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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의 두집살림 글을보고서.. 저런상황에서 여자가 남편에게 가질수있는 무기가 뭘까요?

...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20-06-29 17:41:22
제남편이야 걍 평범한 사람이니 내가 가진 얼마되지않는 경제력 정도가 무기일거고
아직 애정이 있다는점, 나도 지지않는 승질머리가 있으나 남편이니 맞추려고한다는 점. 글고 낄낄빠빠를 할줄안다는점 정도가 무기지만

사실 저정도 재력 가진 남편이면
이딴거 다 소용없단걸 알거든요.
최대한 갖춰봐야
앞에선 남편 비위잘맞추고
뒤에선 돈빼돌리기 정도밖에 없어보이는데
저정도 부를가진 사람은 이미 보통이 아니라 이정도도 쉽지 않을거같고..
IP : 106.101.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그렇듯
    '20.6.29 5:44 PM (59.7.xxx.155)

    애들이겠죠

  • 2. ㅇㅇㅇ
    '20.6.29 6:02 PM (175.125.xxx.251)

    애들도 귀엽고 이쁘고 오직 부모 밖에 모르는 순진한 어린 아이일 때나 무기지
    20살 넘게 성인돼서 부모랑 사람 대 사람이 돼면 녹슬고 무딘 창이죠.

  • 3.
    '20.6.29 6:10 PM (222.236.xxx.78)

    무기는 버티기죠.
    혼인신고가 무기죠.
    그걸 버리라는 자존감 타령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건 자존감이 아니예요.
    나를 사랑하는게 자존감인데 내가 억울한 결정이 나를 사랑해서 내리는 결정일까요?
    홍상수, 최태원 부인들, 힐러리가 바보라서 그러고 있겠어요.
    난 이가정을 지킬테니 넌 돌아오고 싶을 때 와.
    뭐든 천년만년인건 없어요.
    저지랄 떨다 중풍오면 병실 구석에 박아놓고
    목숨줄 돌봐주며 돈 쓰면 되고
    내가 자존감 지킬 능력 갖출때까지 기다리다
    이혼은 내가 필요할때 하면 돼요.

  • 4. ㅇㅇㅇㅇ
    '20.6.29 6:13 PM (175.125.xxx.251)

    누가 먼저 중풍 맞을진 하늘만 알죠.

  • 5. ...
    '20.6.29 6:17 PM (106.101.xxx.65)

    겨우 할수있는게 중풍 버티기... 저도 별방법 없을거 같긴한데 씁쓸하네요. 무조건 내힘 키우기가 최고인거같아요.

  • 6. 윗분
    '20.6.29 6:19 PM (223.33.xxx.144)

    첩이나 세컨드나 바람피는 사람들은 자격지심이 있어서
    자식 교육이 제대로 안돼요. 맨날 엄마가 자기는 피해자라고 합리화시키는데 사회의 잣대는 엄마는 첩 자신은 혼외자이니 자식들 마음이 정상일수가 없지요.

    고로 인과응보는 있어요. 겉으로는 잘 사는듯이 보여도요

  • 7. ..
    '20.6.29 6:26 PM (175.223.xxx.172)

    간통죄 부활

  • 8. 나라면..
    '20.6.29 6:33 PM (1.225.xxx.10)

    버티면서 서서히 죽일듯...
    절대로 깔끔한? 이혼...안하죠.

  • 9. ...
    '20.6.29 6:35 PM (14.35.xxx.59)

    일단 내 명의로 된 경제력을 챙기는거구요 .

    누가 뭐라해도 내 일상을 행복하게 지내는거지요. 누가봐도 즐겁고 평화롭게요.
    (물론 가슴 한켠은 우울하겠지만요)
    자신의 삶을 살면 사실 크게 영향받지 않을수도 있어요.

  • 10. 그냥
    '20.6.29 6:57 PM (223.38.xxx.26)

    엄밀히 말하면 이경우 오래된 내연녀가 있는거지
    두집 살림이란건 거기서 애 도 낳고 사는거죠..
    아무튼 돈이 무섭네요.

  • 11.
    '20.6.29 6:58 PM (61.74.xxx.175)

    자식들 혼사때문에 서로가 합의를 하더군요
    자식에 대해서만큼은 동지라는게 유일한 무기죠

  • 12. dddd
    '20.6.30 5:44 PM (175.125.xxx.251)

    자식을 위해서지, 내 무기인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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