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실까요?
나름 여유있게 살기도하고 주로 들어주고 리딩하는 입장인데요.
친구들은 은연중 저에게 마음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바라는게 있는데
저는 딱히 돌아오는 게 없네요. 그냥 옛 친구라는 관계성?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오히려 기브앤테이크도 잘되고 대화도 잘되고
실제로 저를 더 인정받기도 하는데..
그래도 결국엔 친구들밖에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 친구보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편한분들이요
..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0-06-30 11:46:24
IP : 106.102.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6.30 11:49 AM (175.223.xxx.105)곁에 오래남는건 친구들인데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일하다가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주위 가족이나
친구보다 인성도 좋고, 무난하게 사람들이 더 좋았어요.
연락이 금방 끊기고 좋은사람들 알고지낼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지만..
하기 나름인 면도 있지 싶어요.2. ...
'20.6.30 11:50 AM (175.113.xxx.252)그럼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친구하면 되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보통은 원글님처럼 변하죠 ...끼리끼리가 편안하잖아요 ..
3. 홈런
'20.6.30 11:52 AM (223.63.xxx.64)저요!!ㅎㅎ
늘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이어서..
옛친구는 만나면 편안은 하지만 뭔가 겉도는 느낌이에요.
매일 만나서 정 붙인 사람이 좋더라구요~^^4. 음..
'20.6.30 12:16 PM (175.197.xxx.114)아뇨 31년된 친구있는데 참 편하고 좋아요. 사회친구는 그냥 사회친구에영
5. 아이친구엄마
'20.6.30 12:55 PM (218.146.xxx.29)30년된 친구보다 더 잘맞고 아이친구 엄마인데
10년됐네요
나이도 동갑이고 성격이 좋아 진짜 친구됐어요
늙어서 요양원갈때 같이 가자~ 웃으며 약속도 한친구
너무 감사하네요ㆍ이런친구 생긴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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