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러야 김치 담글것같아서요
산책나가는길 배추 사들고 오느라 힘들어서 산책은 패쓰~
성공했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세통 걍 사왔어요
힘들다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0-06-29 11:11:49
IP : 211.205.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29 11:12 AM (116.125.xxx.199)잘하셨어요
맛있게 담그세요2. 플랜
'20.6.29 11:39 AM (125.191.xxx.49)저도 이틀전 세통 사와서 김치 담갔어요
맛있게 담그세요3. ㅁㅁㅁㅁ
'20.6.29 11:46 AM (119.70.xxx.213)전 오이요 ㅋㅋ 오이지 해볼라구요
시들기전에 할수있겠죠4. 오몽~
'20.6.29 12:43 PM (222.117.xxx.59)김치 맛나게 담그세요~~^^
저도 어제 배추 3통, 사다놓고 어찌나 힘들던지 잠깐 눕는다는게
땰램이 퇴근해서 들어오는소리에 벌떡!
시계를 보니 일곱시기 넘었(저는 밤엔 김치 안합니다^^)
낮잠을 워낙 야무지게 자서인지 새벽 3시가 넘어도 잠이 안와서
사다논 배추 4등분 해서 소금물에 적셔놓고 쪽파 다듬고 마늘 까다말고
배추 뒤집어놓고 벌러덩 누웠다 일어나 무씻고...하다보니 아침!
아침밥상 차려 일나가는 식구들 밥먹을동안 덜절여진 배추 건져 씻고 무채썰고 양념들 준비,
버물버물 속넣어 우리꺼 한통 셤니꺼 한통 가게 알바님꺼 한통 담아놓고 이왕 일하는김에
닷새전에 소금물 끓여 부엇던 오이지물만 따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펄펄~~
그사이 느릿느릿~아점 먹으며 컴텨 틀고 82 구경하다가...
렌지에 올려둔 소금물이 반가까이 쫄았어요 ㅠ ㅠ
그러거나말거나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이따가 저 소금물좀 식으면 오이지 항아리에 붓고 베란다 청소하면 끄읕! 입니다5. 헐
'20.6.29 6:44 PM (211.205.xxx.62)222님 살림 진짜 잘하시네요
깜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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