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눈에 거슬리는데 저의 꽁한 성격 좀 개선시켜 주세요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0-07-02 14:20:57


제가 하고있는 취미 운동이 있는데 오랜만에 본 별로 안친한 남자인 친구랑 만났다가 같은 취미를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를 소개시켜줬어요



하나는 동네 동호회, 하나는 같은 나이인 사람들만 있는 동호회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이 이 친구랑 이렇게 안맞을줄 모르고 제가 주로 활동하는 두곳을 소개시켜준건데



이 두곳을 엄청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모임 있는곳 마다 다 나가고

채팅창도 아주 도배를 하고



제 신경에 너무 거슬리거든요



그 친구가 열등감도 많고 허세도 있고 말도 너무 많고 근데 속 깊은 친구는 또 아니여서

대화도 잘 안통하고 잘 맞는 친구가 아니라 한동네에 살면서도 아주 가끔만 봤던 친구인데



너무 제가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 난리인듯 다니니...제 신경에 너무 거슬립니다



또 거기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겠다고 제 얘기를 이런저런 얘기를 두곳에서 하나본데



뭐 여기서 술마시고 이랬더라 저랬더라 등



이걸 화내기는 넘 쪼잔해보일 얘기거든요. 진지하게 이런건 안해줬음 좋겠다 하면 농담인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 하면서 분위기 싸해질테고 또 내가 이런 얘기 했던것 까지 다 여지거지 퍼트릴 애라 제가 그냥 신경울 꺼야하는데



저도 좀 무뎌지고 싶거든요



제 마음이나 성격을 다스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쓴 소리도 괜찮아요



소개시켜준 제가 바보인데 이렇게까지 거스릴줄 몰랐어요



이게 아주 가끔 둘만 아는 사이였을땐 이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는데

연락하지 않고 만나지 않아도 양 채팅방에서 하는짓이 보이고 얘기가 들리고 그러니 모기가 계속 윙윙 거리며 거슬리듯이 짜증이 나고 신경이 거슬려요
IP : 58.148.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분이
    '20.7.2 2:33 PM (58.148.xxx.5)

    어떤분이 과거에 좋은 병원을 소개시켜줬는데 고맙다 말도 없이 정보만 빼가서 가서 좋은 효과받아 맘이 쓰인다는 글을 쓰셨는데

    저도 그런걸까요? 저만 좋은 모임을 두개나 소개시켜줬는데 고맙단 말도 없이 두군데에서 설치고 다니니 제 맘이 꽁하고 눈에 거슬리는걸까요?

    제가 바쁘고 그럼 신경도 안쓰이겠죠? 제 문제인거죠?

  • 2.
    '20.7.2 2:40 PM (210.99.xxx.244)

    그사람이 활발이 활동해서 기분 나쁘다는건가요? 그냥 질투네요 내가 소개시켜줬다고 나랑 맞을 필요 있을까요?

  • 3. ㅇㅇㅇ
    '20.7.2 3: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1.활발히 참여하는건 어쩔수없어요
    2 님 이야기는 말하지말라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805 왜 엉덩이는 앞에 붙어있고 뒤는 납작하죠? 7 몸이석고대죄.. 2020/07/02 2,547
1090804 반포는 절대 안떨어지겠네요 10 .. 2020/07/02 4,293
1090803 노지에서 자란 깻잎 제법 땄는데 뭐할까요? 4 ... 2020/07/02 1,403
1090802 룸싸롱녀가 잘 풀려봤자죠 44 ,, 2020/07/02 31,427
1090801 혹시 (또 집값 얘기임) 5 ㄱㄱ 2020/07/02 1,379
1090800 부동산 팔라고만 하지 말고 복비 좀 손 봐요!!! 20 제발!!! 2020/07/02 2,443
1090799 노영민을 욕하시는분들 이해안가는게 27 유유 2020/07/02 1,870
1090798 sbs에서 일요일에 집고쳐주는거 2 sbs 2020/07/02 1,104
1090797 日 불매운동 1년..유니클로 65%↓·ABC마트 17%↓ 19 뉴스 2020/07/02 1,919
1090796 동태탕. 간을 뭘로 하나요~? 12 자취생 2020/07/02 1,971
1090795 47세 낼 면접이 있어요 화장, 머리 예약하는거 맞을까요? 13 ar 2020/07/02 3,880
1090794 이효리 세상 다 내려놓은 듯 하더니 75 ... 2020/07/02 35,084
1090793 남편이 경제권을 넘기길 바라는데요 11 .. 2020/07/02 3,856
1090792 뿌리볼륨 주는 집게? 구르프 같은거 진짜 볼륨살아나나요 2 ^^ 2020/07/02 2,594
1090791 소급은 못한다 치고 3 ㅇㅇ 2020/07/02 965
1090790 휴대용 캠핑의자 저렴한 것도 괜찮나요?? 6 추천 2020/07/02 1,491
1090789 노영민 카드단말기 놓고 출판기념회 여신 분ㅋ 13 .. 2020/07/02 1,472
1090788 다이아반지 금거래소에서 팔아도 될까요? 2 다이아 2020/07/02 1,772
1090787 크롬에 페이스북 검색시 2 크롬문의 2020/07/02 658
1090786 달달한 요리를 안 달게 바꿀 수 있나요? 3 9899 2020/07/02 1,045
1090785 이러니 강남에 집있는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21 ... 2020/07/02 6,310
1090784 대지지분 21평이면 재건축시 보통 몇평 나와요? 6 ... 2020/07/02 3,143
1090783 친구중 룸싸롱녀가 제일 잘 산다는데. 룸싸롱녀의 삶은 어떤가요?.. 17 밑에 글 보.. 2020/07/02 7,773
1090782 김종인이 이국종을 대권주자로... 13 ... 2020/07/02 2,675
1090781 사건처리 통지서 입니다. 라고 문자가 왔어요. 8 방금 2020/07/02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