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일까요.?
내용은 진짜 재미없는 일상톡 .
식사하셨나요, 출근하셨나요,퇴근하셨나요.비오는데 우산챙기세요.등. 영혼없는 영업멘트.?
답안해도 보내기도 하고
내가 답을 보내거나 질문을 해도 답이 없기도 하고 (담날까지 확인을 안함)
진짜 내반응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쓰는 느낌?
영업직이라 그런지
만나면 재미는 없어도 매너는 있구요.
제가 코로나 무서워서 그동안 집에만 있었다.
사람많은데 못간다니까
그럼 차로 바람쐬러 가자고 해서 드라이브는 다녀왔어요.(한강,인천)
외모상 전혀 안끌리는 분인데(키작고 못생김..죄송).
심심해서 연락오면 걍 만났어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썸이랑은 다르게
스킨쉽도 손잡는 거 말곤 없고,(손도 제가 먼저 잡아봄)
데이트 마치는 시간도 일찍이고(9시-10시)
딱히 성적인 느낌 전혀 없이 그냥 사람관계가 그리운 느낌이라
헷갈리네요.
예를 들어
오빠덕분에 멀리까지 드라이브도 하고 좋네 하면
내가 원래 가고 싶었던 데야. (너땜에 온건 아니야.이런 느낌)
이분도 걍 만날 사람은 없고
나가고는 싶고 해서 연락오는건지.
계속 자기가 가보고 싶은 곳 나열하면서
언젠가 다음에는 거기도 같이 가보자.
뭐 이런말을 합니다. 혼자 가기는 귀찮다면서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뭐지 싶네요.
여행메이트 하자는건가..
1. ㄷㄷ
'20.6.29 6:11 AM (221.149.xxx.124)그냥 데이트 메이트가 필요한 느낌.. 이성으로써 썸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관심이 있어야 함.
2. 죄송하지만
'20.6.29 6:21 AM (27.179.xxx.187)시간때우기용 같네요. 썸이라면 잘보이고 싶어서 톡도 바로 확인하고 말한마디도 엄청 신경쓰죠.
3. 원글
'20.6.29 6:23 AM (175.113.xxx.154) - 삭제된댓글벌써 댓글이! 감사합니다.
두 분 다 별의미 없다니까 저도 부담이 덜하네요.
냅두고 다른 썸 찾아봐야겠어요 ㅎㅎ4. 썸아니네
'20.6.29 6:25 AM (175.113.xxx.154) - 삭제된댓글벌써 댓글이! 감사합니다.
두 분 다 별의미 없다니까 저도 부담이 덜하네요.
첫만남때 예쁘다고 눈에서 꿀떨어지길래 착각했어요.
냅두고 다른 썸 찾아봐야겠네요. ㅎㅎ5. 썸아니네
'20.6.29 6:31 AM (175.113.xxx.154)벌써 댓글이! 감사합니다.
두 분 다 별의미 없다니까 저도 부담이 덜하네요.
첫만남때 예쁘다고 눈에서 꿀떨어지고
내가 좋아한다는 작가 책사서 선물하길래 착각했어요.
냅두고 다른 썸 찾아봐야겠네요. ㅎㅎ6. ㅇㅇㅇ
'20.6.29 6:33 AM (49.196.xxx.226)시간 낭비 마셔요
끌림이 있어도 같이 살기는 힘들어요7. ㅇㅇ
'20.6.29 6:37 AM (221.149.xxx.124)본문 내용이랑 댓글 다신 내용이랑 완전히 다르잖아요. 본문 고대로라면 데이트 메이트 딱 거기까지고 댓글대로라면 이성으로써 관심 맞음..
8. 썸..
'20.6.29 6:47 AM (175.113.xxx.154)윗님.딱 첫만남때만 그랬고 그뒤로는 본문내용대로요..
그래서 헷갈린건데요.ㅠ9. 원글님도
'20.6.29 7:29 AM (222.234.xxx.222)시간 때우기로 만나신 건가요??
손을 먼저 잡으셨다면 원글님은 좀 마음이 있으신 거 아닌지??10. 썸..
'20.6.29 8:15 AM (175.113.xxx.154)손은 확인차 잡아봤어요. 보통은 손잡으면 남자가 알아서 진행시키길래...
11. ......
'20.6.29 8:19 AM (110.70.xxx.177)그냥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 본 무매력남이
나름대로 애쓰는 중인 거...
원글님을 이성으로 보는 건 맞아요
어떻게 해야하는 줄 몰라서 그렇지
그리고 거절당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근데 키작고 못생기고 재미없고 센스없고
성적매력 없는데 뭐하러 만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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