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가 참 뛰어나지 않나요?
20초반에 봤던 로리타를 연기하던 도미니크 스웨인이
생각보다 안 예뻐서 의외예요
그 당시 예쁜얼굴이 각인되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생각했던것보단 덜 예쁘지만
행동이 ㄷㄷㄷㄷ 정말 사랑스럽네요
잠안오는밤 냉장고를 활짝 열어놓고 야채칸 위에
사진 스크랩을 올려두고 하겐다즈류 통아이스크림을 퍼 먹으며
라즈베리를 다섯손가락에 끼우고 한개씩 뽑아 먹는데
뻑이 가게 사랑스럽네요
정말
마냥 아름답게만 봤던 로리타..주인공이 행한 행동은 범죄였다는걸
20년 가까히 지난 지금에야 알다니 (그땐 왜 이걸 아름답게만 봤을까요? ;;)
제레미 아이언스도 당시 49세에 18세 배우와 열연
우리나라에도 꽃잎이라는 영화가 있었고
고 신성일님의 영화도 있었지만,
파격적이긴 하네요
아무리 엄마가 쓰레기여도 주인공은 그러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엄마 장례식도 참석못한 소녀가 밤마다 숨 죽여 울때마다
어른으로서 미안한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