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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텀싱어 결승이 보고 싶지 않았던 이유

이미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20-07-04 13:12:01
유채훈 팀이 우승 할거라 확신 했어요
팬덤이 튼튼해서 다른팀이 아무리 잘해도 소용 없을걸 알았거든요
세팀다 비슷할텐데
팬덤이 그리 탄탄한건 한팀밖에 없으니 뻔한거죠
그래서 별 감흥이 없었어요
이번 팬덤싱어는 유난히 심해서 짜증 나더라구요
심사위원 편파 판정 이라고 탓하는거나
이미 형성된 팬덤 가진 사람이나 뭐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121.154.xxx.4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0.7.4 1:13 PM (124.51.xxx.115)

    팬덤싱어 -> 팬텀싱어

  • 2. 그냥이님
    '20.7.4 1:15 PM (121.154.xxx.40)

    고마워요ㅜ

  • 3. ..
    '20.7.4 1:17 PM (39.115.xxx.64)

    심사위원은 더 공정하고 자기 취향 드러내지 않아야
    하지 않나요 이런 실력자들을 평가하는데

  • 4.
    '20.7.4 1:17 PM (211.243.xxx.183)

    근데ㅈ유채훈은
    왜 인기있는거에요?
    나오기전부터 유명했나요?

  • 5. 라포엠
    '20.7.4 1:27 PM (180.70.xxx.188)

    사람들이 유채훈 팬덤이 실력도 없는데 그냥 아이돌 팬처럼 팬덤이라고...내려치는데, 왜 나만 실력 있는 팀을 알아본다고 생각하지요?
    저는 갤도 안하고 덕질도 안하지만, 길병민 노래는 잘 부른데 감흥을 느낀적이 없어요. 존노도 처음엔 진짜 목소리 부드럽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선곡이 제 취향이 아니었고요. 유채훈의 일몬도, 러브포임...다 좋았고요. 박기훈의 노래도 좋구요. 저는 최성훈의 she에서 아~ 내 취향이 카테였나? 싶을만큼 카테가 부른 노래는 다 좋았네요.
    사실 저는 당연히 라비던스가 우승이라고 생각했어요. 팬덤이 있는지도 몰랐고 저희 가족은 라포엠 조합이 좋았고 음원 나오면 즐겨 듣는데...어제부터 라포엠 팬은 극성이고 음악을 알지도 못하면서 인기투표라느니 하는 글을 읽으니, 일반 시청자의 기분은 안 좋네요. 음원과 콘서트는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이 듣는거지 평가하는 심사위원만 즐길 권리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 6. ㅇㅇ
    '20.7.4 1:27 PM (175.207.xxx.116)

    1번팀 친구가 좋아해서 덩달아 매일 투표해줬는데..
    1번팀 우승하면 친구가 밥 사준다고 했는데
    밥 날라갔네요

  • 7. 저는
    '20.7.4 1:29 PM (58.123.xxx.253)

    다른 싱어 한명이 조금 더 맘이 가도
    다 좋아하고 시즌3 자체를 즐겼거든요
    시즌 1은 격하게 응원팀이 있었고,
    시즌2는 다 고만고만해서 맘이 안갔던지라
    이번3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유난히 좀 강한 팬들땜에 결승에서 맘 상했어요
    현장에서도 유독 환호하고
    sns니 사이트마다 좀 극성스럽게
    일반 트롯이나 아이돌팬덤과 다를바 없는거 보고
    오히려 반감들어 짜게 식어
    반대팀 골라 일부러 투표했다니까요ㅜㅜ
    내 소듕한 시즌3를 돌려다오오오~~~~ㅜㅜㅜㅜ

  • 8. 지금
    '20.7.4 1:31 PM (58.123.xxx.253)

    재방송도 안보게 되네요
    그전까지는 재방송 별루 없는게 안타까워
    돈내고 일부러 봤는데ㅜ

  • 9. ..
    '20.7.4 1:37 PM (106.101.xxx.50)

    시즌3은 개인별로 봤을때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던데요. 개인활도 많이 보고싶어요. 곡들은 시즌1이 다 좋고 시즌2는 진짜 화음이 뛰어나고

  • 10. 저랑 반대네요
    '20.7.4 1:50 PM (110.70.xxx.157)

    응원팀 없이 다 예쁘다 하고 보고 있다가
    심사위원이 저팀 몰아주는 것 아냐 할 정도로 퍼주는 점수가 이해가 안되서 라포엠 응원 사작했어요.

  • 11. 그런데
    '20.7.4 1:55 PM (1.225.xxx.117)

    팬덤이 있어야 유료결제하고 공연보러가겠죠
    그걸로 공격하는것도 이상한거죠

  • 12. 온라인투표
    '20.7.4 2:00 PM (210.178.xxx.131)

    보고 깜짝 놀랐네요. 결과는 이미 정해진 거구나. 뭐 2시즌에도 느낀 거지만. 앞의 30분 보고 더 봐야 하나 싶어서 껐어요. 나중에 보긴 하겠지만 설레임이 없네요.

  • 13. ㅎㅎ
    '20.7.4 2:01 PM (223.62.xxx.74)

    그런데 어제는 다른 팀들이 아무리 잘 하지는 않았어요.

    인기투표라니까 실력이 모자란줄 알겠어요. 그냥 웃지요^^

  • 14. ㅡㅡ
    '20.7.4 2:02 PM (116.37.xxx.94)

    경연프로 몰입하지 맙시다
    힘들어요ㅋㅋ

  • 15.
    '20.7.4 2:04 PM (223.62.xxx.251)

    방금 마지막 두팀 공연 봤는데 심하게 못하는데요
    시즌1을 즐겨봤던 사람으로서 결승전만 봐서 그런지
    너무 실망이네요
    어떤팀이 우승해도 이상한ㅠㅠ

  • 16.
    '20.7.4 2:0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길병민씨는 사랑을 노래해요 마리우 부를때 좋았는데 그 후부턴 과도한 느린 바이브레이션이 부담스럽더라구요.
    개취라 기훈씨도 성훈씨도 별로인데
    채훈씨 서정성이 좋아 라포엠이 좋았으니
    이건 순전히 채훈씨의 팬덤이라 해야 할까요?
    The Rose 좋았는데 긴장한 탓인지 우리집 티브이 음향에 문제가 있는지 음이 #이었다 b이었다... 너무 불안해요.
    라비던스 영열씨 너무 질러서 튀지말고
    계속 함께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어요
    건하씨 최고~~~!! ^^

  • 17. ....
    '20.7.4 2:17 PM (125.134.xxx.205)

    팬텀이 많은 팀이 이겨야 티켓이 많이 팔리니깐
    인기 투표처럼
    시청자가 투표한 점수로 우승가져가는 것이 낫다고 봐요!
    심사위원이 편파적이라
    많이 속상했지만 다행이네요
    이제 갈라 콘 기대해요

  • 18. 솔직히
    '20.7.4 2:2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길병민 님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은 자기 귀가 막귀임.
    그렇게 감흥도 없고 임팩트도 없는데 온갖 세계대회 다 휩쓰나요?
    그렇게치면 그렇게 잘났다는 다른 분들은 왜 세계에서 인정 못 받았는데요?
    팬텀 시작할 때 전문가도 그러더군요.
    길병민은 자기네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독보적인 존재라고..
    사실 어제 음향이 엉망이라 세팀 다 난리났는데
    그나마 그 개판인 음향에도 녹화 때처럼 똑같이 부른 건 길병민 님 뿐이네요.

  • 19. ....
    '20.7.4 2:28 PM (175.213.xxx.173)

    저는 팬텀싱어1 ,3 봤는데요
    처음부터 제가 듣기 좋은 곡들을 받아서 핸폰에 저장해서
    이동시에 이어폰 끼고 들으니 좋더라구요~
    싱어들 골고루 있어요.
    그런데 유채훈팀 노래가 반이네요.
    투표는 딸이 라포엠팬이라 거들어 쥤어요.
    존 노씨와 구본수씨가 좀 안타까왔어요.

  • 20. 세상에
    '20.7.4 2:35 PM (218.38.xxx.21)

    길병민씨 안좋아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음악은
    극히 주관적인데 뭐라한다고 막귀라니 놀랍네요.
    그분 보이스가 팀웍에서는 어울림이 별로던데요.
    출연진들 모두 이름만 알렸다는것에도 큰 의의가 있는데
    위에 글은 편협하네요

  • 21. 저도
    '20.7.4 2:45 PM (210.178.xxx.131)

    고영열 음색 별로 안좋아했어요. 두번째달 춘향가도 김준수 꺼만 들었어요. 고영열 안듣고요. 하지만 1차경연은 라비던스가 나아보이던걸요. 기대를 안했는데 실험에 성공했구나 하구요. 최종화 라이브 초반 온라인투표 격차가 너무 큰 걸 보고 노래보단 팬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씁쓸합니다

  • 22. 저는
    '20.7.4 3:01 PM (106.249.xxx.117)

    길병민 덕에 저음의 깊고 풍부한 소리의 맛을 알았어요.
    테너가 상쾌하게 쨍한 맛을 준다면
    길병민씨가 알려준 저음의 고급짐은 가슴을 통해 서서히 혈관을 거쳐 몸 전체에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특히 노래와 함께 보여준 액팅의 멋스러움은 말로 표현 못하겠네요.

  • 23. 그런데
    '20.7.4 3:54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길병민은 솔로로 상을 탔는지 모르지만 중창ㅇ으ㅏ 안어울려보였어요

  • 24.
    '20.7.4 5:14 PM (106.101.xxx.219)

    1차보고는 라비던스가 우승하겠다 싶었어요
    지난주 보고 남편한테도 쟤네가 우승하겠다 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런데 2차에서 너무 음...선곡실패였다 싶고 아쉽더라구요

    길병민 목소리 너무 좋은데 중창에는 잘 안어울리는거 같았구요
    전 성시기형 응원했는데ㅜㅜ

    꾸준히 실력을 보여준 유채훈에게 팬덤이 생길만하다 여겨지고
    지난주에 심사위원들이 라포엠 점수 짜게준게 팬들을 더 결집시킨게 아닌가 싶어요
    실력이야 뭐라 할말없을 만큼 대단한건 사실이구요
    저도 플레이리스트에 있는건 유채훈이 부른게 대부분이네요
    성시기형 3중창과 4중창두요ㅎ

  • 25. 생방
    '20.7.4 7:18 PM (175.223.xxx.55)

    생방송 음향 망한건 시즌마다 문제였어요. 현장에선 너무 좋아서 감동의눈물 흘릴때 안방1열은 얼굴이 뻘게질 정도로 음향 망조였어요. 어제 싱어들 열심히 했고 화음쌓는걸 최소로 한것 같은 라포엠의 마드모아젤하이드 선곡은 훌륭했고 나름 2차 1라운드 선방했어요. 라비던스는 1라운드 선곡이 아쉬웠고 2라운드는 정말 잘했지요.. 유채훈은 매 라운드마다 다른 싱어들이 같이 하고싶어할 만큼 안정적이었고 제 플레이리스트에도 유채훈 최성훈의 곡이 많네요.. 계속 듣고픈..라포엠 결승 1차 잘했는데 3등한게 팬들 결집시켜 더 불타오르게 한 요인 인건 부인할 수 없는것 같구요..

  • 26. 다들
    '20.7.4 11:05 PM (14.36.xxx.50)

    잘했지만 계속 듣게 되는 노래는 유채훈이 포함된 노래더군요 그래서 팬텀싱어3에 첨으로 투표했어요
    남편은 카운터테너 최성훈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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