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0대들은 좀 엄살도 많고 앓는 소리많네요
과거 서슬퍼런 독재시절 최루탄맞아가며
학교다닌것도 아니고
IMF처럼 보수정권이
나라망쳐먹어서 온국민이
거지꼴로 길거리로 쫒겨난 시절에
학교다닌것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이고
정의 평등적인 시기에
노력하면 이룰수있는
태평성대에 학교다니고 있으면서
맨날 남 탓탓탓만 하니
힘들지 않았던 20대가 있었나요
그나마 가장 살기 좋은 시절같은데
1. .....
'20.6.29 8:12 A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원래 내 세대가 가장 억울하고 아프고 그런겁니다.
내가 힘들면 그게.젤 힘든거예요. 이전세대는 경험하지못한거라 비교안됩니다.2. ...
'20.6.29 8:13 AM (220.75.xxx.108)그게 전형적인 꼰대 생각이죠.
사람은 다 각자의 십자가가 있는 거래요.
내것이 무겁네 니것이 무겁네 할 일이 아닙니다.3. 20대뿐만 아니라
'20.6.29 8:14 AM (223.62.xxx.214)82보니 그 이상나이대도 현실탓하는 분 많네요.
그래봤자 개인 상황은 노력 없으면 안 변한다는건
눈치가 있으면 알텐데..참4. 진짜꼰대군
'20.6.29 8:14 AM (125.177.xxx.135)예전에 대학시절 낭만 즐기면서 학점 거지 같아도 대기업 골라가던 시절에 비하면 힘든 거 맞죠
그런 논리면 예전처럼 신분제 사회가 아니라 노비 아닌 거에 감사하면서 입 닫고 살아야죠
독재, 고문이 판을 치는 시대라도5. 라떼는
'20.6.29 8:15 AM (58.234.xxx.21)ㅎㅎ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꼰대소리 들어요
다 각자 삶의 무게가 있는거겠죠6. 엠마
'20.6.29 8:15 AM (182.216.xxx.189)세월이 무섭네 님 학교다닌시절에도 연세드신분들이 똑같이 얘기했죠
7. 나무
'20.6.29 8:18 AM (182.219.xxx.37)전쟁도 안 겪었는데 힘든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거 같나요...
8. ...
'20.6.29 8:21 AM (223.39.xxx.81)아이엠에프 때보다 취업사정이 더 안 좋은데 뭔 소리....
노력하면 이룬다고요? 계층이 자리 잡아서 이제 자력으로 올라가는건 기적이에요.
저 아이엠에프 때 취업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이 더 절망적이에요.9. 지나가다
'20.6.29 8:24 AM (223.39.xxx.101)니가 일제 치하를 겪어 봤냐? 전쟁이 뭔지 아냐?
먹고살만하니 복에 겨워 아침부터 헛소리 하는구나 라고 그 전세대가 말한다면 어떻겠어요?
진짜 웃기는 글이네요10. 어머
'20.6.29 8:24 AM (223.38.xxx.114)직장 안다니시나봐요. 요즘 신입사원 얼마나 말도 안되는 스펙 가진 청년들 들어오는 지 보시면 그런 말씀 안나올텐데요..
11. 에휴
'20.6.29 8:29 AM (183.106.xxx.229)택시기사 아저씨가 요즘 학생들 비난, 라떼는~시전 해서
말해줬어요. 웃으면서
"아저씨~ 예전에 휴대폰 없었으니
휴대폰부터 사용하지 말고 나때는~하세요~"
아저씨가 막 웃으면서 태세전환~
"맞다~ 요즘 크는 애들이 환경이 다르지~"12. ...
'20.6.29 8:33 AM (110.13.xxx.97) - 삭제된댓글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화를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이 20만을 넘었다고 하네요...
13. 제가 볼때
'20.6.29 8:33 AM (1.236.xxx.188)가장 엄살많은 세대는 82년생 주변 생들 같은데요? 남편월급 다 받아가고 집에서 브럼치 즐기면서 맨날 독박육아다하는... 20대들은 이쁘기라도 하지
14. 이런글
'20.6.29 8:33 AM (1.236.xxx.188)진짜 꼰대스러워요.. 저는 20대들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15. ......
'20.6.29 8:34 AM (117.111.xxx.212)물론 요새 친구들이 남탓 부모탓 사회탓 하는 성향이 많은건 맞아요
근데 또 보면 그중 열심히 극복하고자 하는 친구들은 극복해요
맨날 남핑계만 대서는 어른이되어서도 노답.이긴하죠
근데 뭐 ' 원래 내 세대가 가장 억울하고 아프고 그런겁니다.' 이런거라서..16. ㅇㅇ
'20.6.29 8:34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요즘 회사 들어오는 친구들 보면서, 내가 20년 전에 취업을 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한계가 극명한데..
17. ㅇㅇ
'20.6.29 8:35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요즘 회사 들어오는 친구들 보면서, 내가 20년 전에 취업을 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요. 노력해도 이룰 수 있는 한계가 극명한 세대가 됐음
18. ㄷㄷㄷ1234
'20.6.29 8:38 AM (106.101.xxx.251)최루탄 맞아가며 학교다닌사람이 얼마나된다고.. 솔직히 이글보고있는 그나이대사람중 20퍼도안되자나요. 그리고 imf대야 다같이 고생했죠
19. ...
'20.6.29 8:40 AM (175.117.xxx.251)꼰대등판 진심 무식하시네요~면접보면 붙던 원글시대랑 차원이 달라요~~
20. ᆢ
'20.6.29 8:40 AM (211.176.xxx.176) - 삭제된댓글저희때 공무원은 월급 적다고 갈 생각을 덜 할 정도고 지방에서는 은행도 지인찬스로 들어가기도 하고요 또 여자는 결혼하면 일 다니다가도 그만두고 처음부터 전업하는경우도 꽤 많았구요 대학교도 지금처럼 모두 다 가지 않았어요 학원도 도시에 사는 애들이나 다녔구요
아이엠에프 이후 세대부터는 힘든게 맞아요 보릿고개랑 비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좋은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니 엄청 힘들거예요21. 물질만 풍요
'20.6.29 8:41 AM (211.182.xxx.125)요즘 아이들 전 불쌍하던데요. 어린이집에 사회성이니 하면서 걸음마 겨우할까말까 하는데 내몰리고 학생때 내내 사교육에 시달리고 대학가서는 대학생활도 못즐기고 취업스펙 쌓아야하잖아요?
나름 의식주가 풍요로와 졌지만 끓임없는 경쟁에...
먹방이 왜 유행인줄 아세요? 일한다고 돈은 있는지 몰라도 시간이 없으니 제일 짧은 시간에 즐길수 있는게 먹는거라서 그런거예요.22. ..
'20.6.29 8:42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20대 뿐 아니라 다른 세대들도 다 본인들이 제일
불쌍한 세대라고 하던데요23. ...
'20.6.29 8:44 AM (175.223.xxx.189)대충해요. 호롱불 켜고 살던 조선시대 사람이 관이서 깨어나면 님한테 그런 소리 할 자격 없다해요.
24. ..
'20.6.29 8:49 AM (118.235.xxx.102)청년청년하며 젊은표 의식해서 청년들 비위 맞춰주기하는 어느 집단 탓도 커요.
솔직히 알바만해도 한달 월급 200 충분히 벌고 즐길거
다 즐기고 사는 지금 20대가 뭐가 불쌍합니까
괜히 젊은 사람 불쌍하다고 해야 멋진 어른같고
안그러면 꼰대라고 몰아붙이는 분위기로
내색 안하는거지.25. 94학번
'20.6.29 8:52 AM (119.149.xxx.18) - 삭제된댓글졸업 연도에 imf 터져서 진짜 고생했죠.
솔직히 요즘 20 대는 우리에 비하면 혜택 받고 자란 세대죠.26. ...
'20.6.29 8:52 AM (183.98.xxx.95)전쟁 안겪어보고
배 안고파봐서 모른대요27. ..
'20.6.29 8:55 AM (223.38.xxx.168)꼰대 플러스 무식
28. mmm
'20.6.29 9:01 AM (70.106.xxx.240)일제시대 육이오 전쟁 보릿고개 넘은 어른들이 볼땐
님이 철딱서니 없는 약해빠진 젊은이에요 ㅋㅋㅋ29. ,,,,
'20.6.29 9:02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입덧 심하게 해서 먹지도 못하고 말라가던 저보고 못 먹고 못살던 시절에 먹을게 없어 입돌아갈 지경인데 입덧할새가 어딨었냐... 입덧은 배불러서 하는거라 말씀하시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내가 보는게 전부라 생각하면 오산이고 오만이죠
30. ......
'20.6.29 9:12 AM (222.106.xxx.12)솔직히 imf때 집 경매넘어가고 부모님실직하고
멀쩡하게 잘다디던 학교 하루아침에 휴학하고
난리도 난리도 그런난리가없었네요
어떻게 버텨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이런 저도 전쟁중 피난길에도 애낳았다는 당시
얘기들으면 와 진짜. 저는 전쟁나자마자 못버티고 첫번째로
죽었을거란 생각이듬..
각자 본인이 겪는게.젤 힘든건 맞는데
경험해보지 못한 그전세대의 고통도 이해는 하려 노력하는건
필요하겠죠31. ㅇㅇ
'20.6.29 9:12 AM (49.64.xxx.197)정말 꼰대네요
요즘 20대 생각하면 기성세대로서 그저 안타깝고 미안할 뿐입니다32. 저도
'20.6.29 9:17 AM (124.49.xxx.58)20대 너무 안쓰러워요.
33. 음
'20.6.29 9:20 AM (211.36.xxx.205)그런 시대 덕분에 수업도 안나가고 졸업해서
대학만 나오면 골라 취직하고 기회잡고....
자기들은 그리 기회잡고 올라가서 사다리 걷어치우니...
꼰대꼰대꼰대 극혐이네 ㅎㅎ34. 라떼는
'20.6.29 9:24 AM (211.214.xxx.62)노력하면 이룰수 있댄다ㅎ
35. 6.25
'20.6.29 9:25 AM (183.106.xxx.229)6.25 전쟁 안 겪은 우리는 전부 입 닫고~있어요
36. 원글이
'20.6.29 9:27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6.25 겪은 세대면 인정해요
37. 94졸업
'20.6.29 9:40 AM (223.53.xxx.106)그 시대에는 7-9급 공무원도 잘나지못한 애들이 하던거였어요.
38. 입진보구나
'20.6.29 9:43 AM (175.118.xxx.47)독재독재하는데 난 그시절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우리엄마말로는 살기좋았답니다 재산도 쑥쑥 불어나고
39. ㅈㄹ
'20.6.29 9:46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ㅈㄹ ㅋㅋ
데모하던 애들 다 안 잡혔으면 학점 1~2점대도 대기업 취업했고, 마침 IT 딱 첫 세대라 승승장구했고
데모해서 취업 안 되는 애들 호구지책으로 논술 독서 뭐 이런 선생들 하다가 갑자기 사회 분위기 바뀌어 학원 강사로 승승장구 하고. imf 이전에 전세 3~4천에 살다가 1억좀 넘는 아파트 산게 지금 10억씩들은 최소 하고. (이 루트 못 탔으면 그냥 어떤 세대에 태어났어도 안 될 사람들이고)
imf 세대 잠깐 취업 안 되는 듯 하다 비정규직 계약직 홍수 직전에 정규직 막차타고 이명박 정권때 집값 떨어졌을 때 집 사서 부동산투자 막차 탔고 (여기서도 그 용인 사는 부동산 가격 폭락설 믿은 사람은 뭐 지금도 못 사고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영원히 몇푼 손해볼까 몇배 수익 포기하는 사람들이니)
그런 주제에.
학점 3점대 완전후반에 쓸데없는 토익 990 가까이받겠다고 노력하고 영어 잘해, 말투 공손해 (이거 가지고 요즘 애들은 말투 왜 그러냐 하는데 니들이 좋아하잖아 알고보면 회사에서), 공부 미친듯 하고 그래서 너같이 놀다 취업하고 세상은 반쪽만알고 아는 것도 없이 나이만 많아서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 밑에서 정규직도 아니고 계약직으로 일하는 애들 흉보고있지 마라.
벌받는다.
애가 있어서 꼭 그 아이는. 취업 안 되고 비실비실 계약직 비정규직 으로 고생 좀 많이 하기를!40. ..
'20.6.29 10:0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그렇게 말하면 예전엔 다들 집 밖에 있는 푸세식 화장실 쓰면서 살았는데
요샌 수급자 임대에서 실내에 수세식이 있으니 얼마나 호사예요.
조선시대에는 밥도 못 먹고 소처럼 일했는데, 요샌 일하면 사장님이 돈을 주니 얼마나 은혜로워요.41. ;
'20.6.29 10:56 AM (112.170.xxx.23)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42. ㅇㅇ
'20.6.29 12:07 PM (175.223.xxx.54)라떼라떼라떼라떼 라떼는 말이야
라떼라떼라떼라떼 라떼는 말이야
아침부터 시작되는 꼰대라떼
라떼라떼라떼라떼 라떼는 말이야
라떼라떼라뗀 말이야43. ㅋㅋㅋ
'20.6.29 12:11 PM (116.126.xxx.29)꼰대등장....imf 취업때 힘드셨죠...????
지금은 그의 몇배 이상이 힘들답니다~~~
대학다닐때 술마시고 세상 걱정 정치를 논할 시간이라도 있었죠...?
요즘애들 입학부터 취업계획 세운답니다44. 반이상 실업
'20.6.29 12:46 PM (211.197.xxx.165)핸드폰 있으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건가요? 그란걸 유지할 벌이가 없어졌는데? 지금 아이들 다 직업이 없을겁니다. 다 인공지능이 차지할거. 이거 너무 디스토피아 조장하는것 같조? 너무 뻔한 결과.. 너무 명확해 보이니 설마 하는거죠.
사람이 자기가 쓸모가 없다 스스로 생각하는게 참 파괴적인건데. 여자들이야 애라도 키운다 하지만 남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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