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유해 문의드립니다

are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0-06-28 13:41:39
일주일 전 장례치르고 사진옆 유골함 집에두고 매일 사료 물 주고있어요.
오늘은 보내주고싶은데 작은 화분 마루에 묻어 두고 곁에두고싶어요, 말라죽지않고 죽지않고 오래오래 수십년 키울수있는 공기정화되는 초록잎 식물이 좋다는 추천받았는데요
혹 집에 그렇게 두시는분 계심 꼭 답글부탁드리며 키우는방법도 쉬운지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부탁드려요ㅠ

풍수지리하는분은 유골은 집에두지말라시는데 그게 맞는건지요?
어떤 보냄이 좋을지요?
IP : 218.39.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20.6.28 1:49 PM (211.109.xxx.163)

    그마음은 이해하나 너무 그렇게까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17살 먹은애 보내봤지만
    전 그냥 흙으로 돌아가라고 집근처에 묻어줬어요
    아는사람 스톤했는데 몇번 이사다니면서 없어졌다고도하고
    유골함은 벌레생길수도 있다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화장해서 뿌려주는것도 괜챃다봐요

  • 2. 무지개나라
    '20.6.28 1:53 PM (122.42.xxx.155)

    골골하는 아이 때문에 저도 같은 고민했어요.
    뒷산 자주가는 산책길에 양지바르고
    사람들 많이 오가지 않아 번잡하지 않고
    그근처에 앉을 벤치 있는 수형 예쁜 나무아래에
    유골가루 종이상자에 넣어 묻어줄까 생각해요.
    보고싶을때 쉽게 갈수 있는 아이가 좋아할만한곳에
    잘 보내주세요.
    평안한 이별하시길 바랍니다.

  • 3. 살아있어요
    '20.6.28 2:04 PM (116.41.xxx.141)

    님 맘속에 영원히~
    내가 죽을때 그 아이도 비로소 같이 죽는거죠 ~
    그러니 화장한 가루는 이쁘게 뿌려주던지
    묻어주던지 하세여
    몸은 물질이라는 자연의 이치대로 형태만 변형이 되는거고
    내안에 영원히 살아있는거니까요~~

  • 4.
    '20.6.28 2:46 PM (222.236.xxx.78)

    님 유해를 가족들이 어찌 했으면 좋겠나요?
    집 화분에 묻고 매일 벌레 생기면 어쩌나 죽으면 어쩌나
    분갈이도 해야하고 등등 전전긍긍하길 바라시나요?
    혹여 잘못되서 처리해야 할때를 생각해 보세요. 두번 장례치루는 경험이지 않을까요?
    전 제유골 화장해서 산에 뿌려줬음 좋겠어요. 흔적도 없이 훨훨 날아가게요.

  • 5. ..
    '20.6.28 3:41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전 데리고 있으려고해요.
    자연보다 제곁에 있고싶을듯해서..
    나중에 저 갈때 제가 데려가려고요..

  • 6. ..
    '20.6.28 4:24 PM (61.254.xxx.115)

    사람유골이든 강아지 유골이든 집에 두는건 무척 안좋다고들었어요 저도 미신은 안믿지만 굳이 안좋다는데 두고싶진않더라고요
    보통 산이나 바다에 뿌려주시더라구요 아님 수목장처럼 나무밑에요. 강아지 커묘니케이터들 말씀하시는걸봐도 이것도 믿거나말거나지만 어디에 묻히고싶냐고 개들한테 물으면 야외에 뿌려주던 묻어주는걸 택한다고 하더군요

  • 7. 저는
    '20.6.28 9:49 PM (222.98.xxx.43)

    도저히 화장할 자신이 없어서 ㅠ
    산비탈 큰 소나무 아래에다 평소 입던 옷
    입혀서 묻었어요
    가끔씩 남편이랑 찾아가서 보고 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677 송창식님과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 들어봐주실래요? (feat.. 6 .. 2020/06/29 1,610
1089676 가벼운 가방만 사시는 분 38 무게 2020/06/29 7,578
1089675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많이 함들어요 7 111 2020/06/29 1,419
1089674 스트라이프 티셔츠 좋아하나요? 2 궁금 2020/06/29 1,121
1089673 중고등학교때 담배 안피운 아이들이요.. 12 담배 2020/06/29 2,398
1089672 국회,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미통당 상임위원 제출.. 4 ... 2020/06/29 996
1089671 동네에서 벌 키운다고 길냥이 약 놓아 죽인 놈 6 잡놈은 나가.. 2020/06/29 1,078
1089670 남아 아이도 이젠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왔나봐요 ㅜ 3 ㅇㅇㅇ 2020/06/29 1,954
1089669 타투 3 ㅋㅋㅋㅋ 2020/06/29 868
1089668 세계 경제 대공황이죠? 9 ㄴㅇㄹ 2020/06/29 2,891
1089667 문과 고3 수시원서 도움 좀 주세요 25 cc 2020/06/29 1,982
1089666 제가 만든 식빵이 너무 맛있어요 10 자뻑 2020/06/29 2,849
1089665 식곤증이 너무심해요 2 yjyj12.. 2020/06/29 1,332
1089664 급 박형식이 잘생겨 보여요 8 ㄱㄱㄱ 2020/06/29 2,032
1089663 달러 궁금한 거 있어서요 사탕별 2020/06/29 628
1089662 타조고기 먹어보신 분 계신가요? 4 샤이보이 2020/06/29 970
1089661 공급 늘리라는 말 29 ㅇㅇ 2020/06/29 1,572
1089660 석열반점 곧 폐업.. ㅋ 3 .... 2020/06/29 2,444
1089659 호르몬이 뭔지......(생리전증후군) 1 2020/06/29 1,528
1089658 거실 주방 폴리싱타일 방 강화마루 1 인테리어 2020/06/29 1,310
1089657 대학생들도 성적에 집착하나요 5 ㅇㅇ 2020/06/29 1,818
1089656 지드래곤 옛날에 강아지 얼마 안 키우고 산골로 보내는거 보고 18 .. 2020/06/29 4,923
1089655 서울 정신과 정보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2 ... 2020/06/29 832
1089654 제가 넌씨눈이었어요. 7 넌씨눈 2020/06/29 2,899
1089653 오쿠사면 잘쓸까요? 14 ... 2020/06/29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