자기 존댓말로 하루아침에 전환...

    제가 반말하는데도 지금껏 쭈욱 존댓말쓰네요.

    애들 성격차이인가? 싶기도 했어요.
    큰애는 쓸데없는 고집이 쎄고
    작은애든는 너무 유순하거든요.

    주변에 남매가 다 순한집 있는데 그 집도 존댓말써요..
    그집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애들이 살짝 대들거나 짜증내도 말투가 반말이면
    부모가 더 화가 날텐데 존댓말쓰면
    서로 화가 덜 난다구요.
    원글님이 어제 그런 경우이셨을것같아요..

    그래도 더 중요한건 억양? 말의 의도 이지..
    사실 반말이 무조건 나쁘고 그건 아니라고봐요.
    반말이어도 순한어투....배려, 수긍하는 분위기..
    이런게 더 중요하지 싶어요.


    그리고 유아기때 많은 부모들이 짪은 기간 존댓말로 아이들을 습관들이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잖아요.
    저도 그랬었고. 그런데 그때 습관 못 들이면
    커서는 절대 중간에 못 바꾸더라구요.

    저도 부부간에 친구였어서 서로 반말하는데 제가 아이한테만 잠깐씩 존대한다고 바뀌는건 어렵구요

  • 8. ..
    '20.7.6 9:30 AM (39.115.xxx.64)

    반말도 레벨이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9. ᆞᆞ
    '20.7.6 9:34 AM (223.33.xxx.235)

    당근 반말이죠. 존댓말 너무 거리감 느껴져요

  • 10. 8살아이
    '20.7.6 9:39 AM (210.117.xxx.5)

    존댓말 써요.
    어쩌다 반말할때 있는데 그말투가 은근 귀엽기는하던데.
    그렇다고 계속 반말 하랠수도 없고.

  • 11. ..
    '20.7.6 9:46 AM (124.53.xxx.142)

    어릴때부터 꼭꼭 존대말 썼어요.
    또래 키우던 아줌마들이 이상하다 할 정도로 ...
    단 한번도 가르치거나 강요한적 없 없어요.
    나역시 애들 있을땐 남편에게 존대해요.
    양쪽 조부모들에겐 말할것도 없고요.
    아이들 크면서 사소하게라도 반항비슷하게라도 단한번도 한적없고
    큰앤 둥 고등학교때 존경하는 사람 아빠라고 했다네요.
    남편은 사회적으로 이름있다거나 돈을 잘번다거나 직장이 좋다거나 그런 쪽 아니고
    아이들이나 내게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편은 아니나 올곧고 한결 같아요.
    남에게 험한 욕하는것도 들어본적 없어요.
    남편의 언행에서 뼈대있는 가문이란 저런건가 할 정도의 생각이 가끔씩 들때가 있긴 해요.
    아이들 다 컸지만 지금까지는 조부모에게 공손하고 남편과 제게도 태도 변한적 없네요.

  • 12. ..
    '20.7.6 9:51 AM (59.11.xxx.114)

    아이가 7살때부터 쭈욱 존대말 쓰고 있어요.
    반말이 문제라기보다는 말투가 문제인 것 같아요.
    따박따박 “요” 붙여서 말해도 기분 나쁜 경우 있는 것 보면
    반말에도, 존댓말에도 레벨이 있다.. 맞는 것 같아요.

  • 13. 1112
    '20.7.6 10:18 A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인데 존댓말 써요
    8살때부터 바꿨어요 저는 아주 좋고요
    큰애들이 부모에게 그런 말투 버릇없어 보여요
    최소한 끝에 요 라도 붙이라하세요

  • 14. 대딩딸
    '20.7.6 11:30 AM (211.187.xxx.221)

    인데 존댓말 안하지만 말도 많이하는편이 아니에요 원글딸래미는 아빠랑 말도 많고 아빠도 잘받아주나봐요

  • 15. 저건
    '20.7.6 11:35 A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전부 명령조 인데요?
    근데 아이들 말투는 부모ㆍ어른들 따라가는거
    아닐까요?

  • 16. 말배울때
    '20.7.6 12:19 PM (1.225.xxx.20) - 삭제된댓글

    신경 써서 존댓말 가르쳤어요
    존댓말 쓴다고 거리감 절대 생기지 않아요.
    반말 쓰던 애가 어느날 갑자기 존댓말 쓰면 거리감 느껴지겠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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