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제 사주를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요새 제가 제 사주팔자 그 글자를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그 글자랑 무슨격이니 십성이니 하는 것들
요새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많아서
잘 들여다보면서 글자 검색해보고
사주풀이해주는 싸이트에서 검색도 좀 해보고 하면
전문가분들은 당연 못따라가겠지만 ㅋㅋㅋ
아무래도 제꺼니까... 아~하고 짚이는 부분도 더 있구요...
그렇게 한참 쳐다보고 있으면
아 내가 이래서 이렇구나...
싶은거예요......
인생에 막 불평불만이 많아졌었는데 (힘들어서?작년쯤요)
그 사주 팔자를 쳐다보고 있으니...
내가 참 내 그릇을 크게봤구나... 싶고
뭔가 자아성찰의 도구로서 꽤 좋은 거 같아요 ㅎㅎㅎ
내가 괴로웠던 건 다 내 마음의 욕심이었구나...
하지만 내가 그리 욕심냈던 것도 이해가 되구요
그러니 맘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내그릇에 비해 넘치게 받은 것도 많은거같고 ㅎㅎ (감사하고)
뭐 ㅎㅎ 그냥 잡담이에요
(저 사주공부해서 사주보고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
1. 언제쯤 이런
'20.6.30 2:42 PM (110.9.xxx.42)글들을 안보게 될까요....
참...2. ..
'20.6.30 2:44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저도 한번쯤 사주공부해서 제 사주 보고싶은데... 정말 큰 의미로 인생공부 맞는것 같아요
3. 관음자비
'20.6.30 2:46 PM (211.220.xxx.181)이런 글들은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 될 겁니다.
인간이고 뭐고 간에 전부 음양 오행에 속해 있으니....4. ..
'20.6.30 2:47 P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저도 사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알아보다
대학도 가고 상담도 해 봤어요. 8년 차네요.
자기공부 좋아요. 나의 그릇 보는 재미
저는 종교보다 더 좋았어요.
여기 사주 미신이라고 하는데 그냥 여러 사람이 모르고 천대하고 무시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만 아는 재미.
이번 생에 사주공부하게되어 참 좋다 라고 생각해요. 죽을 때 까지 공부 할것 같아요.5. ㄷㄷ
'20.6.30 2:48 PM (221.149.xxx.124)저도 명리학 공부중인데.. 자기 그릇 판단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
6. 에고
'20.6.30 2:49 PM (175.223.xxx.23)공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7. 사주를볼줄알면
'20.6.30 2:49 PM (110.70.xxx.236)이명박도 이해가고 박근혜도 이해가고 바람핀 남편도 다~ 용서가 된다네요.
사주 보는 사람이 그리 얘기했음8. 빙고
'20.6.30 2:50 PM (39.7.xxx.11) - 삭제된댓글저는 관상책을 보고
제 운명을 알게 되었죠
알고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왜냐면 내고통은 남들이 아닌
다 나때문에 일어난걸 알게 되는거죠
내 운명안에 나와있는거고 거쳐야할 일들에
내 인연들이 얽히고섥혀 있었던것
그럼 왜 나는 이렇게 생겼을까를 생각해보면
전생의 업이란것 말고는 해석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므로 지금 현생도 다음생의 전생이
될터이니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되더라구요
미신을 떠나서 착하게 사는건 좋은거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을 볼때 관상을 보게되고
재밌어요9. ...
'20.6.30 2:51 PM (108.41.xxx.160)사주글 좋아요~
10. ㅇㅇ
'20.6.30 2:57 PM (122.46.xxx.24)봐서 뭐하게요.
어차피 팔자대로 사는건데.
ㅎ11. ...
'20.6.30 2:58 PM (118.176.xxx.140)남의 사주 봐주면 돈벌이 하는거 아니고
스스로 자기성찰하는게 뭐가 문제죠?12. 관음자비
'20.6.30 3:14 PM (211.220.xxx.181)사주 봤자 뭔 소용이냐? 는 분....
어차피 팔자대로 산다는 분....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으니....
좌로 좌로.... 좌로만 가야 하는 사람이 자신의 의지에 의해 우로도 갑니다.
그래서 좌로 가야 한다, 우로 가면 안 된다.... 그걸 알고자 사주 보는 겁니다.
그렇다고 우로 갈 사람이 방향 제대로 잡아서 좌로 가긴 또 쉽진 않습니다만....13. 관음자비
'20.6.30 3:19 PM (211.220.xxx.181)좀 전에 거지 중의 상 거지 사주 남자를 봤네요.
젊어 엄청 돈 벌이 잘하고 잘 살았었는데, 본 부인과 헤어지고 두 번째 부인과도 좋지 않는....
서울 역 노숙자 사주자가 마누라는 무슨?
집도 절도 없어야 하는 팔자가....
태어나자 말자 좋은 운이 40년간 연속 된.... 그래서 잘 살았죠.
그런 운빨에 의해서 재산도 마누라도 얻었지만....
사주만 보면 첫 째도 인연 아니고 둘 째도 인연 아니고.... 그럼 다음 인연인 세번째는????
어차피 집도 절도 마누라도 없을 사람이니 그냥 맘 맞춰 살아라... 라고 할 참입니다.14. ㅜㅜ
'20.6.30 3:21 PM (211.114.xxx.106)저도요. 제 그릇을 정확하게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최근 유명한 선생께 가서 제가 공부하며 염려하던것을 물으니.
공부 절대 하지 말라고 얕게 공부할 학문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제그릇을. 그리고 제 지나온 과거를 조금이나마 알수있는. 좋은 공부였다 생각해요
그러나 다가올 미래도 참 두렵네요15. 저도
'20.6.30 3:42 PM (125.191.xxx.148)여러번 부부상담도 받고 꾀 힘들었거든요
근데 사주로 제 것을 봣는데..
아 내가 이런 성격인지를 처음 깨달았어요;;
제가 좀 좋다싫다가 너무 분명한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그게 타고난 성향이 그렇더라고요..
게다가 배우자 성향까지 같이보면 .. 답 나오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신기해요 ㅎㅎ
근데 뭐 맞춰보면 다 맞는말이고 아닌거 같긴한데
기운을 타고 나오는게 좀 있더라고요16. ....
'20.6.30 3:42 P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남의 사주 봐주면 돈벌이 하는거 아니고
스스로 자기성찰하는게 뭐가 문제죠?2222
비꼬는 사람들은 말이나 심보가 배배 꼬였으니,인셍도 꼬이는거죠.17. qlql
'20.6.30 3:44 PM (211.182.xxx.125)반백년 넘게 살다보니 팔자라는거 운명이라는거 타고난 그릇 등 다 잇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겸허하고 세상이 더 무섭답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구요 ,,,아니라고들 하지만 내가 한만큼 다 돌아오더라고요
적어도 남한테 민폐는 안끼치려고 노력합니다
적어도 댓글 적어면서 남 기분 상하게 안하는것도 하나의 노력입니다
원글님 말씀 충분히 공감갑니다
종교도 없고 그냥 나이만 먹었지만 착하게 노력해서 살려고 하는 나이만 먹은 아짐입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ㅎㅎ18. 저도
'20.6.30 4:18 PM (223.39.xxx.251)얼마전에 사주를 봤어요.저는 그냥 몇년에 한번씩 재미로 보는데요.좋은 얘기를 해주셔서 제 맘이 좋더라구요.시어머니 별로 안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이 자기 엄마를 엄청 좋아한대요.시어머니도 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시고.사주상으로도 시어머니가 남편을 지켜주고 있다고...남편이 좋은 사람이어서 그런지 그런 얘기를 들으니 시어머니 언제 가실지 모르지만 가시는 그날까진 마음으로나마 잘해드려야겠다싶더라구요.
19. 재미로도
'20.6.30 4:33 PM (122.42.xxx.24)공부할수있고 알고나면 그래서 그렇구나 이해도 가고~
사주공부 저도 좋아요~20. ..
'20.6.30 4:48 PM (125.178.xxx.90)사주공부 재밌죠
저도 내 명식만 한 3년 들여다보고 있네요
그래도 새롭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어요
자아성찰도구로 참 좋은 학문이에요
근데 전 사주공부하면서 내 그릇이 크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오만인지 정말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ㅎㅎ21. 명리학이
'20.6.30 7:02 PM (211.117.xxx.56)자신의 사주를 알면 현재가 고통스러워도 일희일비 안하게 되고 겸손하게 받아들일줄 알게 하고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사주라고 하면 비난부터 하는 분들이 더 한심한것 같은데요.22. ......
'20.6.30 7:52 PM (125.136.xxx.121)저도 18년도부터 완전 암흑기라고 힘든세월이 몇년될꺼라더니 진짜 그러네요.힘들땐 그냥 일벌이지말고 조용히 지내면서 책도보고, 그동안 안하던 운동도하며 살고 있어요. 에너지 낭비할 필요가 없는거죠.저도 인생이 내뜻대로 안되는구나 좀 쉬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해요.
23. ......
'20.6.30 7:54 PM (125.136.xxx.121)왜 사주를 미신 취급을 하는지 모루겠네요. 조선시대 양반들이 낮에는 성리학공부하고 밤에는 명리학 공부를 하였대요.
24. 사주
'20.6.30 9:00 PM (125.130.xxx.219)미신 취급하는 사람들은 무식해서 그러는거죠.
윗님 말씀대로 사서 삼경 중 하나인 주역(역경)은 왕을 포함한
글공부하는 양반들은 다 공부했던 과목의 하나이고,
갈래는 달라졌지만 주역과 명리학(사주)는 근본은 같아요.
양반집안에서 혼사 전 사주단자 주고 받는거 비롯해서
옛부터 우리 일상에 사주가 얼마나 녹아 있는지 깨닫지 못할 뿐이고,
자비관음님 말씀대로 우주 삼라만상이 음양오행에 속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미신이란건 논리가 없고 비이성적인 삿된 행위를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무당들의 얼토당토 않은 비방 같은거죠.
반면에 사주는 고도로 체계화된 학문입니다.
미신 취급하는 사람들 명리학 교재에 나오는 한자들 뜻은 고사하고
제대로 읽을 줄이나 아는지 궁금해지네요.25. ...
'20.6.30 10:52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학문으로 접근해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정도면 괜찮죠,
너 자신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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