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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김치전은 왜 항상 척척한 걸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7,556
작성일 : 2020-07-01 08:03:29
항상 척척하고 빠삭한 맛이 안나서 고민이에요. 부침가루 튀김가루 섞어보다가 튀김가루만으로도 해보고, 물대신 탄산수도 넣어보고 계량은 레시피 찾아 양에 딱 맞게 하고 기름 적당히 많이 해서 불조절 잘해봐도 항상 김치전이 척척하네요. 오징어를 넣은 게 잘못일까요? 김치를 안짜준게 잘못일까요? 요리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39.7.xxx.12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 8:05 AM (116.39.xxx.162)

    김치전은 기름을 많이 둘러야
    바싹은 해지는데
    다른 재료에 비해 바싹은 덜 한 것 같아요.
    김치 양념때문인지...

  • 2.
    '20.7.1 8:06 AM (210.99.xxx.244)

    기름많이 넣고 반 튀기듯해야 바삭해요

  • 3.
    '20.7.1 8:06 AM (183.106.xxx.229)

    저는 불조절, 강불 잠깐 하면 바삭해지던데요.

  • 4. 원글
    '20.7.1 8:08 AM (39.7.xxx.129)

    기름을 더 둘러야 하는거군요.. 지금도 이래도 되나 하면서 덜덜 떨며 많이 넣는다고 생각했는데.. 아 불조절이 가장 어려워요 ㅜㅜ

  • 5. 쓰릉흔드
    '20.7.1 8:10 AM (112.151.xxx.114)

    김치전 만들때 전분가루(감자가루,옥수수가루)를 한수저씩 넣으면 바식하다고 해요.
    저번에는 어쩌다 봉지에 조금 남은것 같아서 훅 부었는데
    평소보다 3배는 들어간것 같아요.
    그렇게 만든 김치전이 진짜 바삭하게 맛있었어요.
    정말. 대박~
    한번 해보세요.

  • 6. bb
    '20.7.1 8:11 AM (58.141.xxx.201) - 삭제된댓글

    오징어 빼고 반죽에 계란 넣으세요

  • 7. 원글
    '20.7.1 8:12 AM (128.134.xxx.69)

    오징어는 포기를 못해서 ㅜㅜ 전분가루도 방법이군요!

  • 8. 쓰릉흔드
    '20.7.1 8:13 AM (112.151.xxx.114)

    기름이나 불조절은 식으면 똑같이 축축해져요.
    지난번에 먹으면서,
    식당에서 이렇게 하나보다 생각들었어요.

  • 9. ㅁㅁ
    '20.7.1 8:1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아니
    바삭은 튀김을 드시는거지
    전으로 바삭?을 논하는 분들보면 신기함

    김치나 야채나 온통 수분덩어리인건데요

  • 10. 내맘대로
    '20.7.1 8:14 AM (124.111.xxx.108)

    바삭하길 원하면 거의 튀기듯이 기름을 많이 넣어야 하더라구요.

  • 11. 기름 종류
    '20.7.1 8:14 AM (108.51.xxx.241)

    아무리 다른거 다해도 기름 종류에 따라 달라져요. 불포화기름이 많으면 바삭.... 예를들면 버터! 맛도 있고 몸에도 좋긴 어려워요. 그래서 적게 먹고 맛있게 아쉬운듯 먹는것도 한가지 방법

  • 12. ..
    '20.7.1 8:14 AM (218.39.xxx.153)

    계란 넣으면 바삭한건 없어져요

  • 13.
    '20.7.1 8:15 AM (114.199.xxx.43)

    반죽이 너무 질면 안되고 바삭하게 하려면
    기름 넉넉히 두르고 기름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간 다음 반죽 넣으세요
    소리가 처음부터 크게 나야 바삭해요
    기름 양은 유튜브 보세요

  • 14. 원글
    '20.7.1 8:15 AM (128.134.xxx.69)

    튀김의 바삭까지를 원하는 건 아닌데 가장자리 부분의 바삭함 정도는 전에서 기대하지 않나요? 제가 아는 일반적인 선에서는 다들 그걸 원하던데 그게 신기한건지는 몰랐네요. 전을 축축하게 드시나보네요~

  • 15. ㅇㄹ
    '20.7.1 8:17 AM (211.184.xxx.199)

    전 부칠때 진짜 기름 많이 넣어야해요
    같은 반죽으로 남편이 한장 굽고
    제가 한장 구웠는데
    바삭함이 너무 차이가 나서 물어봤드만
    남편은 기름을 쏟아부었더라구요~

  • 16. 원글
    '20.7.1 8:18 AM (128.134.xxx.69)

    114. 199. 님 아 소리가 처음부터 커야 한다고요! 팁 감사합니다~~
    저 전에는 어떻게든 비린 향이 나서 계란은 안넣어요.
    기름 종류에 따라도 다르군요. 아 어렵다 정말..

  • 17. 고수
    '20.7.1 8:19 AM (116.34.xxx.62)

    계란은 절대 넣지마세요. 오징어는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 가능하면 묽게 반죽하시고 얇게 부치는게 포인트

  • 18. 전 바삭
    '20.7.1 8:21 AM (108.51.xxx.241)

    기름이 중요한 이유가 온도랑 관계가 있는데요 뭐든 바삭하다는것은 전 내부에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공간은 물이 빠져나가야 생겨요. 물이 빠져나갈라믄 수증기가 되서 전 밖으로 나가야되니 섭씨 100도 이상 훨씬 올라가야죠. 전 뚫고 나가야 되고. 그러면서 타지는 말고... 따라서 아무리 기름 많아도 근근히 하면 전이 기름 다 먹고 물이랑 둥글둥글 잘 살죠 물을 내쫓지 못하고요 그럼 못 바삭해요.....

  • 19. ...
    '20.7.1 8:21 AM (220.75.xxx.108)

    광장시장 순이네빈대떡을 한번 가봤었는데 기름양이...
    전이 부쳐지는게 아니라 거의 풍덩 잠겨서 튀겨지는 거 같았어요. 덕분에 금방 먹음 식감이 엄청 바삭하더군요.

  • 20. 물을 줄이세요
    '20.7.1 8:23 AM (211.36.xxx.32)

    바삭바삭한 부침개 원할 땐 절대 계란 넣으면 안 되구요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요
    부추, 쪽파 같은 겉면이 마른 부재료 기준이죠
    김치도 국물 머금고 있고, 오징어는 익으면서 육즙이 나오니까
    반죽 물 양을 줄이셔야 해요
    혹시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쓰시나요?
    팬에 반죽 부어 넣으면, 팬의 온도가 급격히 확 떨어 지는데요
    불을 확 강불로 순식간에 온도를 높일수가 없어서요
    전 종류는 직화에 하는게 더 나아요

  • 21. ㅁㅁ
    '20.7.1 8:2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계란은 전을 떡?화 시킵니다 ㅠㅠ
    가장자리 바삭이야 좀 센불이면되고
    그자리서 바로 먹으면되고

  • 22.
    '20.7.1 8:27 AM (114.199.xxx.43)

    이어서 또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연기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기름이 여기저기 튀니 청소가 힘들어요
    어떤 분은 바삭한 부분만 드시려고 도넛모양으로
    만들기도 하더군요

  • 23.
    '20.7.1 8:27 AM (39.7.xxx.168)

    기름이나 온도보다 잘 눌러가면서 굽는 게 중요해요. 뒤집개나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가면서 구워보세요^^

  • 24. 우와
    '20.7.1 8:28 AM (128.134.xxx.69)

    108님 211님 완전 과학적인(?) 설명 감사해요. 이해했어요! 대단하시다 정말~~

  • 25. 원글
    '20.7.1 8:37 AM (128.134.xxx.69)

    이런 다양한 팁들을 다 무시하고 부쳤으니 척척했네요. 올려놓고 잘 건들지도 않았는데 눌러줬어야 한다니 ㅋㅋ

  • 26. ^^;
    '20.7.1 8:39 AM (218.234.xxx.134)

    반죽이 너무 되면 안돼요
    팬에 딱 놨을때 좀 퍼져나가는 정도로 묽어야해요
    그건 여러번 해봐야 감이 오실거예요

    그리고 너무 두껍게 하면 안되고
    바닥면이 익어서 뒤집혀질만 할때 빨리 한번
    뒤집으세요 그래야 양면이 납작하게 고루 익더라구요

    너무 오래뒀다 뒤집으면 윗면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요

    그리고 저는 얇게 여러장을 가볍게 익혀서
    냉장고에 뒀다가 기름 넉넉히 두르고
    좀 찢어서 다시 구워주면 애들 간식줄때도
    그렇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찢으면 기름과 닿는 테두리가 많아지니까요^^

    맛나게 해드세요^^

    마지막팁 한가지는 부추전 할때는
    감자하나 갈아서 넣으심 고소하고 맛나요~~

  • 27. 흐미
    '20.7.1 8:43 AM (108.51.xxx.241)

    저도 기뻐요! 국어가 딸려서 잘 설명할수 있나 싶었는데 그럼 꼭 바삭한 전 성공하세요~ 어지간하믄 저는 다 맛있던데^^

  • 28. 비오니
    '20.7.1 8:49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비가 올때마다 간식으로 전을 부치는데요 튀김가루 전분가루 안섞어도 부침가루만 해도 바삭하게 해요
    기름도 넉넉히 넣고 불은 중불에 전은 얇게
    그리고 뒤집기전에 기름을 전중간쪽에 살짝 둘러줘요
    그럼 안쪽도 바삭해져요
    요즘은 감자채전이 맛있어요 채칼로 썰어서 전분가루 살짝넣고 소금간해서 바삭바삭하게^^

  • 29. ㅇㅇ
    '20.7.1 8:56 AM (118.32.xxx.70)

    반죽을 부침가루뒤에 나와있는 비율 그대로 만든뒤 재료넣고요 냉장고에 넣어서 차가운 상태로 부쳐보세요 기름을 한쪽에 쏠리지않게 팬 전체에 두르고 중불에 부쳐요

  • 30. .....
    '20.7.1 8:57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만들잖아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 31. .....
    '20.7.1 9:00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적시잖아요.
    김치전도 다른 전에 비하면 눅눅한 편인데 물오징어까지 넣으면
    바삭하기 힘들어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 32. ....
    '20.7.1 9:01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적시잖아요.
    김치전도 다른 전에 비하면 눅눅한 편인데 물오징어까지 넣으면
    바삭하기 힘들어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더니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 33. 어젯저녁
    '20.7.1 9:04 AM (223.38.xxx.180)

    구웠어요..기름 듬뿍 넣어도 금방 다 흡수해요...중간불에서 한면 바삭하게 굽고 뒤집고 눌러가며 구워요..기름 흠뻑 두르구요..

  • 34.
    '20.7.1 9:06 AM (223.62.xxx.136)

    기름튀지 말라고 팬뚜껑 닫으시는건 아니죠?

  • 35. .....
    '20.7.1 9:06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적시잖아요.
    김치전도 다른 전에 비하면 눅눅한 편인데 물오징어까지 넣으면
    바삭하기 힘들어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더니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전이든
    얇게, 기름 넉넉히, 절묘한 불조절이 필수인데

    불은 처음엔 중상불, 재료 다 익어서 꺼내기 직전엔 강불로 수분 날리기....이런 식으로 하면
    웬만하면 바삭거려요.

  • 36.
    '20.7.1 9:0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렇게 바싹하게 구우려면 기름이 더 튑니다.

    전 저런 거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 전에 바싹하게 안됩니다.
    원인을 알면서도 뒷정리가 귀찮아 그렇게 안합니다.

    기름이 퉈거나말거나 뒷정리 따위 신경 안쓰고 그냥 하는 사람들이 요리 맛있게 잘하더라고요.

    저처럼 게을러서 뒷정리 걱정부터 하고 바로바로 치워가면서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요리가 덜 맛있게 되는 듯 해요.

    쓰고 보니 변명도 가지가지군요. ㅎㅎ ㅜㅜ

  • 37. ....
    '20.7.1 9:07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적시잖아요.
    김치전도 다른 전에 비하면 눅눅한 편인데 물오징어까지 넣으면
    바삭하기 힘들어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더니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전이든
    얇게, 기름 넉넉히, 절묘한 불조절이 필수인데

    불은 초중반엔 중상불과 중불 왔다갔다,
    재료 다 익어서 꺼내기 직전엔 강불로 수분 날리기....
    이런 식으로 하면 웬만하면 바삭거려요.

  • 38.
    '20.7.1 9:07 AM (180.224.xxx.210)

    그런데 그렇게 바싹하게 구우려면 기름이 더 튑니다.

    전 저런 거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 전이 바싹하게 안됩니다.
    원인을 알면서도 뒷정리가 귀찮아 그렇게 안합니다.

    기름이 퉈거나말거나 뒷정리 따위 신경 안쓰고 그냥 막 하는 사람들이 요리 맛있게 잘하더라고요.

    저처럼 게을러서 뒷정리 걱정부터 하고 바로바로 치워가면서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요리가 덜 맛있게 되는 듯 해요.

    쓰고 보니 변명도 가지가지군요. ㅎㅎ ㅜㅜ

  • 39. 맛있다
    '20.7.1 9:11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혹시 물오징어 썰어서 바로 넣나요?
    그런 오징어는 해물전에서도 물기 뿜어내며
    오징어만 덩그러니 빠져나오거나 주변 밀가루를 축축하게 적시잖아요.
    김치전도 다른 전에 비하면 눅눅한 편인데 물오징어까지 넣으면
    바삭하기 힘들어요.

    오징어 포기 못하겠으면
    좀 더 가늘게 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겉물 뺀다음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마늘쫑과 멸치 볶음할 때 물기 나와서 별로였는데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마늘쫑 데쳐서 요리한다는 글 올린 거 보고 따라해봤더니
    물기도 안 나오고, 식감도 존득거리고, 보관도 더 오래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전이든
    얇게, 기름 넉넉히, 절묘한 불조절이 필수인데

    얇게 펴면 꾹꾹 눌러줄 필요도 없고,
    기름 닿는 면적이 넓으니까 고소하고, 바삭하고,

    불은 초중반엔 중상불과 중불 왔다갔다,
    재료 다 익어서 꺼내기 직전엔 강불로 수분 날리기....
    이런 식으로 하면 웬만하면 바삭거려요.

  • 40.
    '20.7.1 9:19 AM (211.51.xxx.74)

    반죽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보세요
    서너장 부치는 정도의 반죽이면
    2스푼 정도의 기름을 반죽에 섞는 거에요
    그냥 밀가루만 사용해도 바삭하게 되구요
    계란 넣어도 오징어 넣어도 다 괜찮아요
    어차피 밀가루라 베이킹 할 때 생각해보면
    오일이나 버터가 들어가야 바삭한 식감을 주잖아요
    그래서 아예 반죽에 기름을 약간 섞어주면
    적당량의 기름만 둘러도 바삮하게 잘 부칠 수 있어요
    부침가루 쓰면 좀 더 결과물이 좋지만
    밀가루만 써도 괜찮아요

  • 41. 원글
    '20.7.1 9:28 AM (128.134.xxx.69)

    이토록 많은 팁이라니요. 반죽에 기름도 넣어보고 포크로 송송 구멍도 뚫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42. ...
    '20.7.1 9:31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팬을 충분히 달구어서 기름넣고 기름도 달궈졌을때
    얇게펴서 중불로 한쪽면이 바싹 익을때까지 내버려두고 뒤집어서
    익히고 마지막에 약간센불로 양쪽면 살짝익히는 방법으로 하는데
    모든전이 다 바삭거렸어요
    그냥 밀가루와 물만으로 해도 바삭해요

  • 43. ,,,
    '20.7.1 9:40 AM (125.176.xxx.76)

    전 가운데를 도너츠처럼 동그랗게 하고 전을 부쳐보세요.
    포크로 송송이 아니라...
    그리고 반죽물보다 재료가 더 많게 하세요.
    반죽은 재료를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한다는 수준으로.

  • 44. ...
    '20.7.1 9:42 AM (121.183.xxx.61)

    일반 불소수지 코팅팬으로는 온도 한계가 있더군요. 무쇠나 철팬에 부치면 확실히 바삭한 식감이 있죠.

  • 45. .....
    '20.7.1 9:46 AM (180.70.xxx.31)

    반죽이 너무 묽어도 그렇답니다.

  • 46. ,,,
    '20.7.1 9:55 AM (210.219.xxx.244)

    프라이팬을 오래 달구어서 뜨거울때 반죽을 넣어서 촤아~~ 하고 큰소리가 나야 겉에가 바삭해져요.
    제 남편은 아무리 얘기해줘도 아주 물렁한 전을 부쳐서 먹으라고주는데 그럴려면 부치겠다고 우기질 말던지..

  • 47. ..
    '20.7.1 10:22 AM (119.149.xxx.151) - 삭제된댓글

    위의 모든 팁 전분가루를 섞어보세요 전 1/4쯤 넣어요 바삭한 전에 도움됩니다

  • 48. ..
    '20.7.1 10:23 AM (223.33.xxx.141) - 삭제된댓글

    위의 모든 팁 더하기 전분가루를 섞어보세요 전 1/4쯤 넣어요 바삭한 전에 도움됩니다

  • 49. 반죽이 질지 않게
    '20.7.1 10:27 AM (222.120.xxx.44)

    얇게 부치고, 반죽 온도가 차가우면 바싹하게 익어요.

  • 50. wpwp
    '20.7.1 10:30 AM (125.178.xxx.226)

    계란 넣으면 더 척척해지던데

    척척하다는 말이 진짜 재미있어요.

  • 51. 기름
    '20.7.1 10:57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많이 온도높게.
    뒤집을때 꾹꾹 눌러 얇게 펴주시고
    더 얇게부치려면 반죽에 오징어나 김치를를
    섞지않고 반죽만 얇게 원을 그리며 듬성듬성
    뿌리고 그 위에 재료를 펴놓고 다시 반죽을 얇게 흘려줘요.. 공간을 다 채우려고 하지말고
    약간 듬성듬성. 말로 하려니 어렵네요.
    이렇게 김치전 호박전 메밀전 등등 부쳐내면바삭하고 맛있어서 파는거 같대요.

  • 52. 기름
    '20.7.1 11:00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많이 온도높게.
    뒤집을때 꾹꾹 눌러 얇게 펴주시고
    더 얇게부치려면 반죽에 오징어나 김치등 재료를 섞지않고
    반죽만 얇게 원을 그리며 듬성듬성 뿌리고
    그 위에 재료를 펴놓고 다시 반죽을 얇게 흘려줘요..
    공간을 다 채우려고 하지말고 약간 듬성듬성. 말로 하려니 어렵네요.
    이렇게 김치전 호박전 메밀전 등등 부쳐내면바삭하고 맛있어서 파는거 같대요.

  • 53. 부칠때
    '20.7.1 11:04 AM (211.214.xxx.62)

    기름많이 온도높게.
    뒤집을때 꾹꾹 눌러 얇게 펴주시고
    더 얇게부치려면 반죽에 오징어나 김치등 재료를 섞지않고
    반죽만 얇게 원을 그리며 듬성듬성 뿌리고
    그 위에 재료를 펴놓고 다시 반죽을 얇게 흘려줘요.
    공간을 다 채우려고 하지말고 듬성듬성. 말로 하려니 어렵네요.
    이렇게하면 반죽은 적고 재료른 많이 들어가서
    더 바삭하고 맛있게 부칠수있어요.
    김치전 메밀전 호박적 등등 다 이렇게 하는데
    파는거 같대요.

  • 54. 음..
    '20.7.1 11:25 AM (112.154.xxx.5)

    튀김가루로 반죽하면 바삭해져요.

  • 55. 그거야
    '20.7.1 12:18 PM (124.5.xxx.153)

    김치를 안 짜다니요?
    그리고 김치반 양파반 에 새우나 오징어 다진 것이 진리죠.

  • 56. 와우
    '20.7.1 12:37 PM (39.118.xxx.160)

    김치전으로 대동단결을 이뤄낸
    82만만세!!!!

  • 57. 바삭한 전만
    '20.7.1 5:40 PM (223.62.xxx.127)

    먹어요
    우선 튀김가루로 반죽해요
    부침가루 안쓰고 백프로 튀김가루로만 반죽합니다
    그리고 기름 넉넉히
    불은 중약불(제일 쎈 불이 9라면 6정도)로
    생각보다 오래 부쳐서 수분을 날려요
    수분 날리도록 오래 부치는 게 제일 중요해요

    더 신박한 팁은 부침개 모양을 원이 아니라
    구멍이 있는 도넛 모양으로 부쳐 보세요
    부침개 전체가 가장자리처럼 바삭해요 ㅎㅎ

  • 58.
    '22.1.12 11:41 AM (223.39.xxx.252)

    전 부치는 좋은 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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