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득있는 곳에 세금있어야(주식양도세 관련 중요 내용)

당연 조회수 : 915
작성일 : 2020-06-29 20:56:10
청원내용
주식 투자자 여러분,
지금 주식양도세를 만드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거래세를 없애거나 낮추고
양도세를 부과하는 것 그 자체는 반대할 명분이 없습니다.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명제 자체에 대해서도 반대할 명분이 없습니다.

양도세를 만들지 말자 하는 목소리는 결국 명분 싸움에 져서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1. 양도세 세율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봤을 때 왜 이리 높은가?

세율을 20%대로 맞춰놔서 교묘한 눈속임으로 다른 나라들과 비스무레 해보이게 만들어 놨으나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 증여세율: 미국 0~20%, 영국 10~20%, 일본 20%, 독일 25%, 프랑스 30%, 한국 22~27.5%(지방세 포함)

2. 손실공제기간은 왜 그리 짧은가?

손실공제기간이 짧다는 것 그 자체가 세율보다 훨씬 더 큰 파괴력을 지니고 있죠. 실효세율이 엄청나게 높아지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 손실공제기간: 미국, 영국, 독일 무제한, 프랑스 10년, 일본 3년, 한국 3년.

3. 왜 월간으로 원천징수를 하는가?

월간 원천징수는 손실공제 효과를 반감시켜 버리고, 복리효과를 무력화 시켜서 실효세율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입니다.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들이고, 이것을 쟁점화 시켜야 합니다.

제가 이번 정부안을 보고 가장 분개한 점이 상기했듯이
실효세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독소조항을 곳곳에 엄청나게 많이 넣어놨다는 것입니다.
세금 많이 걷으려고 굉장히 머리 쓴 게 눈에 빤히 보입니다.

이러한 독소조항들이 가득한 법안이
양도세를 만드느냐 마느냐 하는 논란에 파묻혀 어물쩡 통과돼 버리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바입니다.(정부가 의도한 바일 수도 있구요.)

투자자 여러분,
지금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되어 버린다면
대한민국은 주식 투자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버립니다.

해외 주식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언어 장벽, 공시제도 등 각종 정보의 장벽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서민이 계층 상승 할 수 있는
주식투자라는 사다리가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반드시 정부안 통과를 막거나, 최소한 대폭 수정시켜야 합니다.
투자자들의 실효세율을 대폭 인상시킬 수 있는 각종 독소조항들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IP : 1.240.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문
    '20.6.29 8:58 PM (1.240.xxx.14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175

  • 2. 참나
    '20.6.29 9:21 PM (118.42.xxx.171)

    월간 징수한다는 말이 뭔가요?
    양도세... 주식 팔때 내는 것 아닌가요?

  • 3. 월별로
    '20.6.29 9:35 PM (1.240.xxx.145)

    그것은 양도 소득세를 월단위 원천 징수 형태로 뜯어간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달에 수익이 3000만원 발생하면, 다음달에 200만원이 원천징수되는 구조입니다 (3000-2000)*20% = 200



    월단위 원천징수의 심각한 문제점은 주식 투자의 복리 효과를 완벽하게 차단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월단위로 양도소득세를 원천 징수로 뜯어간다면, 수익이 누적된 상태에서 재투자되는 복리 효과가 최소 20% 이상 감소되는데, 감소의 효과도 복리적으로 누적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서의 누적 수익률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하급수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냥 20% 가 아니라 최소 20%라고 한 이유는, 손실에 대한 공제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월 공제가 월단위로 무제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 복리 수익의 손실 정도는 20%를 훌쩍 넘게 됩니다.



    즉, 1년이면 현재 수익 대비 상대적으로 20% 손실, 2년이면 44%, 3년이면 72%.... 이런 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상대손실이 늘어나게 됩니다.



    거래세 인하를 하면 상대적으로 회전율이 높은 단기/스윙 투자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는데, 월단위 수익 원천 징수라는 복병을 만나면 이것도 치명적입니다.



    결국, 현 기재부의 안은 단기/중기/장기 투자자 모두에게 치명타를 안기는 절묘한 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천만원 이상 벌면 좋겠네! 가 문제가 아니죠.
    큰 손들은 주식시장을 떠나 더욱 부동산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471 평생 정직 MB아바타 3형제 "안철수, 박형준, 오세훈.. 2 예고라디오 2021/03/17 1,007
1178470 대전 현충원-> 안면도 길에서 제일 가까운 고속터미널이 어.. 8 .. 2021/03/17 842
1178469 개신교인들 그러지 마세요 18 ... 2021/03/17 3,692
1178468 50대 초반 가방-에트로 무난할까요? 20 .. 2021/03/17 6,277
1178467 화이자 AZ 백신 안전성 비교 7 ㅇㅇ 2021/03/17 1,440
1178466 중국인에게 줄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흠.. 2021/03/17 1,043
117846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3월17일(수) 2 ... 2021/03/17 714
1178464 아스트라제네카... 조선일보 한 10조 손해배상 청구했으면 좋겠.. 18 .... 2021/03/17 5,592
1178463 B형간염 보균자인데 코로나백신 접종 괜찮을지? 7 접종 2021/03/17 9,740
1178462 나는 간사해요 18 .. 2021/03/17 3,792
1178461 땅 때문에 청와대 정부 다른일은 다 올스톱 ? 11 2021/03/17 1,715
1178460 사주 보고 나서 7 mㅡ 2021/03/17 3,711
1178459 옷 잘입게 도와주는 서비스 있나요 6 cinta1.. 2021/03/17 3,035
1178458 린스(트리트먼트)랑 헤어 에센스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18 .... 2021/03/17 4,931
1178457 조X일보 웃기네요. 다른 기사에서도 태세전환 ㅎ 5 ㅇㅇ 2021/03/17 3,233
1178456 [펌] 44사이즈 시어머니가 자꾸 본인 옷을 저 입으라 해요 24 ㅇㅇ 2021/03/17 15,160
1178455 일주일 남은 한명숙 前서울시장 후보 사건, 엇갈리는 증인들의 입.. 6 시사직격KB.. 2021/03/17 1,361
1178454 병원에서 피부 관리 잔액 환불 받으며 생긴 일 7 ... 2021/03/17 3,081
1178453 소음 적으면서 당근까지 곱게 갈리는 믹서기 없을까요? 1 믹서기 2021/03/17 1,421
1178452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한알로 된 건 1 때인뜨 2021/03/17 4,038
1178451 남자 간병인이 없는 이유는 뭔가요? 15 2021/03/17 6,759
1178450 넷플릭스 요금제 질문인데요 3 ㅇㅇ 2021/03/17 2,527
1178449 예전 신동아건설 주식 150분의1로 감자되고 이후 지금은 주식이.. 1 신동아 2021/03/17 1,938
1178448 쯔양... 6시 내고향 리포터 됐네요 7 ㅇㅇ 2021/03/17 5,345
1178447 급질문 보통 마늘 10알이면 몇 스픈 정도 되나요 3 아리 2021/03/17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