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학번 대학생 집에서 놀기만해요 ㅠㅠ

대학생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20-06-27 17:29:53
코로나로 신입생으로서 대학생활도 제대로 시작 못한 둘째 아들
집에서 먹고 컴퓨터만 하고 방학동안 내내 놀기만 할건가 봅니다
아무말 안하고 기다려보고 있지만
속터지네요...
언젠가는 군대도 갈거고 독립해서 생활해보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백수로 보입니다
하고 싶은것도 없다니....
1학기 학점도 영 별루구...
하....
날은 덥고
끼니때 마다 밥차려주는것도 슬슬 짜증이 나네요...
아들아...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니.... ㅠㅠ
에고에고....
IP : 221.163.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0.6.27 5:31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운동 끊어주고 자격증 학원 끊어주고
    그걸 달성하면 맥북 사준다고 ;;: 아직 대학생이지만
    여전히 고등학생 같은 아이가 시간 허투루 쓰지 않게
    이런저런 방법 써가며 채찍질? 중이에요 ;;

  • 2. 그럴꺼면 내년엔
    '20.6.27 5:37 PM (121.155.xxx.30)

    군대를 가라고 하시죠
    신검은 받았나요?
    제 주변 아들둔 엄마들 이래저래 뭐가
    안 돼니 군대 보내려 알아보던데요

  • 3. ....
    '20.6.27 5:40 PM (223.62.xxx.219)

    학점들 확인 하시나요?
    우리애는 보지말라 하는데...

  • 4. 열심히 살아도
    '20.6.27 5:47 PM (223.39.xxx.108)

    취업도 어렵던디...

  • 5. oo
    '20.6.27 5:50 PM (59.12.xxx.48)

    벌써 기말끝났나봐요. 학점이 나왔다니.
    우리아이는 소논문대체라 7/1일까지가 마지막이더라구요.

  • 6. ㄱ5ㄱ
    '20.6.27 5:55 PM (106.101.xxx.68) - 삭제된댓글

    원격강의라 학점 잘나온다고 하던데요.

  • 7. 이 시국에
    '20.6.27 6:10 PM (220.72.xxx.193)

    나가라 할 수도 없고 ㅠㅠㅠ
    저도 둘째가 신입생인데 넘 안타까워여. 같은 과 친구 얼굴도 모르고 대학생이 뭔지도 느낄 틈도 없이 그냥 이러다 2학년 되는 거 아닌지 ㅠㅠㅠㅠ인생에 가장 황금기이고 재미있을 1년인데 ㅠㅠㅠㅠ
    1학기 성적은 거의 패논패(패스 논패스)라 ㅠㅜㅠㅜㅠ
    제일 걱정되는 것은 애가 의욕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

  • 8. ....
    '20.6.27 7:01 PM (221.157.xxx.127)

    방학동안은 직접 밥차려먹어보라고 하세요 요즘 유투브나 네이버에 레시피도 다양한데 만들어보라고 엄마도 방학땐 밥 쉴거라고

  • 9. ..
    '20.6.27 7:05 P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전문대인데 학교한번 못가보고
    졸업하게 생겼네요

    그와중에 얼굴한번 못보고 군대간 친구도
    있다네요
    결국 그친구 제대하고 오면 울애는
    졸업했을테니 결국 얼굴한번 수업한번 같이
    못 받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41 육아중인데 디스크때문에 속상해요 3 1ㅇㅇ 2020/06/28 1,752
1089340 풍기 인견으로는 왜 옷을 이쁘게 못 만들까요? 12 wisdom.. 2020/06/28 5,539
1089339 아니 차승원씨는 주방장 일한적있는건가요? 48 ........ 2020/06/28 21,238
1089338 해외유입 왜이렇게 많아요? 2 요즘 2020/06/28 2,259
1089337 이상직도 민주당 자체조사후 이상없다 결론 나나요? 14 .. 2020/06/28 1,238
1089336 월세안내면 카페 손해는 안볼까요? 13 ... 2020/06/28 3,468
1089335 인바디측정 가능한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20/06/28 1,551
1089334 포토후기는 도움이 안되네 17 펄러비즈 2020/06/28 3,206
1089333 6월28일 코로나 확진자 62명(해외유입22명/지역발생40명) 5 ㅇㅇㅇ 2020/06/28 1,896
1089332 의자 어디 건지 아시는 분? 2 00 2020/06/28 1,351
1089331 세뇌의 근본은 반복 3 세뇌 2020/06/28 1,657
1089330 부죽사들도 북한가긴 싫다는데 어디가 좋으려나? 일본? 16 ... 2020/06/28 1,387
1089329 미국의 보유세 알아봅시다 15 좋은 칼럼 2020/06/28 2,383
1089328 北평양 고급 아파트 가격 급등…최고 2억원대 7 .... 2020/06/28 2,192
1089327 부동산문제만큼은 정부를 안믿게됐어요 19 이제야ㅠ 2020/06/28 1,843
1089326 어제부터 재난문자가 쏟아지네요 6 .. 2020/06/28 1,913
1089325 "일본 'G7 확대해 한국 참가시키는 것에 반대' 표명.. 7 쪽빠리들 2020/06/28 1,396
1089324 마흔중반에 지금 공기업 무기계약직 시험보러가요 13 걱정이 2020/06/28 4,745
1089323 요즘 장례식 가시나요 5 시국 2020/06/28 2,074
1089322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아세요?(사회적약자배려) 1 .. 2020/06/28 961
1089321 그런데 서울에 아파트 대출이 얼마나 나오나요? 5 ㅇㅇ 2020/06/28 2,156
1089320 홍콩 부동산 '폭등'…주차장 1칸이 8억원 12 ... 2020/06/28 3,210
1089319 베트남 부동산 최고 18배 폭등.. 버블 붕괴 우려도 13 ... 2020/06/28 3,093
1089318 "하루라도 빨리 사자" 규제 내성에 분당·광교.. 8 real 2020/06/28 2,367
1089317 갖고 있는 윙체어나 암체어, 1인소파 추천 좀 해주세요. 1 갖고싶다 2020/06/28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