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냉면집 차타고 가다가 포장이나 해서 갈까 싶어 들어갔더니 주차 할때도 없이 손님들이 꽉 찼고
밀폐된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 . 떠드는 손님들 ..보고 기함해서 그냥 나왔어요 .종업원들도 턱스크 쓰고 .
마스크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꽤 보이고 ..나만 유별난가 싶고 ..
그래도 식당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어쩔수 없는데 칸막이 같은걸 하던지 테이블을 좀 떨어져 놓던지 ..사람들은 밥 먹으면서
꼭 그렇게 와글와글 떠들어야만 하는지 ..
집에 있는 할아버지는 손도 잘 안씻고 마스크도 입만 가리고 코는 내고 다니는데 일일이 이제 잔소리 하는것도 버겁고
정말 정신적으로 지치니까 이제 나도 모르겠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