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주택 예쁘네요.(구해줘 홈즈)

로망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0-06-29 11:11:56
평생 아파트에 사는데 홈즈 보면서 집구경 하고 인테리어 보고 재밌네요.
저희집은 거실이 무지 넓고 주방은 숨어있고 다이닝룸이 있어요.
방이 4개인데 거실과 주방에 면적이 너무 들어가 방이 작아요.

아이들이 크니 거실에 모일 일이 없어서 이제는 운동실로 바뀌었네요.
집 지을 때 설계가 중요한 것같아요.
거실을 안방으로 바꾸고 안방은 거실로 바꾸고 싶은데 공사가 어마어마 하겠죠?

막내가 고딩인데 그냥 살다가 이사갈까봐요.
언제까지 자식 끼고 살 것도 아닌데요.
그나저나 애들 무럭무럭 크고나니 마음이 허하네요.
물론 걱정은 아이들이 독립을 못해 오래 함께 살까 그게 고민입니다.
IP : 211.227.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녀들이
    '20.6.29 11:21 A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해서
    며느리 손주들 오면 큰 게 좋습니다.

    일 년에 몇 번 안되더라도 다 함께 모이면 거실이 넓으니
    다들 마음 편하게 놀다가 각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좋을 겁니다.

  • 2. 저도
    '20.6.29 11:21 AM (218.48.xxx.98)

    참...재밌더라구요!
    근데 저는 어릴적에 주택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 큰 로망은 없어요.ㅎㅎ
    친척분도 전원주택에 사셔서 놀러감..전 그냥 그닥이예요..ㅋㅋ이쁜 마당도 집도..그냥 전 아파트가 너무 좋아요..ㅋㅋ

  • 3. ....
    '20.6.29 11:30 AM (58.148.xxx.122)

    요즘 우리나라 전원주택들 정말 개성있고 이쁘다고 감탄하면서 봅니다.
    집 구조가 내 스타일이 아닌 집대 부분 부분 눈여겨볼만한 인테리어가 많네요.

  • 4. 저는
    '20.6.29 11:30 AM (211.227.xxx.137)

    아주 어릴 때 주택 살았는데 손 볼 일이 무지 많았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사를 가도 아파트 이러고, 전원주택 구경은 티비에서요. ㅋ

  • 5. woa
    '20.6.29 11:3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왜 저런집이 저렇게 싸지? 했는데 ㅎㅎ

    그 집거실이 옆집을 향해 있어요 다른집들과 방향이 90도 달라요
    즉 방향이 남향이 아니다 보니, 이 한여름에 거실에 햇살이 가득한것이 보여요 ㅎㅎ
    집값은 정말 정확하구나 하고 느낍니다 ㅎㅎ

  • 6. 저는
    '20.6.29 11:40 AM (211.227.xxx.137)

    경기 북부와 남부 중 북부가 더 쌀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전 그게 놀랍더군요.

    하여간 저는 바지런하지 않아서 아파트가 좋고 전원주택은 구경만 하는 걸로요~

  • 7. 놀며놀며
    '20.6.29 11:47 AM (59.8.xxx.6)

    아파트가 편한데 주택은 내가 관리실이 되어
    매일 고치면서 살아야하지만
    전 주택이 좋아요.
    마당에서 고기도굽고 모기에게뜯기며 별도보고 강쥐도 뛰놀고
    꽃도 심어보고 여름에 풀장도 만들어보고
    잔디도 깍고 약도치고
    층간소음없고 내가내는거 아니면 다름고음이 별로 없죠.
    물론 골프연습소리, 남의집개소리 뭐 등등도 있지만
    주차도 문앞에 바로되고 1분 안걸리죠.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에 아파트입구까지 5분이상서요.

  • 8. **
    '20.6.29 11:48 AM (115.90.xxx.98)

    경기 북부,남부는 별 차이 없어요.
    그 집 위치나 주변 여건에 따라 다르죠.
    거기 나온 집들 거의 집만 좋아요.

  • 9. ㅁㅁㅁㅁ
    '20.6.29 11:55 AM (119.70.xxx.213)

    ㅎㅎ 저희 아파트는 주차가 널럴해서 1층이나 지하1층에 대고 금방 들어오는데 주차가 빡센 아파트는 전원주택의 주차편의도 장점이 되겠네요
    강남샤는 지인집 가보니 주차를 지하 6층?7층? 이런데 하더라구요. 지정주차제이고.. 저는 불편해서 못살거같아요

  • 10. 북부가
    '20.6.29 11:55 AM (118.222.xxx.105)

    생각보다 광주 남양주 쪽이 싸서 북부는 더 쌀 줄 알았는데 별 차이 없는게 아니라 홈즈 기준으로 보면 좀 더 비싼 것 같았어요.
    전 인테리어고 뭐고 잔디 없는 마당이라도 좋으니 평상이나 하나 내 놓고 누워 있을 공간 있으면 좋겠어요.

  • 11. 59.90 님
    '20.6.29 12:00 PM (211.227.xxx.137)

    그건 화이트 소음이죠. 그래서 정겹고요.
    솔직히 아파트는 공둥주택이라 엄청 조심조심 살아야죠.

    우리 애들은 ''전원주택에선 못 살아. 무조건 아파트야''이러는데 사실 제 미래에는 자식과 함께 하는 계획이 없어서 가끔 한숨 쉽니다. ㅋ

  • 12. 어차피
    '20.6.29 12:22 PM (125.187.xxx.37)

    건축비는 어디나 비슷하고 땅값인데
    북부가 땅면적이 더 넓죠

  • 13. ...
    '20.6.29 12:28 PM (125.177.xxx.43)

    거기 나오는 전원주택들 저렴한건 대부분 아주 구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674 남아 아이도 이젠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왔나봐요 ㅜ 3 ㅇㅇㅇ 2020/06/29 1,955
1089673 타투 3 ㅋㅋㅋㅋ 2020/06/29 871
1089672 세계 경제 대공황이죠? 9 ㄴㅇㄹ 2020/06/29 2,893
1089671 문과 고3 수시원서 도움 좀 주세요 25 cc 2020/06/29 1,984
1089670 제가 만든 식빵이 너무 맛있어요 10 자뻑 2020/06/29 2,850
1089669 식곤증이 너무심해요 2 yjyj12.. 2020/06/29 1,333
1089668 급 박형식이 잘생겨 보여요 8 ㄱㄱㄱ 2020/06/29 2,033
1089667 달러 궁금한 거 있어서요 사탕별 2020/06/29 630
1089666 타조고기 먹어보신 분 계신가요? 4 샤이보이 2020/06/29 971
1089665 공급 늘리라는 말 29 ㅇㅇ 2020/06/29 1,573
1089664 석열반점 곧 폐업.. ㅋ 3 .... 2020/06/29 2,444
1089663 호르몬이 뭔지......(생리전증후군) 1 2020/06/29 1,529
1089662 거실 주방 폴리싱타일 방 강화마루 1 인테리어 2020/06/29 1,311
1089661 대학생들도 성적에 집착하나요 5 ㅇㅇ 2020/06/29 1,819
1089660 지드래곤 옛날에 강아지 얼마 안 키우고 산골로 보내는거 보고 18 .. 2020/06/29 4,925
1089659 서울 정신과 정보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2 ... 2020/06/29 836
1089658 제가 넌씨눈이었어요. 7 넌씨눈 2020/06/29 2,901
1089657 오쿠사면 잘쓸까요? 14 ... 2020/06/29 2,503
1089656 인천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 2 한정식 2020/06/29 1,113
1089655 출근시간대에 운전 잘 못하는데.... 2 ㅇㅇ 2020/06/29 1,179
1089654 칭찬 안해주면 삐지는 남편 3 oo 2020/06/29 1,815
1089653 냉장고요 1 B급 2020/06/29 794
1089652 정진석 '국회부의장 안 해..전대미문 의회폭거에 항의'.jpg 13 장례식움짤 2020/06/29 1,435
1089651 주말에 들었던 가장 소름끼쳤던 말 81 .... 2020/06/29 28,594
1089650 저는 주식을 아주 조~~금 합니다. 5 후~ 2020/06/29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