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성장은 언제였는지 기억나세요?
제 기억으론 생리후 조금씩 성장한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정확히 몰라요=_=
다... 살로 위장해서 늘씬해졌을 때 알고 충격이였고요.
뭐.. 지금도 그래요ㅠㅠ
이젠 나이가 있으니 처지고 흔적조차 찾기 어려워
살로 흩어진 걸 모아 위장해야할 판.
성형을 생각해보다 늙어가는데 뭐냐 싶고요..
가슴보다 훨~~씬 큰 뱃살이 더 문제고요ㅠㅠ
아.. 근데 이게 아닌데..
제 아이가 중3인데 가슴이 빈약해요 ㅠㅠ
남자처럼 단단한 느낌이랄까요?
저처럼 살때문에 속을 일도 없을만큼
말라있고 남자같은 느낌이라 걱정되더라고요.
아이도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면 아이같거나 빈약한 걸
아는 거 같아요.
언제 성장하냐고 묻길래 기억이 안나서요.
초6때 생리 시작했는데..
아이도 저처럼 작은 유전자를 가진걸까요?
뽕도 안 돼요..ㅠㅠ
1. 지방
'20.6.29 7:38 PM (106.101.xxx.111) - 삭제된댓글제게 가슴은 철저한 지방성분인거 같아요.
아가씨 땐 꽉찬 B컵 이었어요.(키169)
그러다 모유 수유를 연달아 둘을 했더니
근 4~5년을 먹였어요.(둘다 20개월씩 완모)
젖을 끊으니 윗가슴이 훅 꺼지고
예전 모양은 온데간데 없고...ㅜㅜ
삐쩍 곯은 새 같았어요.
그러다 45살이후, 살이 붙기 시작(8킬로 찜)
지금 75에 D컵 이에요ㅡ.ㅡ
전 배도 안나오고 팔도 안 굵어지는데
살찌니 전부 가슴으로 가네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슴이 제일커요.
저도 이렇게 커질 줄 몰랐어요2. 6학년때
'20.6.29 7:48 PM (1.230.xxx.106)가슴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막내작은엄마 되실분이 제 선물로 브라를 사주셔서 기억하고 있어요3. ㅇㅇ
'20.6.29 7:48 PM (180.231.xxx.233)저 초경 좀 늦게하고 그때까지 아들 소리 듣다가
급성장..
지금 70e컵입니다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성적과 바꾼 가슴이라니..ㅠ4. 펄러비즈
'20.6.29 8:03 PM (49.168.xxx.110)진정한 성장은 첫애 임신하면서 인것 같아요
진짜 가슴이 생겼거든요5. ㅇㅇ
'20.6.29 8:0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가슴이 먼저 생기기 시작하고
평균 2년후 생리 시작한데요
저랑 제 딸도 그렇구요6. .....
'20.6.29 8:21 PM (220.76.xxx.197) - 삭제된댓글가슴 크기는 개인차가 큰 거 아닌가요 ㅠ
전 엄청 작아요 ㅠ
평생 뽕브라로 살았어요 ㅠ
그나마 임신하니 정상 여자? 같은 크기가 되었다가 단유하니 다시 작아지고 ㅠ
작아도 모유수유하는 데는 전혀 문제는 없더라고요^^;;
성장이 걱정되시는 거라면..
여자는 생리 하느냐 안 하느냐가 중요한 듯요.
생리만 제대로 하면 성호르몬에 문제 있는 거는 아닐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