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인데 문득 행복해요~
1. 부러워요
'20.7.4 10:25 AM (1.225.xxx.38)이젠 혼자가 되면 큰일나는 사람입장에서
님의 자유로움과 홀가분함이부럽습니다2. 지나가다
'20.7.4 10:28 AM (65.92.xxx.62)행복이란게 뭐 별건가요. 결국 자신 마음속에서 오는거고
그런 소소한데서 오는거에요.3. ..
'20.7.4 10:30 AM (222.237.xxx.88)자기만족이 된다는건 큰 재산이에요.
나 자신을 볶느라 무의미한 소모가 좀 많나요?4. ...
'20.7.4 10:32 AM (121.161.xxx.197)나이들어가면 남는 게 시간이라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를 터득했다는 건 큰 자산이에요.
5. 최면을
'20.7.4 10:37 AM (211.219.xxx.63)건 것이 아니고
그냥 걸린 것 같네요6. 그게최고입니다
'20.7.4 10:39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누구도 줄 수 없고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자기만의 행복을 찾으신 분
자기 마음 하나 행복하게 해 줄 줄 아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요7. 저도
'20.7.4 10:46 AM (1.235.xxx.101)혼자라서 행복해요~ ㅎㅎ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예요.8. ..
'20.7.4 10:58 AM (119.64.xxx.178)아주 현명하신분이시네요
외롭다고 주변사람들한테 징징거리지 않고
세련된 방법으로 즐기고 계시는
저도 좀있다 책들고 샐러드랑 커피 마시러 나갈거에요
이순간이 제일 행복하네요9. 좋은데요
'20.7.4 11:01 AM (125.128.xxx.85)시간도 돈이죠.
돈 버는데 시간 다쓰고, 애쓰며...
시간을 거기다 너무 많이 쓰고 살면 뭐해요?
조기은퇴족? 이 있다면서요.
필요한 만큼만 벌고 시간을 나를 발견하는데 쓰고
살아가면 행복해요.
늘 이 게시판에 돈돈...돈이 최고야.. 그랬고
특히 요즘 더 돈돈...게다가 집집...거리던데..
돈,아파트, 차, 명품 다 갖고 있으면서
얼굴들은 불행해보이거나, 뭔가 붕 떠보이는 마음의 균형이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넘쳐나요.
원글님은 자기 자신과 삶을 탐구하고 새로운 발견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10. 부럽
'20.7.4 11:13 AM (118.220.xxx.115)제가 심란할때 힘들때마다 읽는 책이 있어요
세평의행복,연꽃빌라
일하지않습니다
같은작가 책이구요 무레요꼬....원글님 글읽으니 이책생각이 나서^^
전 결혼했지만 안했다면 그냥 이렇게 조용히 살고싶어요....11. ㅇㅇ
'20.7.4 11:15 AM (49.175.xxx.63)최저비용으로 사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12. ...
'20.7.4 11:24 AM (39.7.xxx.96) - 삭제된댓글잔잔하고 소소하게 최소한의 경비로
하루를 보내면서, 스스로 행복을 느끼면
그게 바로 행복한 사람이죠.
욕심이 없으신 분 같네요.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저는 요즘 아이 둘 원하는 대학 다니고
가정적이고 착한 순둥이 남편이 있고
경제적으로 신경 쓸 일 없는 50대의 삶이
제 인생의 황금기 같아서 참 편안합니다.13. 공감
'20.7.4 11:29 AM (210.106.xxx.27)제가 요즘 그래요 혼자 둘레길 산책하고 통밀빵하고 오트밀쿠키에 꽂혀서 레시피 검색해서 구어서 커피랑먹고 많이 먹었다 싶으면 홈트하고 1주일에2번 필라테스하고 연봉이 예전보다 엄청나게 줄었지만 일에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노동량이 확줄어드니 몸도맘도 편하고 오히려 소비도 합리적으로 변해요 저 또한 나이많은 비혼입니다
14. 제일부러운인생
'20.7.4 11:46 AM (211.109.xxx.163)조용한거 좋아하고 사람들과 북적거리는거 안좋아하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않고 아주 독립적인 성격의 내가
왜 결혼이란걸 했는지 진짜 천추의 한이예요
혼자 느긋하게 여유있게 움직이는거 좋아하는데
왜 가족이라는 틀에 갇혀서 이리 마음고생을 하고 사는건지
진짜 후회만 있을뿐이예요15. 비슷
'20.7.4 6:51 PM (220.85.xxx.141)권여선작가의 이모라는 단편이 또오르네요
소박하고 외롭지만 평화로운...16. ㅇㅇ
'20.7.4 6:51 PM (61.80.xxx.244)저랑 비슷한 삶을 사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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