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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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샘 학벌
남자샘인데 외국생활도 했고 아이들도 이뻐하는 느낌이라 보냈거든요
중학교랑 다르게 열심히 해도 성적이 확오르지 않았고 내신은
2.3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또다시 학윈을 옮겨야 하나 인터넷 검색하다가 학원샘이 스터드 모임하는걸 알게됐고 유튜브도하더라구요
근데 학벌이 사립대 지방캠 사체과
운동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종 충격적이네요
천안소재 분교던데 학과가 사체과라니ㅠㅠ
아직 이번날 교육비 안냈고 시험 끝나서 하루 쉬었고 낼부터 갑니다만 솔직히 못보내겠어요
이번 성적도 겨우 80점대 나왔거든요 고2구요
1. 그럼
'20.7.1 12:52 PM (182.228.xxx.67)보내지 마세요. 그러나, 영수는 딱히 그 과가 아니더라도, 특수하게 잘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주 공부를 잘하지 않는다면, 보통의 아이라면, 아는것보다 가르치는게 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구요. 저 같으면, 학벌보다는 실력을 더 따지겠습니다. 아니면 교수법. 내 아이와의 궁합 등등이요.
2. .....
'20.7.1 12:57 PM (211.250.xxx.45)저는 확벌과 가르치는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학벌은 크게 생각하지않는편인데요
성격이 마음에 안차시면 옮겨보세요
아이의 의견도 물어보시고요3. ㅠ
'20.7.1 1:01 PM (210.99.xxx.244)등급은 아이 문제일수도 있더라구요 같은학원에 100점도 나오는거보면 ㅠ
4. ㅇㅇ
'20.7.1 1:02 PM (218.239.xxx.173)너무 했네요. 영문과라 해도 찜찜하거늘.
고등이면 내신관리 경험있는 샘이 좋지 않나요?5. 아는사람
'20.7.1 1:03 PM (211.117.xxx.241)전문대 경영?이런 곳 나와서 테쏠 하고 영어학원 원장했어요
교사 고용해서 같이...
영어는 다른과목보다는 좀 특이한 과목이라...6. 강사들
'20.7.1 1:11 PM (116.126.xxx.29)학벌...
좋은 사람 많지 않은 듯...7. ㅜㅜ
'20.7.1 1:15 PM (39.7.xxx.5)공부잘하는 사람이 꼭 잘 가르치는건 아닌거같아요.
공부잘했던 쌤은
이정도를 이해못하는 학생이 이해가 안가서
쉽게 이해시키는걸 잘 못할수도 있대요^^8. gma
'20.7.1 1:19 PM (121.136.xxx.37) - 삭제된댓글가르치는 능력과./.학교레벨이 정비례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공부도 해본 사람이 공부 하는 방법을 아는것처럼..
가르치는 능력에 학교가 확 떨어지면 신뢰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냥..그 분야의 이해력이 남달랐을뿐.
공부머리나..학습에 대한 기본 태도는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9. gma
'20.7.1 1:20 PM (121.136.xxx.37)가르치는 능력과./.학교레벨이 정비례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공부도 해본 사람이 공부 하는 방법을 아는것처럼..
가르치는 능력에 학교가 확 떨어지면 신뢰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냥..그 분야의 이해력이 남달랐을뿐.
공부머리나..학습에 대한 기본 태도는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히려..아이를 이끌어줄수 없을수도 있어요
어느 정도 급은 되야죠..10. 앗앗
'20.7.1 1:29 PM (112.221.xxx.67)갑자기 정신차려서 공부해서 잘할수도 있긴한데
개운치는 않네요 초딩도 아니고 고딩이면 내신도 신경써야하고 할게많은데11. ㅇㅇ
'20.7.1 1:31 PM (220.76.xxx.57) - 삭제된댓글교습소는 영어, 파아노 등 전공자들만 허가되어 운영되지만
일반 학원은 햐당 과목 전공과는 상관없어요.
학교레벨과 가르치는것은 사람마다 다르니 전공자한테 배우고 싶으면 교습소나 과외로 하셔야12. ....
'20.7.1 1:32 PM (220.76.xxx.57)교습소는 영어, 피아노 등 전공자들만 허가되어 운영되지만
일반 학원은 해당 과목 전공과는 상관없어요.
학교레벨과 가르치는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전공자한테 배우고 싶으면 교습소나 과외로 하셔야13. ..
'20.7.1 1:37 PM (14.32.xxx.236)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배움의 질은 교습자나 강사의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질이 확실히 달라요.
그러려면 돈을 많이 내야겠죠. 고급인력은 어느 시장이나 비싸니까요.
원글님, 이건 사실 원글님이 수업비로 고비용을 지출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매우 쉽게 해결돼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듯요.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14. 대형학원
'20.7.1 1:45 PM (112.154.xxx.39)중학교까진 대형학원 다녔는데 다 전공자였고 해외유학파도 있었어요
소수로 바꾸면서 대형학원 계시다 따로 교습도 차린샘
따라 보냈는데 해외석사에 대학강의도 나가는분였는데
뭐 랄까 대충대충 이런건 다 알고 있으니 패스 이런 느낌에 내신보다는 수능위주 공부시켜 고등 입학하고 3달보내곤 그만뒸거든요 아이가 소수정예 다니고 싶다해서 겨우 찾아 보냈는데 원장샘은 고대 영문과 나온 과외하다 입소문 좋아 학원 차린분이라 믿고 보냈더니만 원장샘반은 인원많아 다른샘 수업 듣게 됐어요
뉴질랜드서 2년 살다 왔더라구요15. .....
'20.7.1 1:4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예전에 82 댓글에도 아는 집 아들이 공부 너무 못 해서 외국에 듣보잡 학교 보냈는데 와서 토익 강사로 잘 나간다고....
16. 반대
'20.7.1 2:00 PM (221.149.xxx.183)회화도 아니고 수능영어인데. 저라면 안보냅니다. 왜 대치동 보내는지 보내면 알게 돼요 ㅜㅜ
17. 오예쓰
'20.7.1 2:05 PM (14.47.xxx.163)외국에 몇년살다오구
대학졸업도 못했는데..
영어선생하는사람 봤어요.18. ...
'20.7.1 2:09 PM (116.33.xxx.3)가르치는 능력은 별개고 뒤늦게 트일 수도 있는데요,
고2쯤 되고 2,3등급이고 과외면 학벌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마다 미세하게 캐치하고 조정해서 효과 보려면 종합적 사고력 판단력 필요해서 머리 좋은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시간이 빠듯하니까 책임감 강한 사람이 좋아요. 성실이죠.
물론 학벌 안 좋은 사람도 머리좋고 성실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학벌 좋은 사람이 완벽하지 않으면 찝찝해서 잠 줄여서라도 더 고민하고 애쓸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겠죠.
어릴 때부터 그런 성향 있으니 좋은 학교 갔을테니까요.
확실한 입소문으로 검증된 경우라면 몰라도요.
그리고 과외의 꽃은 학생, 선생, 학부모 3자의 신뢰가 두터울 때 만개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같아요.
잘하는 과외교사는 그런걸 잘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어쨌든 셋 중 하나라도 믿지 못하면 최상의 효과가 나기 힘들어요.
다른 이유를 떠나 원글님은 이미 신뢰가 깨졌으므로 다른 학원이나 과외선생을 찾으시는게 좋겠죠.19. ...
'20.7.1 2:14 PM (116.33.xxx.3)위에 댓글 쓰고 보니 학원이라 하셨는데 소수정예라 과외라 생각하고 적었네요.
20. ㅇㅇ
'20.7.1 4:48 PM (125.180.xxx.185)사회체육과는 좀 심했네요. 문법이나 아실런지...
초등학교 가르치는 영어쌤은 기함할 정도의 학벌도 있어요. 아는 사람이 잠깐 외국 다녀온 걸로 영어 가르치는데 아마 엄마들이 한국 어디 대학 나온 줄 알면 안 보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