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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동안인 줄 아는 사람 정말 웃겨요.

ㅇㅇ 조회수 : 7,211
작성일 : 2020-06-30 18:23:13

저 밑에 동안 얘기 나와서 빵 터지면서

오랜만에 맨날 자기가 '동안' 이라고 우기며 홀로 고민하던 여자가 생각나서 써요.

여러분도 아다시피 동안의 조건은

'큰 눈, 조금 낮은 코, 짧은 턱, 통통한 볼' 이예요.

말그대로 어린아기의 얼굴입니다.

근데 여기서 한끝차가 정말 중요해요.

저기서 콧대가 없다, 동안으로 보일 수 있어요. 근데 안 이뻐요.

짧은 턱, 동안으로 보일 수 있어요, 근데 무턱 수준에 안으로 들어가면 안 이뻐요.

큰 눈 마찬가지입니다. 돌출이거나 얼굴 균형에 안 맞게 크면... 처키 생각하시면 되구요.

처키도 동안이예요.

가장 중요한 통통한 볼. 포동포동한 뺨.

팔자주름이나 옆으로 흘러내린다, 바로 강부자 선생님 되는 거예요.

저 위에 얘기한 '동안의 조건' 을 맨날 읊으며 자기가 동안이라 사람들이 우습게 본다,

동안이라 짜증난다, 이러던 여자가 있었거든요.

큰 눈, 밑에 지방 주머니 늘어지고 있구요.

낮은 코, 그냥 낮아요.

통통한 뺨, 팔자주름에 볼이 쳐져요.

턱 역시 무턱 스타일.

그냥 30대 중후반 그 나이로 보이고 아줌마로 보이는데.

맨날 자기는 동안이라고 우겨서 진심 짜증나다가 그냥 끊어 버렸어요.

옛날에 게시판에서 동안 얘기 나와서 막 댓글싸움 나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냥 곱게 나이드는게 젤로 좋은 거 같애요.


그나저나 오늘 자기 전에도 아까 그 글 생각하며 웃겠네요.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요...' ㅋㅋㅋ  

IP : 112.161.xxx.16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30 6:25 PM (58.149.xxx.186)

    그래도 나를 낮춰보는 것보단 좋게 보는게 낫긴 하죠. 남한테 피해줄 정도가 아니라면.

  • 2. ㅇㅇ
    '20.6.30 6:26 PM (223.38.xxx.39)

    저도 생각나는 일화하나 있는데 본인을 다들 주변에서 어리게본다고 삽소리 시전하니까 옆에있던 한 아줌마가 대놓기

    `어이구 그 머리 허연거나 어떻게 좀 하고다녀` 라고 면박줌 ㅋㅋㅋ

    깨갱하더니 담날 머리 염색하고 나타남 ㅋ

  • 3. 원글
    '20.6.30 6:32 PM (112.161.xxx.165)

    주변인들이 '동안그녀' 때문에 모두 괴로워했어요.
    이틀에 한번은 '자신이 동안이라 무시당했다' 인데 내용인즉슨 '아이~ 나 이번에도 동안이라 어려보여서 무시당했지 뭐야? ' 이런 내용이었어요.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을 말없이 준 것도 '자기가 동안' 이라서 무시했다는 여자였어요.
    자기가 37살인거 알았으면 존댓말 쓰면서 두손으로 줬을텐데 그냥 말없이 잔돈만 주더라면서.
    근데 그게 다 '어머~ 나 동안이라 너무 똑땅해~' 이런 거여서
    나중에 우리끼리 좀 욕했습니다.

  • 4. 진짜 동안은
    '20.6.30 6:34 PM (121.167.xxx.243)

    자랑 안하고 조용히 살던데 꼭 더 늙어보이는 사람들이 더 요란한 건 무슨 일인지

  • 5. ...
    '20.6.30 6:3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남들도 놀라는 동안은 1%
    경험상 예의상 5~6세 낮춰서 말해주는데
    그걸 진짜로 믿는 사람이 많아서...
    Tv에 나오는 여배우들 그렇게 관리하고 꾸며도 제나이보이는데 일반인은 오죽하겠어요?

  • 6. 88
    '20.6.30 6:49 PM (125.142.xxx.95)

    ㅍㅎㅎ 제 얼굴 보셨나봐요 ^^
    어쩜 디테일하게 잘 묘사하셨네요 ^^

  • 7. 88
    '20.6.30 6:57 PM (39.123.xxx.94)

    49세 여자분이 저보고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요' 하면서
    말하다가 제 나이 듣고(52세) 놀라면..
    저 동안 맞죠? ㅎㅎ

    아이고.. 다 의미 없다.. ㅎㅎ
    창피하다..ㅎㅎ

  • 8. 예의상
    '20.6.30 6:58 PM (59.8.xxx.220)

    왜 낮춰요

    저는 열상 이상 아래로 봐요
    여자든 남자든
    주름 자글자글한건 안보이나 봐요

    열거한 동안 조건중에 코가 낮지 않고 오똑해요
    남들이 동안으로 보는거 맞는데??
    한평생 들은 말이라 어디가서 나이얘기 하기 싫어요

  • 9. ..
    '20.6.30 7:03 PM (118.235.xxx.148)

    59 8 님 불쾌해 하지 마세요.
    동안이지 않은 사람들은 동안이 겪고 있는 일들을 상상도 못해서 그래요..

  • 10. 근데
    '20.6.30 7:10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처음보고 반말은 좀 기분 안좋더군요. 알바할때 스물초반이 저 좀있음 서른이었는데 고딩인줄 알았나봐요.(저 키163)
    20대때까지는 처음보는 사람 대부분이 7~8살 한참 어리게보셔서 ;;..그냥 속상한것도 기분좋은것도 딱히 없고 걍 아무생각없었어요. 이런거 또래여자들한테는 은근 돌려말하는 자랑으로 들릴수있고 저스스로도 전혀 별다른일이아니라 한번도 누구한테 속상하니 어쩌니 말한적없어요.
    근데 서른넘어가면서 화장술이 늘고 좀 더 성숙히 꾸밀줄 알게되고 (그전엔 거의 화장 안하고 다녔어요) 그만큼 피부노화도 진행되서 그런지 지금도 동안소리는듣지만 그전처럼 나이말했을때 진심으로 네? 진짜요?? 하는게 아니고 어머 훨씬 어려보이세요~ 하면서 물흐르듯 반응하는 게 확실히 그전과 차이가 좀 느껴지긴해요ㅜㅋㅋ. 지금 36이용

  • 11. ....
    '20.6.30 7:12 PM (125.178.xxx.184)

    스스로를 동안이라고 생각하는것까지는 좋은데 겉으로 얘기하는건 조심해야죠 ㅋㅋ
    그런 사람들이 립서비스를 진짜로 알죠.

  • 12. 근데
    '20.6.30 7:13 PM (175.121.xxx.111)

    처음보고 반말은 좀 기분 안좋더군요. 알바할때 스물초반이 저 좀있음 서른이었는데 고딩인줄 알았나봐요.(저 키163) 
    20대때까지는 처음보는 사람 대부분이 7~10살 한참 어리게보셔서 ;;..그냥 속상한것도 기분좋은것도 딱히 없고 걍 아무생각없었어요. 이런거 또래여자들한테는 은근 돌려말하는 자랑으로 들릴수있고 저스스로도 전혀 별다른일이아니라 한번도 누구한테 속상하니 어쩌니 말한적없어요. 
    근데 서른넘어가면서 화장술이 늘고 좀 더 성숙히 꾸밀줄 알게되고 (그전엔 거의 화장 안하고 다녔어요) 그만큼 피부노화도 진행되서 그런지 지금도 동안소리는듣지만 그전처럼 나이말했을때 진심으로 네? 진짜요??? 하는게 아니고 정말요?훨씬 어려보이세요~ 하면서 물흐르듯 반응하는 게 확실히 그전과 차이가 좀 느껴지긴해요ㅜㅋㅋ. 지금 36이용

  • 13. 마치
    '20.6.30 7:14 PM (223.38.xxx.101)

    백돼지가 자기는 우유빛피부라고 자랑하는거랑 비슷하네요.

  • 14. ...
    '20.6.30 7:15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동안글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넌씨눈 댓글. 글의 의모 파악은 못하고 ㅋㅋ

  • 15. 원글님
    '20.6.30 7:15 PM (14.40.xxx.172)

    묘사하신대로 그렇게 동안으로 사전적 의미 그대로 보고 해석하는게 아니라요

    그냥 자기 나이보다 좀 어려보이면 '동안'이다 이렇게 범박하게 쓰이는 어휘예요
    일종의 사회적 단어로 해석하셔야죠

  • 16. ...
    '20.6.30 7:16 PM (125.178.xxx.184)

    동안글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넌씨눈 댓글. 글의 의도 파악은 못하고 ㅋㅋ

  • 17.
    '20.6.30 7:16 PM (2.58.xxx.145) - 삭제된댓글

    요새 대부분 동안 아닌가요...
    37살이면 서른 중반인데 늙어봤자 얼마나 늙었다고...
    엄청 동안 아니라도 관리 여하나 스타일에 따라 이십대 후반~ 서른 초반으로도 많이 봐요
    특히 아직 그 나이가 안 되어본 어린 사람들은
    자기가 그만큼 안 늙어봐서 그런지 나이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서른 중반인데 예의상인 사람도 있지만 본인이 알잖아요.
    나이 말하면 상대방이 깜짝 놀라고 급 예의차리는 거요
    어린 애들 스물 후반~ 서른 초반 애들이랑 초면에
    자기보다 어린 줄 알고 편하게 얘기하거나 견제하거나 하다가
    나이 얘기하면 놀라고 태도 바뀌는 거 여러번 경험했어요.
    실제로 친한 어린 동생들도 자기들이랑 나이 별 차이 없어 보인다고
    오히려 자기가 더 늙어보일 거란 얘기도 몇 번 들었고요
    남자들도 어린 줄 알고 접근했다가 나이 밝히면 좀 시들하고요.

    근데 저도 이런 얘기 아는 동생한테 했더니 정색하면서
    언니 나이대로 보인다고 하면서 꼽주더군요ㅎㅎㅎㅎ
    저는 진짜 고민되어서 얘기한 거거든요.
    제가 얼굴 자체가 막 동안이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니까 제 스타일이나 분위기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님은 친하고 늙은 상태?를 잘 아니까 그 나이로 보이는 거고
    그 언니 경험이 사실일 수도 있어요

  • 18.
    '20.6.30 7:20 PM (2.58.xxx.145) - 삭제된댓글

    위에 분 댓글 중에

    --이런거 또래여자들한테는 은근 돌려말하는 자랑으로 들릴수있고 저스스로도 전혀 별다른일이아니라 한번도 누구한테 속상하니 어쩌니 말한적없어요. ---

    이거 보니까 알겠군요. 제가 자주 나이 어리게 오해 받아서 내 스타일이나 언행에 문제가 있나 고민 상담겸 말한 건데 그 동생은 제가 머리굴려서 은근 돌려 자랑한 걸로 들려서 꼽줬나 봐요. 아휴 인간 관계 힘드네요

  • 19. ...
    '20.6.30 7:21 PM (180.66.xxx.206)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아니라 옆에서 동안이라고 한건 아닌지~
    나이보다 젊어보이면 동안인거지요..
    요새다들 관리해서 어려보이는분들 많다는요

  • 20. 제 경험상
    '20.6.30 7:22 PM (175.117.xxx.71)

    나이들수록 다들 나는 내 연배보다는 어려보인다는 신념을 갖고 사는듯.
    저도 그래요
    당신은 아닌가요?

  • 21. 윗분 질문
    '20.6.30 7:23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꼽주더군요ㅎㅎㅎㅎ

    이게 무슨 뜻이에요?
    무안주다란 뜻인 거죠?

    어디 사투리인가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 22. 꼽주다
    '20.6.30 7:26 PM (2.58.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은어라고 해야되나...
    약간 모욕주면서 창피하게 하다. 무안하게 하다 뭐 그런 뜻 같아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썼어요.

  • 23. 꼽주다
    '20.6.30 7:27 PM (2.58.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은어라고 해야되나...
    약간 모욕주면서 창피하게 하다. 무안하게 하다 뭐 그런 뜻 같아요.
    제가 느꼈던 상황에 맞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썼어요.

  • 24. ....
    '20.6.30 7:30 PM (116.34.xxx.229)

    솔직히 진짜 동안인 사람 본적이 없어요.
    다 제나이로 보입디다
    착각 좀 하지 말길

  • 25. ㅇㅇㅇ
    '20.6.30 7:32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은어라고 해야되나...
    약간 모욕주면서 창피하게 하다. 무안하게 하다 뭐 그런 뜻 같아요.
    제가 느꼈던 상황에 맞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썼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요즘
    '20.6.30 7:33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대부분 동안이 아니라 옛사람들이 그 시대 노안이었던 걸로 되는 거죠.
    못 먹고 햇볕에서 엄청 고생하지 않는 한 당연히 전후세대보단 젊죠.

  • 27. ㅇㅇ
    '20.6.30 7:33 PM (194.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대부분 동안 아닌가요?
    안 그러면 왜 나이에 0.8을 곱해야 된다는 둥 하는 얘기가 나오겠어요?

    저는 요새 실제로 나이 듣고 깜놀한 분들 많은데요...
    특히 30대 관리 잘한 분들은 나이를 모르겠고요.

  • 28. ㅇㅇ
    '20.6.30 7:34 PM (194.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대부분 동안 아닌가요?
    안 그러면 왜 나이에 0.8을 곱해야 된다는 둥 하는 얘기가 나오겠어요?

    저는 요새 실제로 나이 듣고 깜놀한 분들 많은데요...
    특히 30대 관리 잘한 분들은 나이를 모르겠고요.
    막 70대 60대 분들도 옛날에 생각하던 그런 할머니가 아니라
    아줌마 느낌이라 놀랐어요

  • 29. ㅇㅇ
    '20.6.30 7:36 PM (194.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대부분 동안 맞지 않나요?
    안 그러면 왜 나이에 0.8을 곱해야 된다는 둥 하는 얘기가 나오겠어요?

    저는 요새 실제로 나이 듣고 깜놀한 분들 많은데요...
    특히 30대 관리 잘한 분들은 나이를 모르겠고요.
    막 70대 60대 분들도 옛날에 생각하던 그런 할머니가 아니라
    아줌마 느낌이라 놀랐어요

  • 30. 동안미녀
    '20.6.30 7:38 PM (222.237.xxx.56)

    욕하실 지 몰라도 전 진짜 동안 맞아요ᆢㅋㅋ
    미녀는 아니지만 동안이요ᆢ
    저 애가 고 2인 아이랑 구청에 갔는데 거기서 누나는 안되고 보호자 모시고 오라했어요ᆢㅎㅎㅎ
    그리고 술사러가면 민증보자고 해요.
    피부가 좋은데 화장안하고 머리가 윤기나는 생머리라서 그런가봐요.

  • 31.
    '20.6.30 7:40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예전 이승환 같은 분들도 있겠죠.
    저도 지인들에게 한 동안이라 소리 듣지만 특별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스펙트럼이 넓다고 보고 사실 동안에 연연하는 거 살짝 우스워 보여서.

  • 32. 여기
    '20.6.30 7:45 PM (211.206.xxx.180)

    댓글 안 좋은 건
    실제로 저 20대 조카 일화처럼
    과한 동안 근자감 가진 분들을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겪었기 때문이죠.

  • 33. 위에썼는데
    '20.6.30 7:46 PM (175.121.xxx.111)

    진짜 진심으로 하는 반응이면 놀라면서 전혀 그나이로 안보여요 소리만 한 1분동안 함. 그뒤로도 확장되서 나이얘기 피부얘기 몇분동안 하고ㅋㅋ 걍 훨씬 어려보이세요 한두마디하고 다른주제로 넘어가면 약간 예의상인 경우가 많고요ㅋ 저는 33,4살때 확 꺾인듯함ㅜㅋㅋ

  • 34. 대학원생들
    '20.6.30 7:48 PM (118.44.xxx.116)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석박사 하는 대학원생들 중에 동안 진짜 많아요...
    아무래도 사회 물이 덜 들고 육체 노동을 안 해서 그런지...

    서른 중반인가 해서 물어보면 마흔 중반이고
    이십대 후반인가 해서 물어보면 서른 중반이고 그렇던데요
    특히 예술대, 인문대 쪽은 최신 경향에도 민감해서 그런지
    한참 언니들이랑 대화해도 또래같고 전혀 무리 없었어요
    공부하는 사람들이 외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잘 안 늙는 것 같아요

  • 35. 핫핫
    '20.6.30 7:49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사회과학 박사 웃고 갑니다.
    공부하는 사람 안 늙기는요.
    이미 20대에 30대 포스나서 그런 건 아닌지요.

  • 36. 동안 많은데?
    '20.6.30 8:00 PM (185.114.xxx.4) - 삭제된댓글

    날씬하고 미인 스타일이면 30대 후반까지도 나이 잘 몰라보던데요
    주변에 이청아씨(실제 나이 30대 중반?)랑 많이 닮은 분 30대 중~후반 있는데
    대부분 20대 후반으로 봐요
    어리게 하고 다니거나 피부관리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분위기가 어려보여요

    연예인 아니라도 주변에 군살 없고 예쁘장한 스타일 30대들은
    한눈에 딱 보면 그냥 20대 느낌나고 어려보여요...
    물론 자세히 보면 주름이 보이겠지만요

  • 37. ㅇㅇ
    '20.6.30 8:00 PM (61.72.xxx.229)

    노안들의 발악만 보이네요
    50넘었는데 타고나길 진짜 동안으로 타고난 언니 있어요
    솔직히 저보다 어리게 봤음
    동안도 있고 동안아닌데 혼자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 둘다 있습니다
    근데 진짜 동안들은 안나댐 ㅋㅋㅋ

  • 38. 동안 많은데?
    '20.6.30 8:02 PM (185.114.xxx.4) - 삭제된댓글

    날씬하고 미인 스타일이면 30대 후반까지도 나이 잘 몰라보던데요
    주변에 이청아씨(실제 나이 30대 중반?)랑 많이 닮은 분 30대 중~후반 있는데 대부분 20대 후반으로 봐요
    어리게 하고 다니거나 피부관리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분위기가 어려보여요

    연예인 아니라도 주변에 군살 없고 예쁘장한 스타일 30대들은
    한눈에 딱 보면 그냥 20대 느낌나고 어려보여용
    물론 자세히 보면 주름이 보이겠지만요

  • 39. 동안도
    '20.6.30 8:21 PM (125.128.xxx.85)

    예쁘면서 동안이어야 좋지,
    그저그런 얼굴 동안은 많던데,
    아무 감흥 없지 않아요? 그냥 저렇게 생겼구나...해요.

  • 40. ㅇㅇ
    '20.6.30 8:26 PM (123.109.xxx.227)

    동안 있어요.
    60대 초인데 40 후반으로 보여요.
    저 뿐 아니라 그 분 일터에서도 나이 얘기 듣고 다들 놀라요.
    제가 보기엔 그녀는 유전의 힘이더라구요.
    화장 안한 민낯으로 다녀요.
    진짜 부럽더라구요.

  • 41. 그리고
    '20.6.30 8:29 PM (125.128.xxx.85)

    원글님이 묘사한 동안은
    좀 못나고 여성미 없고 무턱이어서 맹해 보이는 상이네요.
    어찌 생겼든
    뒷모습에서 노화의 모습 잘 보여요.

  • 42. ..
    '20.6.30 9:33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웬만하면 나이보다 10살씩은 어려보이지 않나요? 다들 나름 관리하니까

  • 43. 알죠
    '20.6.30 10:30 PM (125.242.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포함 시누들이 어려보이는 편이예요. 전 그냥 제 나이로 보이구요.
    50가까이된 노처녀 시누 허구헌날 본인 동안 자랑. 내 남동생은 어쩜 점점 더 어려진다는둥.. 우리 집안은 다 동안이라는둥.. 좋은 얘기도 한두번인데 이건 세뇌 수준이예요.

    근데요. 자세히 뜯어보면 다 자기 나이로 보여요.
    50대 초동안 시누는 생각하는게 할머니 사고방식 만났다 하면 허구헌날 옛날얘기 또 했던얘기...

    첨엔 동안이지 않은 제 외모때메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 앞머리도 내보고 근데 이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스트레스 덜받아요. 시누들이 시술 받으라고 하면 그냥 손안대고 곱게 늙겠다고 말해버려요. 전 좀 노안이더라도 옛날 얘기만 주구장창 하지 않고 책읽고 좋은거 보고 지혜롭고 사려깊은 인간이 되려구요. 동안 까짓거

  • 44. ㅋㅋ
    '20.6.30 10:38 PM (121.100.xxx.27)

    이젠 동안이시네요 하는 말 절대절대절대 안 믿을게요!!!!!!
    너무 웃겨요. 묘사 짱이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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