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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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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의 모서리-‘조국백서’를 읽고 싶다

저런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20-07-02 20:29:09

금태섭이 경향신문 코너 하나 맏았나봐요.  

찬찬히 읽어보니 글 참 잘쓰네요.   거론한 책 분야도 여러 분야인데 이런 책들의 공통점을 조국백서에 빗댔는데

해학적이면서도 날카롭네요.

아랜 본론만 퍼왔는데 서론 부문 꼭 읽어 보세요. 서론 부분에는 배울점도 많고 지식이 넓어 지는 것 같아요.


근데 조국백서는 아직 출간 안된거에요?     모금액은 어디 갔나요?   출간만 하면 모금할 필요 없이 조국 신도들이 다 사줄텐데 왜 모금한 걸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


이런 모든 점을 고려할 때 나는 ‘조국백서’가 꼭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조국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가장 마음이 쓰였던 것은 청년들이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점이었다. 그렇게 청년층이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한탄하다가 막상 수많은 젊은이의 시선이 집중되고 우리 사회가 공정과 정의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을 때 우리는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기괴한 주장이 난무했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백서로 내겠다고 약속했다. 집필을 맡을 분들은 ‘조국백서 저자’로 소개되었다. 출간되지도 않은 책의 저자로 불리는 것은 난생처음 보았지만 어쨌든 나는 이 책이 나오길 고대했다. 주장의 내용을 알면 비판과 토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초 약속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서 연기했다는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그렇게 부르짖는 분들이 왜 모든 문제를 검찰과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입을 다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우리 사회가 대응해야 하는 문제들은 대단히 복잡하고 어렵다. 토론과 논쟁이 필요하다. ‘친일파’와 ‘토착왜구’를 외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약속대로 백서를 내기 바란다. 그것은 소위 조국사태로 좌절하고 상처 입은 청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기도 하다. 누가 아는가. 책을 읽고 나서 나와 같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할지. 조국백서 저자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건필!

IP : 61.105.xxx.11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20.7.2 8:29 PM (116.125.xxx.199)

    박상기장관 인터뷰 보고 느끼는게 없냐?

  • 2. 왜구들은
    '20.7.2 8:33 PM (211.193.xxx.134)

    항상 열심입니다

    왜놈들이 돈 많이 풀어서

    쓰레기들

  • 3. 민주당
    '20.7.2 8:34 PM (211.196.xxx.11)

    민주당에서 가장 젊고 바르고 민주당스러운 사람은 금태섭 뿐인거 같은데
    이분 지지합니다.

  • 4. 금태섭
    '20.7.2 8:35 PM (124.49.xxx.58)

    같은 분도 있어야하지 않나요 저도 지지요.

  • 5. 조국건 가짜뉴스
    '20.7.2 8:37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견*일보 전문 유ㅇㅇ기자
    이제 본인 글에 책임 져야겠네.
    제일 악질적으로 글 쓰더니
    왜 자취를 감췄나?

    견*일보는 유ㅇㅇ 타부서 보내고
    새로 금씨 영입했나??

  • 6. 어쩌나
    '20.7.2 8:38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척척석사 밥그릇 뺏기겠네..ㅎㅎ

  • 7. 211
    '20.7.2 8:39 PM (116.125.xxx.199)

    이사람 민주당아닌데요?
    원래 안철수 최측근인데요
    민주당에 이런자는 필요 없어요

  • 8. 116
    '20.7.2 8:43 PM (124.49.xxx.58)

    민주당에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해찬씨 하자는대로 다 하는 건 아니지요.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독립적 기관 역할을 합니다. 그런 위치에요. 내 편 니 편으로 살면 발전이 없죠. 역사가 말해주잖아요.

  • 9. ..
    '20.7.2 8:44 PM (1.235.xxx.104)

    금태섭님 지지합니다.

  • 10. 낯짝이 두껍네요
    '20.7.2 8:45 PM (36.2.xxx.170)

    내부총질하려고 자리하나 맡았나본데
    민주당은 저인간 제명안하고 뭐하시나요?
    저리 내버려 둘건지..

  • 11. 124
    '20.7.2 8:46 PM (116.125.xxx.199)

    당원 당규에 반대할수 있어요
    그렁 당에서 주는 경고도 받을 베짱이 있어야 하는데
    금태섭은 그런베짱이 없어요
    차라리 경고 받았을때 난 소신있다 하면 좋았을걸
    찌질하게 왜?경고냐하고 분란을 일으켰죠
    그정도 밖에 안되는 인물이에요

  • 12. 윈글님
    '20.7.2 8:57 PM (119.203.xxx.52)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조국백서는 털보와 그 몇몇무리들이
    모금해서 만든다고 한겁니다ㆍ
    서초동에서 조국수호 외친
    진짜 조국 지지자들은 털보 신뢰
    안합니다ㆍ결이 다릅니다
    그래서 조국백서 낸다고성금모금 한다고
    할때 다 털보 욕했습니다ㆍ

    제대로 알고 글 쓰세요

  • 13.
    '20.7.2 8:5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니가 그 자리에 있는것부터가 불공정.

  • 14. 116
    '20.7.2 8:59 PM (223.39.xxx.192)

    음, 제가 잘 모르는 일이 있나하고 다시 찾아보았는데, 다시 읽어도 금태섭이 딱히 비겁한 인물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요.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을 헌법기관으로 규정한 우리나라에서, 당론에 배치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이해찬이 내세운 '강제당론'이 오히려 자유주의적 헌법 가치를 거스르는 일이었는데요. 성숙치 못한 정치문화죠. 이에 대해 금태섭 본인이 제기한 문제의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만.

  • 15.
    '20.7.2 9:05 PM (61.105.xxx.119)

    털보랑 결이 왜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요.
    여기서 맨날 뉴공 지지하고 뉴공이 진리인양 이야기 하시는 분들과 조국 지지자랑 다른가요?
    전 같은 분들인줄 알았는데??

    뭐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금태섭이 잡학다식하고 글 잘쓰네요.

  • 16. ㅇㅇ
    '20.7.2 9:07 PM (112.161.xxx.165)

    황사영 백서라도 쓰나

  • 17. 엥?
    '20.7.2 9:0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당과 의견 다르고, 잘못된 거 비판하는게 왜 내부 총질인가요?
    그럼 무슨 잘못이 있든 공산당들처럼 입 꾹 다물고 따라야한다는 건가?
    비겁하다니? 민주당 내에서 가장 용기있는 분이고 조국보다 백배 나아요.

  • 18. 엥?
    '20.7.2 9:1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당과 의견 다르고, 잘못된 거 비판하는게 왜 내부 총질인가요?
    그럼 무슨 잘못이 있든 공산당들처럼 입 꾹 다물고 따라야한다는 건가?
    비겁하다니? 민주당 내에서 가장 용기있는 분이예요.
    진짜 비겁한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조국이나 윤미향같은 자들이죠.

  • 19. ..
    '20.7.2 9:22 PM (223.33.xxx.29)

    금태섭도 잠실우성아파트 팔아 1주택됐다네요.
    잠실우성은 재검축호재있는 노다지인데.
    금태섭 대단합니다.

  • 20. ..
    '20.7.2 9:22 PM (223.33.xxx.29)

    민주당놈들 금태섭 반이나 따라가라고해요.진짜
    내로남불 위선자들

  • 21. ...
    '20.7.2 9:48 PM (36.2.xxx.170)

    변호사라면서 대의민주주의를 몰랐겠나요?
    지역구민들 여론을 무시했고 당론에 따르지 않을거면
    왜 그당에 있나요?
    겉은 민주당인데 속은 안철수당인데 얘를 따라가라구요?
    데려나 가세요 ㅋㅋ

  • 22. 엥?
    '20.7.2 9:50 PM (125.177.xxx.106)

    당과 의견 다르고, 잘못된 거 비판하는게 왜 내부 총질인가요?
    그럼 무슨 잘못이 있든 공산당들처럼 입 꾹 다물고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건가요?
    낯짝이 두껍다니? 진짜 낯짝 두꺼운 사람은 조국이나 윤미향같은 자들이죠.
    민주당 내에서 가장 용기있는 분이 금태섭이예요.

  • 23. ㅋㅋㅋ
    '20.7.2 9:50 PM (223.38.xxx.207)

    국회의원은 하나의 헌법기관인데 당론만 따르려면 거수기를 들이시죠? 민주당은? 민주주의 흉내 그만내고?

  • 24.
    '20.7.2 10:50 PM (1.235.xxx.132)

    금태섭 지지합니다

  • 25.
    '20.7.3 3:01 AM (66.27.xxx.96)

    모서리가 아니고 모지리
    조국사태 아직 진행중인데
    그게 끝나야 책이 나오지

  • 26. 금태섭이랑
    '20.7.3 6:05 AM (221.154.xxx.177)

    왜구는 무슨 상관인지....
    정말 한심한 인간들 좀 안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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