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울적해서 희망가를 들었어요.
이게 정말 희망가 맞는지.
듣다보면 더더 절망스러워지더라고요.
바람에 날리는 티끌같은 삶에서 부귀와 영화는 애초에 내 몫이 아니었다 치더라도
내가 뭘 희망한다는게 가당키나 한지..
희망가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또 다시 꿈 같도다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또 다시 꿈 같도다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