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증여용 집 조언 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20-07-03 18:21:28
실거주 1채 집 하나 있는데요. 여기서 2년 채우고 나서는 근처 빌라로 가서 월세로 살고 전세를 까고 집 하나를 더 사려고 합니다. 노후 준비용이고 나중에 자식에게 증여하려고 하는데요.

월세로 살다가 돈이 모이면 2번째 주택에 실거주 하구요.
근데 애들 중,고등학교때는 빌라에 월세로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깨끗하고 방도 3개정도 있는 집이면 괜찮겠지요? 작은 아이는 초등입학할 때라 좀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훍수저라 유산 받을 것도 없고 최대한 재테크 해서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IP : 223.62.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증여 한도
    '20.7.3 6:23 PM (223.62.xxx.142)

    얼마 안 됩니다요.
    세금 왕창내고 증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증여세부터 계산 해 보시길..

  • 2. ㅇㅇ
    '20.7.3 6:27 PM (211.36.xxx.65)

    미성년자에게 증여는 10년 내 2천만원 까지만 비과세 아닌가요
    세무사에게 상담료 내고 전문적으로 상담 받으세요

  • 3. 원글
    '20.7.3 6:28 PM (223.62.xxx.84)

    현금 증여 말고요. 한채는 증여가 어려우면 아이들 결혼할때 제가 팔아서 전세금이라도 보태주고 싶어서요..

  • 4. 사자마자
    '20.7.3 6:32 PM (14.56.xxx.193) - 삭제된댓글

    증여하면 증여세 아깝구요.
    사서 시세차익 좀 본담에 증여하면 양도세나 증여세나 그게 그거라 증여할 만 합니다.
    자식한테 5천까지는 세금없구요. 3억 빌라라면 5천 공제되니 2억5천 증여되는 겁니다. 1억까지 10프로. 그이상 20프로(4억까지인가?? 금액 커질수록 세율 높아져요)
    암튼 2억5천이라면 1억에 1천. 1억5천에 3천...총 4천 증여세 나옵니다.
    만약 대출이나 전월세 끼어 있다면 보증금 및 대출금액은 증여에서 빠지고 부모가 양도세 내는거구요. 부담부증여 찾아보세요.
    주의할 점은 증여 후 5년내 매도 금지 입니다. 자식이 5년안에 팔면 실질적으로 부모가 양도세 피하기 위해 증여 통한 우회매도로 봐서 세금 왕창 내게 됩니다.

  • 5. ..
    '20.7.3 6:32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그냥 1가구2주택인거죠.

  • 6. 증여노노
    '20.7.3 6:43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증여하려고 부동산 사기에는 부적합한 시기입니다. 차라리 지금 그돈으로 현금 증여하시고, 10년 이상 내다보고 아이들 이름으로 우량주를 사세요.

    그리고 실거주 한채를 계속 똘똘이로 넓혀가세요.

    아이들은 나중에 무주택자, 신혼, 청년 등 혜택입고 분양받아야죠. 그 때 비용은 주식팔아 마련하구요.

  • 7. 주식은신중히
    '20.7.3 6:59 PM (211.246.xxx.189)

    지금 우량주라고 10년뒤에도 우량주일까싶네요.
    집은 못팔더라도 들어가 살수있지만 ...

    딴얘기지만 부동산이 맞는사람이 있고 주식이 맞는 사람있어요.

  • 8.
    '20.7.3 8:55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에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전세끼고 22살 아이이름으로 하나 사줬어요. 전세금 뻬면 필요한 돈이 3천이어서 증여세 안내도 되고요. 나중에 본인이 서른 넘으면 전세 끼고 팔든지 전세금 본인이 갚고 실거주 하든지 하라고요^^ 사자마자 오르고 있어서 기분도 좋네요.

  • 9. 아이가
    '20.7.3 9:53 PM (14.32.xxx.215)

    어린거 같은데 증여 미리 생각할 시기는 아닌듯요

  • 10.
    '20.7.3 11:04 PM (106.101.xxx.43)

    저는 영유아 둘인데요
    원글님 플랜과 비슷하게 집 샀어요
    제 실거주를 죽자고 허리졸러 서울1채 분당1채 샀어요

    그동안 빌라- 10평대 아파트 살아보고- 나중엔실평 12평 오피스텔같은 곳도 살았어요 대신 부대시설이 좋아서 아기 수영시키고 놀이방있는 단지가 큰 오피스텔 대형평 있는곳중 제일 작은 평수 1000/60 으로...

    제 의견은
    아이들 학령기때는 좀 힘드실거 같아요
    저희 첫째가 이제 내후년 학교들어가서 이젠 저희는 사놓은 아파트 들어갈 생각이에요

    아이들 뭣모르고 신혼때 아이없을때 몸테크하지
    학령기 아이들은 안정적인 환경이 더 중요할거 같아서요
    교우관계도 그렇고요

    똘똘한 한채로 넓혀가세요 세금취등록복비 무시못해요

  • 11. 원글
    '20.7.4 10:57 AM (223.62.xxx.54)

    윗님 너무 똑똑하게 잘하셨네요..저도 좀 더 어릴때 이렇게 하는 걸 알아서 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한채 같고는 한계가 느껴져서요..말씀대로 한채 넓혀가는게 답인지.. 큰애가 초3이라서 싼 월세 빌라로 옮겨 다니는 게 좀 무리인 것 같기도 싶구요.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064 인도 내 중국산 불매 운동에 LG폰 판매량 10배 증가 4 .... 2020/07/06 1,731
1092063 애견 스케일링 시켜보신분? 11 ㅇㅇ 2020/07/06 1,234
1092062 남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몰라요 47 알고봄 2020/07/06 22,865
1092061 민주당 뭐 이런 미친......... 35 ........ 2020/07/06 5,157
1092060 디오스냉장고의 알뜰야채실, 잘 쓰시나요? 4 조언 절실 2020/07/06 1,462
1092059 산전 우울증같아요 2 라라 2020/07/06 810
1092058 퇴행성관절염 수술은 수혈을 받는게 맞는건지요? 3 2020/07/06 734
1092057 영악과 지혜는 한끗차이 아닌가요? 6 흠흠 2020/07/06 2,309
1092056 왜 이리 상스러운 엄마들이 많을까요. 2 2020/07/06 4,036
1092055 바보 인증~ 또 당하면 2020/07/06 462
1092054 손정우 재산 40억대인가요? 13 ... 2020/07/06 5,666
1092053 전세계약갱신권 법안이 나오긴 했네요 해석 부탁드려요 2 ㅇㅇㅇ 2020/07/06 771
1092052 지금와서 호들갑 떠는거 웃깁니다. 18 2020/07/06 3,331
1092051 (서울) 꾸러미랑 쌀 받으신분들께 질문이에요~~ 1 꾸러미 2020/07/06 1,148
1092050 집값 안정화 시키면 대통령께 충성!! 11 로얄티 2020/07/06 821
1092049 GP홈쇼핑 영상이 올라왔어요(feat. 복숭아 펭수) 6 ding 2020/07/06 1,179
1092048 대문보고 기가막혀서 메르스때 삼성 사과문? 누구냐 2020/07/06 963
1092047 전세대출 제도 없애야 해요 73 자기 형편대.. 2020/07/06 6,742
1092046 정의당 뜻이 심상'정의 당'이란 뜻이었다는 걸 이제 알았어요 8 사라지셔 2020/07/06 1,081
1092045 양천구지방소득 이라해서 입금이됐네요 2 이건 뭘까요.. 2020/07/06 2,232
1092044 이혼 안하고 시집 발길 끊은 분 계세요 25 .... 2020/07/06 8,567
1092043 csi ny 시즌 1부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3 .... 2020/07/06 827
1092042 정부의 부동산 대책 걱정됩니다 15 걱정 2020/07/06 2,572
1092041 새끼발가락 부딪혔는데 어떤 연고? 7 통증 2020/07/06 758
1092040 저희 집 둘째가 방금.. 6 .. 2020/07/06 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