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영어회화1:1수업인데 제가 밖에서 듣고 있거든요.
근데 엄마아빠 얘기를 많이 해요. 제가 밤새 몇시부터 몇시까지 스마트폰 했다는 둥, 차 구입하는데 고민하는 이야기, 제가 했던 말들. 제가 슬쩍 말 해줘도 할 말이 없어서 그런다고 요즘 바깥활동도 못하고 집에서만 사고가 멈춰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들으면 전 넘 민망해요 ㅠ
특히 또 샘이랑 대화할 때 자기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샘이 대답하고 리액션 하는 순간에도 참지 못하고 자기 말을 또 시작하니 샘입장에서 약간 짜증날 거 같아서 걱정이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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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온라인과외를 하는데 엄마얘기를 너무 많이해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0-07-01 10:15:24
IP : 50.6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20.7.1 10:17 AM (223.62.xxx.254)어릴때 그랬어요. 온가족 내복산거까지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어요. 지금 저 과묵해요. 걱정마세요.
2. 사실은
'20.7.1 10:25 AM (124.5.xxx.148)선생님 기억도 못해요. ㅋㅋ
3. 인생무념
'20.7.1 10:29 AM (121.133.xxx.99)너무 귀여워요!!!! 본래 영어회화할때 가족얘기 많이 해요..그래야 생각도 잘 나고 술술 말해 지거든요...
샘입장에선 말안하는 학생이 가장 힘들어요..말 많이 하는 학생 넘 좋죠..
걱정마시고 잘한다 잘한다..하세요..
그리고 선생님은 기억도 못하세요..대충 듣다 말다 할걸요?ㅋㅋ4. 우와
'20.7.1 10:36 AM (59.6.xxx.154)영어를 잘하나봐요. 회화는 모름지기 이런 얘기하며 느는거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5. 애들은
'20.7.1 11:35 AM (180.231.xxx.18)다 그래요~~^^
6. 얘기는
'20.7.1 11:45 AM (223.38.xxx.233)기억나는데 그게 어느집 얘긴지를 기억 못합니다.ㅜㅜ
7. ,....
'20.7.1 12:42 PM (175.123.xxx.77)수다ㅏ 떠느라 영어 실력은 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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