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수를 줄여서 이사왔는데... 조금 서글플때...

... 조회수 : 5,471
작성일 : 2020-07-01 01:06:54
사정상 20평을 줄여서 이사왔어요. 45평에서 25평으로...
비슷한 평수대 살던 예전 동네 친구들이(아이의 친구들) 이나 손님이 오면 새집이라 좋은데 좁다는 말을 종종 들어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집이 정말 좁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 정말 금새 적응되더라구요. 그래도 40평대 사는 사람이 처음 딱 들어오면 얼마나 좁아보일까 싶기도하고, 아이들(초등)은 말을 가려할줄 모르니 너무 좁다~ 하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예전에는 두식구 정도 초대해서 집에 아이들 대여섯, 어른 서너명 있어도 좁지 않았는데... 이젠 둘셋만 와도 집안에서는 못놀겠어요. 게임이나 TV보는거 아님 나가놀라고 해야할판이고... 어른들끼리 대화하기에도 정신없고..


IP : 1.241.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7.1 1:13 AM (39.7.xxx.38)

    저도 그랬어요 집 줄여왔을때 정말 넘 서글퍼서 ㅜ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더 충격이었던것 같아요 이집에 오면서 친구들을 잘 안데리고 와요 ㅠ 스스로도 상처받기도 싫고 보여주기도 싫겠죠...그개 제일 마음 아프네요..

  • 2.
    '20.7.1 1:18 AM (211.36.xxx.22)

    닭장도 마리당 일정 크기는 유지되야 돼요
    사람 집도 그렇다는걸 인정해야죠

  • 3. 제가 지금그래요
    '20.7.1 1:20 AM (182.227.xxx.157)

    48에서 22평
    처음에는 딸도 집이 아담하다고 학교 친구들 에게 자랑하고 수업 끝나고 집이 귀엽다고 바로 오더니
    지금은 사생활 침해 너무된다고 예전 전세준집 빨리가자고 그동네 가서는 그리워서 울고~ 근데 전기세는 확실히 적게나와요 10만원 에서 18000원 ㅠㅠ삶의질이 뚝 떨어지긴 해요

  • 4. ..
    '20.7.1 2:33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 교육땜에 20평대에서 몇 년 살다나왔는데, 제일 신기한 게 청소기 코드를 한 번 꼽으면 집 전체를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우리는 애들하고 밀접하게 부대끼며 사는 게 좋았습니다. 지나면서 한 번 만져주고, 아무래도 붙어서 자고 그런 게 일하는 제 입장에서는 집에 있을 때 애들과 한 공간(문 열어놓으면 정말 한 공간)에 있다는 점에서 좋았죠.

  • 5. ...
    '20.7.1 3:10 AM (1.241.xxx.220)

    전 하필 애와 부대끼는게 힘든 스타일이에요. 게다가 코로나로 맨날 집에 있으니 좀 힘들어요.
    예전에는 주방에서 남편과 둘이, 혹은 손님이 와도 같이 같이 편하게 요리했는데... 이젠 두명이 왔다갔다기엔 비좁아서 요리 독박;; 손님오면 나가서 먹고오거나 시켜먹거나 그래요.
    여튼 지금까지 말한 단점빼곤 다 좋아요...ㅜㅜ
    아이는 다행히 아직까진 상처를 많이 받진 않은거같아요. 앞으로 같은 단지 더 큰 평수 친구들도 사귀면 오히려 상처받을지도요ㅜㅜ
    저는 뭐... 어차피 이런저런거 겪으면서 단단해지는거라 생각하지만...(평생 상처없이 살순 없잖아요) 마음은 조금 안좋아요.
    그래도 내 소유의 집이 주는 안정감과 새집이라 깨끗하고, 청소쉽고, 홈네트웍같은 신문물이 많아서 좋긴해요^^;;

  • 6. 앞으로도
    '20.7.1 5:59 A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문에 큰집 선호가 늘어날거라 해요

  • 7.
    '20.7.1 6:30 AM (118.44.xxx.68)

    애들 다 떠나서 남편이랑 둘이서만 큰집에서 살기 싫어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어요.
    거의 20평 줄이느라 묵은 짐 많이 버렸는데
    살다보니 아직도 버릴 짐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작은 집이 관리하기도 편하고 아늑합니다.
    서러울 일이 뭘까 싶어요.
    전 제일 좋은게 거실에서 tv 켜면 주방에서도 들리는거.
    이게 작은 집이라 가능한거죠.
    관리비도 반 이상 줄고 청소 편하고요.

  • 8. ...
    '20.7.1 7:17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거의 면적이 반이 되셨네요.
    전 계속 40평대 살다가 중간에 잠깐 30평대에 산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 다시 40평대로 이사 왔는데 노후에도 지역을 옮길지언정 40평대는 유지하려 해요.
    체감하는 면적 크기도 스트레스이지만 수납 공간도 줄고 주방 일하는 공간도 주는 게 전 힘들더라구요.

  • 9. ㅡㅡㅡㅡ
    '20.7.1 7:57 AM (27.177.xxx.22) - 삭제된댓글

    이해가 됩니다.

  • 10. 저희도
    '20.7.1 8:24 AM (125.130.xxx.219)

    예전에 잠깐 살다 나갈 생각하고 급하게 고르느라 열평 적은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짐 정리가 안되더군요.

    다른 이사에서는 못 느꼈는데 이상하다 왜 그럴까 하던 중
    친구가 집 줄여가면 그렇다고 해줘서 깨달았네요.
    큰 평수에 맞춰 가구나 짐이 있는데 그걸 제대로 놓을
    공간이 모자라니 당연한거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395 6세 남아 아동복 온라인 쇼핑몰 추천 3 아동복 2020/07/09 1,283
1088394 매력있으면 30대초중반까지는 인기많아요 17 ㅇㅇ 2020/07/09 8,355
1088393 골프 초보 저보다 느린 사람 있나요? 9 골프 2020/07/09 2,453
1088392 교육 수준 낮을수록 건강 때문에 일 못할 확률 높아 1 .... 2020/07/09 1,250
1088391 與, '똘똘한 한 채' 1주택자 종부세 안 올린다 16 다행 2020/07/09 2,344
1088390 낮은덥고 밤엔추워 겨울이불덮고 ㅎ 5 ㄱㄴ 2020/07/09 1,600
1088389 김기춘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8 ... 2020/07/09 1,188
1088388 항상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뭘까요? ㅠ 33 ㄷㄷㄷㄷㄷㄷ.. 2020/07/09 9,272
1088387 임사혜택 소급적용 아닌가요? 11 2020/07/09 1,489
1088386 임산부 배나왔다고 해서 횡설수설 했네요. 2 임산부 2020/07/09 1,729
1088385 중2인데 체온이37.3도인데요 4 중학생 2020/07/09 3,228
1088384 韓日 무역전쟁 1년.."액체불화수소 국산화 100%, .. 9 뉴스 2020/07/09 1,753
1088383 아이가 새 차 안사면 안되냐고... 21 ㅇㅇ 2020/07/09 6,517
1088382 암보험 들때 이것만은 꼭! 체크할것 알려주세요 6 2020/07/09 2,664
1088381 트레이더스에서 더덕무침을 사왔는데 초무침이었어요 1 ejeuu 2020/07/09 2,095
1088380 부산에 이마 보톡스 잘놓는곳 알려주세요 원글이 2020/07/09 750
1088379 유리병에 든 작은 오이 피클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은데 활용요리.. 11 피클 2020/07/09 2,589
1088378 정형외과 수술로 1박2일 입원했는데 병원 시스템이 정말 이상해요.. 4 대학병원 2020/07/09 2,708
1088377 웃긴 꿈을 꾸었어요 1 개꿈 2020/07/09 896
1088376 [단독] 죽음까지 생각한 13년 신현준 전 매니저의 양심고백 27 .. 2020/07/09 26,528
1088375 부동산 정책 답변 주세요 2 궁금 2020/07/09 1,215
1088374 29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트 1대라면... 28 ..... 2020/07/09 9,477
1088373 비교 안 하고 살기가 점점 힘들어져요 1 .. 2020/07/09 1,653
1088372 양육비 안 주는 엄마 나오는 광고 바로 내려 4 굿굿 2020/07/09 2,476
1088371 치과 신경치료 아파요ㅠㅠ 7 마이아팠다 2020/07/09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