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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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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안 쉬어져요" 가방 속 아이 호소에도 '엄마'는

.....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20-06-29 19:06:26
https://news.v.daum.net/v/20200629182435037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7시간 동안 비좁은 여행용 가방에 갇힌 9살짜리 아이는 자신이 '엄마'라고 부르던 여성에게 마구 밟히고 학대당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방 속에서 "숨을 못 쉬겠다"고 호소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발로 짓이겨지는 충격과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뿐이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으로 B군을 옮겨가게 한 뒤 같은 방식으로 가뒀다.

가방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던 B군은 "엄마, 숨이 안 쉬어진다"며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B군의 호소를 들은 A씨는 가방 문을 연 뒤 꺼내준 게 아니라 되레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가방 속에 불어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아예 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용 가방에서 내려온 뒤 B군의 인기척이 희미해졌는데도 A씨는 안을 확인해 보지 않고 B군을 40여분이나 그대로 방치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 사건과는 별개로 B군의 친아버지(42) 역시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 범행 당시 B군 친부는 집에 없었으나, 평소 학대에 가담한 바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IP : 124.50.xxx.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인함의극치
    '20.6.29 7:10 PM (110.70.xxx.86)

    상상만해도 제가 다 숨이 막혀요.
    어떻게 인간이, 엄마가 저렇게 무자비할수가 있는건지!

  • 2. ...
    '20.6.29 7:11 PM (124.50.xxx.16)

    저도요... 기사 읽는것만으로도 고통스럽네요ㅠ
    아이가 무슨 죽을죄를 저질렀다고 악마같은ㄴ

  • 3. ㅇㅇㅇ
    '20.6.29 7:14 PM (223.62.xxx.173)

    미친년이네요
    겁나 뚱뚱하던데 그 몸으로 올라가 뛰었다니.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 정말 너무 소름끼쳐요.

  • 4. ..
    '20.6.29 7:14 PM (112.145.xxx.118)

    싫으면 안 키우면 되지 왜 애는 맡아서 고문을 시킨데요 아휴 생긴것도 아주 짐승급이드만

  • 5. ...
    '20.6.29 7:19 PM (211.226.xxx.247)

    사람이 쉽게 안죽는데요. 그러니 사람한테 살해당했을땐 엄청 고통스럽게 죽은 걸로 봐야한데요.

  • 6. ...
    '20.6.29 7:19 PM (124.50.xxx.16)

    인터넷 브라우저가 네이버 웨일인데.... 글씨가 작았다가
    저절로 막 커져서 입력이 되었네여

  • 7. .............
    '20.6.29 7:20 PM (180.174.xxx.3)

    어떻게 이런 일이..
    드라이기는 몰랐는데...ㅠㅠ
    아가야..얼마나 고통스러웠니.
    아우 진짜 미치겠네요.

  • 8. ...
    '20.6.29 7:21 PM (124.50.xxx.16)

    저런거 말려줄 그 한 사람이......

  • 9.
    '20.6.29 7:24 PM (220.117.xxx.241)

    어휴 뒤룩뒤룩 그면상이 생각나네요
    사람의 악함에 끝은 어딘지

  • 10. 그년과 아비와
    '20.6.29 7:24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그년 아이들 평생 불지옥같은 삶을 살기를.

  • 11. ..
    '20.6.29 7:28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요가링이 쇠붙이인데 그걸로 이마 갈긴거 보면 사럼년도 아닌 돼지ㄴ이고 60센티에서 안열어주니 똥싼걸 다시 44센티로 애가 반접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고 숨쉬기 힘들다니 지퍼 사이로 드라이바람 강으로 해서 얼굴 화상나게 했고
    그걸로도 안되니 9살임 못먹러도 키 120은 될텐데 44센티 반접힌 채로 가방에 돼지년이 뛰었으니 죽죠.
    ㅈㄴ밥주지 말자고 청원 올려요.
    밥 처먹일 세금 아까워요. 그냥 싸이코 패스들은 전두환 방식으로 무인도에 배태워 보내서 거기서 알아서 처먹고 살게 알아서 죽든지 말든지 유배보내고 나오지만 못하게 감시했음 좋겠어요
    왜 저런 사람도 아닌 것들에게 까지 세금 처들여 밥주고 잠잘자리 만들어야해요?

  • 12. ..
    '20.6.29 7:29 P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요가링이 쇠붙이인데 그걸로 이마 갈긴거 보면 사럼년도 아닌 돼지ㄴ이고 60센티에서 안열어주니 똥싼걸 다시 44센티로 애가 반접한 상태로 들어가게 하고 숨쉬기 힘들다니 지퍼 사이로 드라이바람 강으로 해서 얼굴 화상나게 뜨겁게 했고
    그걸로도 안되니 9살임 못먹어도 키 120은 될텐데 44센티 반접힌 채로 가방에 돼지년이 뛰었으니 죽죠.
    ㅈㄴ밥주지 말자고 청원 올려요.
    밥 처먹일 세금 아까워요. 그냥 싸이코 패스들은 전두환 방식으로 무인도에 배태워 보내서 거기서 알아서 처먹고 살게 알아서 죽든지 말든지 유배보내고 나오지만 못하게 감시했음 좋겠어요
    왜 저런 사람도 아닌 것들에게 까지 세금 처들여 밥주고 잠잘자리 만들어야해요?

  • 13. ㅂㅅㅈㅇ
    '20.6.29 7:37 PM (211.244.xxx.113)

    진짜 너같은 짐승은 돌로 쳐죽여도 시원치 않을듯...하...만벌받아라...짐승만도 못한 것

  • 14. ㅂㅅㅈㅇ
    '20.6.29 7:40 PM (211.244.xxx.113)

    애도 없고 애도 별로 안좋아하는데..진짜 맘 아프다...ㅜㅜ 진짜 저런거 세금으로 밥줘야해요? 지옥불구덩이에서 천년 만년 살아라 진짜 ㅜㅜ 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ㅜㅜ

  • 15. ㅡㅡ
    '20.6.29 7:45 PM (223.39.xxx.196)

    글만 읽어도 숨이 막히네요ㅜㅜ
    인간이란 동물들은 왜케 잔인한걸까요

  • 16. ..
    '20.6.29 7:47 PM (115.140.xxx.196)

    인간이 어떻게 저럴까요..소름끼칩니다 ㅠ

  • 17. 니새끼
    '20.6.29 7:51 PM (211.196.xxx.11)

    그러면서 니 새끼들은 그리도 이쁘더냐
    이제 니 새끼들은 살인자 아들딸이 되었으니 어쩌냐
    이 ㄷ ㅈ 같은 인간아

  • 18. ...
    '20.6.29 7:5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지 새끼들이랑 같이 하고 지가 다 뒤집어 쓰고 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듭니다

  • 19. ㅇㅇ
    '20.6.29 11:30 PM (221.160.xxx.101)

    아오 싸이코패스 또라이 돼지년이 어디서 귀한 생명을
    굶겨죽여라 씨발

  • 20. ㅇㅇㅇ
    '20.6.30 11:22 AM (175.223.xxx.105)

    살해방식이 원수를 상대하는 듯이 잔인하고 악랄하네요.
    세상에..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고귀하고 부유한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로 태어나거라..ㅜㅜ

  • 21. ㅇㅇㅇ
    '20.6.30 11:25 AM (175.223.xxx.105)

    그 싸이코패쓰 계모년 사지를 접어서 고통스럽게
    한뒤에 가방 위를 뜨거운 쇠붙이랑 다리미로 지지고 싶어요
    그다음엔 아이를 복수할 82분들을 5명 이상 모집해서
    캐리어 가방위에서 미친듯이 자근자글 밟아주고 싶네요ㅠ
    그년의 내장이 다 터져나오고 피비린내가 진동을 할때까지요.
    죽은 아이의 인생이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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