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또 태어나서 살고 싶은 분 있나요?

다음생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0-06-28 21:43:14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보며 참 만가지 생각이.듭니다.
천 기독교지만 불교는 윤회설을 믿던데
진심 다시 태어나고 싶나요?

빌 게이츠 딸 정도면 몰라도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건 참 힘드네요.

IP : 39.115.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보단
    '20.6.28 9:50 PM (111.118.xxx.150)

    내일 당장 죽어도 상관없는지 생각해보세요

  • 2.
    '20.6.28 9:55 PM (116.125.xxx.199)

    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너무 경쟁만 하는 사회에서
    나는 너무 힘들고 무능력하다는

  • 3. ㅇㅇ
    '20.6.28 9:57 PM (220.81.xxx.179)

    생즉고 ..생명체로 태어나긴 싫어요 ..

  • 4. ㅇㅇㅇㅇ
    '20.6.28 10:01 PM (72.234.xxx.162)

    지금 삶도 버거운데 정말로 다시 태어나야한다면 초파리나 지나가는 소나기정도였음 해요
    선택할 수 있다면 절대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5. ..
    '20.6.28 10:16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절에 다녔다간 괜히 환생할까봐 못다녀요.

  • 6. 인생은
    '20.6.28 10:20 PM (210.103.xxx.120)

    고행이라고 하던데요....생로병사에서 로병 가운데쯤 온것같아서 ㅠ 태어났으니 견디며 살아가야겠죠 병사 거쳐야될텐데 무섭네요 담 생애는 어떤것으로도 환생하고 싶지않아요

  • 7. 불교에서
    '20.6.28 10:41 PM (199.66.xxx.95)

    천 기독교지만 불교는 윤회설을 믿던데
    진심 다시 태어나고 싶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유가 다시 태어나지
    않기 위해서예요.
    세상만사 다 욕망이 이끌어낸 꿈이다라고 깨닫지 못하니
    욕망이 이끄는대로 계속 다시 태어나는거고
    다시 태어나고싶지않다는 욕망도 태어나고 싶다는 욕망과 동전의 앞뒷면처럼
    본질에 있어선 같은거죠.
    그래서 불교수행자들이 그렇게 열심히 수행하고 수도해서 욕망을 관조하고 벗어나려고 합니다.

  • 8. 상상
    '20.6.28 11:00 PM (175.197.xxx.98)

    지금의 내 정신으로 태어난다면, '엣지오브투모로우'처럼 미진했던 삶에 애착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환생의 의미가 없기에 그냥 한 번뿐인 삶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 9. ..
    '20.6.28 11:12 PM (119.199.xxx.88)

    그게 내의지로 될까요? ‥잠드는 것도 잠 깨는 것도 내의지와 상관없는데‥그 경계 벗어나는 수행‥전 청화스님을 제일 존경하는데‥정말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그 부단한 수행‥다시금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그냥 정신줄 놓고 가다보면 개 돼지 등등‥태어날까 무섭네요‥단 하루도 내 의지로 살지 못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682 양향자의원...... 4 소피친구 2020/06/29 1,299
1089681 송창식님과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 들어봐주실래요? (feat.. 6 .. 2020/06/29 1,610
1089680 가벼운 가방만 사시는 분 38 무게 2020/06/29 7,578
1089679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많이 함들어요 7 111 2020/06/29 1,419
1089678 스트라이프 티셔츠 좋아하나요? 2 궁금 2020/06/29 1,122
1089677 중고등학교때 담배 안피운 아이들이요.. 12 담배 2020/06/29 2,398
1089676 국회,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미통당 상임위원 제출.. 4 ... 2020/06/29 996
1089675 동네에서 벌 키운다고 길냥이 약 놓아 죽인 놈 6 잡놈은 나가.. 2020/06/29 1,078
1089674 남아 아이도 이젠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왔나봐요 ㅜ 3 ㅇㅇㅇ 2020/06/29 1,954
1089673 타투 3 ㅋㅋㅋㅋ 2020/06/29 868
1089672 세계 경제 대공황이죠? 9 ㄴㅇㄹ 2020/06/29 2,892
1089671 문과 고3 수시원서 도움 좀 주세요 25 cc 2020/06/29 1,983
1089670 제가 만든 식빵이 너무 맛있어요 10 자뻑 2020/06/29 2,850
1089669 식곤증이 너무심해요 2 yjyj12.. 2020/06/29 1,333
1089668 급 박형식이 잘생겨 보여요 8 ㄱㄱㄱ 2020/06/29 2,032
1089667 달러 궁금한 거 있어서요 사탕별 2020/06/29 629
1089666 타조고기 먹어보신 분 계신가요? 4 샤이보이 2020/06/29 970
1089665 공급 늘리라는 말 29 ㅇㅇ 2020/06/29 1,572
1089664 석열반점 곧 폐업.. ㅋ 3 .... 2020/06/29 2,444
1089663 호르몬이 뭔지......(생리전증후군) 1 2020/06/29 1,528
1089662 거실 주방 폴리싱타일 방 강화마루 1 인테리어 2020/06/29 1,310
1089661 대학생들도 성적에 집착하나요 5 ㅇㅇ 2020/06/29 1,818
1089660 지드래곤 옛날에 강아지 얼마 안 키우고 산골로 보내는거 보고 18 .. 2020/06/29 4,924
1089659 서울 정신과 정보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2 ... 2020/06/29 832
1089658 제가 넌씨눈이었어요. 7 넌씨눈 2020/06/29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