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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공한 인생이에요. 뭐 여한이 없습니다 ㅋㅋ

나도 조회수 : 7,495
작성일 : 2020-07-03 16:08:11
초6 중2 애들이 
엄마 얼굴만 봐도 웃기대요
제가 학창시절부터 좀 웃기는 스타일이긴한데, 

.수학문제 영어단어를 하나 물어봐도 재밌게 설명해준다고 좋아해요..
어제도 둘째가 뭔가를 저에게 설명하는데 
제 리액션이 엄청 웃긴지 말을 못잇도록 배가 찢어지게 웃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저녁때 되면 다 제 곁에 모여있어요. 
이 지긋지긋한 남자들아~~~ 하죠 ㅋㅋ

그냥 이게 행복이다 생각하려구요. 
학창시절 내내 항상 찌푸린 엄마밑에서 커서 
내가 늘 즐겁게 해주느라 힘들었는데.
그래도 엄만 잘 웃지 않았거든요. 

이정도만도 인생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려구요.
별 글도 아닌데 괜히 끄적여 봅니다. 
IP : 1.225.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3 4:10 PM (121.187.xxx.150)

    공감합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살 부비면서 지내는 시간 너무 소중하지요
    행복한 하루들이 모이면 행복한 인생이 된다 하네요
    축하드려요~ 이번생 성공하셨어요~!

  • 2. ㅇㅇ
    '20.7.3 4:11 PM (223.62.xxx.32)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아드님들은 밝고 유쾌하고 멋진 남성으로 자라게 될겁니다.
    원글님도 멋지고 자식도 멋지고..
    이게 성공 맞습니다^^

  • 3. ㅇㅇ
    '20.7.3 4:11 PM (61.106.xxx.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아이들도
    '20.7.3 4:11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밝은 성격으로 크고 있을 것 같아요.
    예전 학창시절에 웃긴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엄마도 밝고 재미 있으시더라구요 ^^

  • 5. ㅇㅇ
    '20.7.3 4:13 PM (117.111.xxx.108)

    그러려니하다가, 마지막 반전에 존경심이.
    엄마만큼 명랑하지못한 내자신도 반성합니다.

  • 6. 우와
    '20.7.3 4:13 PM (61.239.xxx.161)

    부럽습니다
    전 일생이 진지모드라...
    그나마 남편이랑 만나서 함께 살면서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흥많고 웃음많고 그런 원글님 같은 분들 진짜 부러워요~~
    성공한 인생 맞죠. 가족들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계속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7. 기레기아웃
    '20.7.3 4:15 PM (183.96.xxx.241)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살 부비면서 지내는 시간 너무 소중하지요
    행복한 하루들이 모이면 행복한 인생이 된다 하네요 222

    그럼요 저도 저녁밥 먹고 잠들기 전까지 수다시간이 젤 웃기고 행복해요 저 웃겨준다고 남편하고 아이랑 음악틀고 춤출 때 이게 행복이구나 하면서 감사하게 되요 원글님은 남웃기는 재능까지 가지고 계시니 넘 부럽네요 !

  • 8. ..
    '20.7.3 4:21 PM (117.111.xxx.119)

    저희집 개그는 남편담당이라
    애들이 남편만 퇴근하면 쪼르륵 ㅎㅎ

  • 9. ㅎㅎ
    '20.7.3 4:29 PM (211.46.xxx.169)

    글 제목만 보구 아니 인생을 얼마나 사셨길래?? 이러구 들어 왔는데
    완전 집안의 분위기메이커시네요
    자녀분들이 행복하게 자랄듯해요 ㅎㅎㅎ

  • 10. ㅋㅋ
    '20.7.3 4:29 PM (180.70.xxx.42)

    저도 한 코미디하는지라 아이가 제가 흉내내는거보고 너무 웃느라 배아파서 운적도 있어요ㅋ
    노래 개사하는 유투버 카피추의 원조가 저예요, 우리 가족만 아는 사실ㅎㅎ
    여튼 원글님댁에 늘 웃음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11. ...
    '20.7.3 5:35 PM (180.230.xxx.161)

    성공 맞네요ㅋㅋ 행복하시길~

  • 12. 웃음가득
    '20.7.3 6:23 PM (121.190.xxx.52)

    행복한 가정이네요 ^^
    부러워요 ~저도 비슷한 또래의 딸둘 키우는데
    재밌게 해 주고 싶은데 늘 진지모드에 조용한 가족이네요 ~~ 함께 웃고 같이 대화 잘 통하는 가족이 최고다 싶어요 ~늘 행복하세요

  • 13. 독수리 날다
    '20.7.3 6:26 PM (220.120.xxx.194)

    부러워요~
    부러워요~

    정말 부러워요~~^^^^

  • 14. ....
    '20.7.3 6:31 PM (211.231.xxx.126)

    유머도 재치도 부족한 저는
    그래서 울 애들과도 그저 그런 저는
    원글님이 한없이 부럽네요
    이 세상 사는동안 복덕 많이 쌓아서
    다음 세상에는
    유머 재치 넘치는 말빨좀 키워 달라고
    부처님께 기도할합니다

  • 15. 자끄라깡
    '20.7.3 9:00 PM (14.38.xxx.196)

    아우~멋있어!
    난 이런 사람이 제일 좋아.

    웃는 사람이 최고 승자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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