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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확신에 가득차서 인생을 쿨하게 생각하는 제 주변인들 화법..

자기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20-06-27 16:48:22
저는 늘 안절부절, 어찌될지 전전긍긍, 소심, 해서 뭔가 확실하기전엔 주변에 말잘안하는 스타일인데
제 친척이나 친구중에 이런 화법을 가진 사람들이 늘 넘 신기해서 글한번 올려봐요

1. 신혼집 월세로 시작한 친구.
저; 와.. 니 여기 월세내려면 장난아니겠다 집 좋다!
친구; 그렇지... 비싸. 여기서 한 이년 살다가 바짝 모아서 용산 새아파트로 이사갈거야.
저; 진짜? 나도 좀 알려주라
친구; 어~ 어느어느 지역에다가 신혼부부 청약 넣으려고. 그러면 돼.
저; (그게 몇천대 일인데 ...)
친구남편; ㅇㅇ 3년이면 될거야.

2. 완벽을 추구하는 주부인 언니
언니; 지난번에 우리 &&이 체형교정 다닌다고 했자나 거기서 영어 좀 할줄아는 괜찮은 동갑 애 만났거든. 이제 걔랑 같이 묶어서 영어과외 시작하면 될거같아
나; 와.. 잘됐다 언니 &&이 영어 가지고 고민많이했자나... 그애 엄마랑도 이야기해봤어?
언니; 이제 이야기해봐야지 담주쯤 만나서 이야기해보려고.
저; (아직 아무것도 이야기안된건데 왜...)
옆에있는 다른 언니: 응~ 그러면된다~

특징.
아직 1조 결정되지도 않은일인데 자기가 마음먹었다고 별 조심성 없이 확정적이면서 단정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지어 이야기함.
근데 또 이상하게 원하는 결과쪽으로 이끌어나가는 힘도 있음 말만하고 흐지부지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스타일은 아님..

제 성격에는 참 신기하고 놀라운 성격들이에여.
IP : 1.225.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7 4:52 PM (61.253.xxx.184)

    대개는 그러지 않나요?
    혹시 원글님 미혼이세요?


    저도 제가 아는건 확실하게 말해요
    모르는건 또 전혀몰라서 딱잘라 모른다고 말하구요.ㅋ

  • 2.
    '20.6.27 4:53 PM (61.253.xxx.184)

    그리고 원글님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는건
    원글님이 님이 가지지못한 그런 성격을 좋아해서 그런거예요

    님처럼 안절부절한 성격은 다 잘라 버렸던거죠 ㅋㅋ

  • 3. ...
    '20.6.27 4:56 PM (223.38.xxx.131)

    잘 살고있는것 같은데요
    꼬인데 없고 투명하고 계획을 실천할 줄 알고
    의지력과 실천력 둘다 훌륭

  • 4. 아니요
    '20.6.27 4:57 PM (1.225.xxx.38)

    저는 기혼인데
    청약같은거나 무슨 당첨을 필요로하는..
    애어린이집 대기 순번 돌아오는 것도 확정되기전에 말을 안하는 타입인데
    저런 분명한 성격들은
    어 우리애 거기 다닐거야 끝. 이런단말이죠 ㅎㅎ
    (언젠지는 모르지만.. 순서 안돌아올 수도잇음)

    전 그게 너무 신기해요
    저도 아는 건 확실히말하고 모르는건 모른다고말해요
    그러나 저런 가능성의문제는 안될수도 있기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지않아서..

  • 5. ....
    '20.6.27 4:59 P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

    부정적,비관적,배배 꼬인 사람보다 훨씬 좋은데요
    말대로 되면 좋고,아님 마는 거죠.

  • 6. ..
    '20.6.27 5:00 PM (175.113.xxx.252)

    저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 1번도 용산 새아파트로 이사갈수 있을지 못갈지 몰라도 그래도 열심히 돈모아가면서 살거 아니예요 ..

  • 7. ㅁㅁㅁㅁ
    '20.6.27 5:06 PM (119.70.xxx.213)

    저도 신기해요 저런사람들

  • 8. 제가
    '20.6.27 5:13 PM (223.62.xxx.159)

    오해하게 썼는지모르겠는데
    절대 저런 성격이나쁘거나 그렇다는게아니에요 ㅠㅠ
    저랑 너무 달라서 신기해서 쓴글이에요

  • 9. ㅇㅇ
    '20.6.27 5:16 PM (49.64.xxx.197)

    제가 그래요
    한다면 하고, 된다면 되는...
    일단 말에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 말을 입 밖으로 내는데
    실제로도 그 방향대로 가고 있음을 느끼고 알죠

  • 10. ..
    '20.6.27 5:30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특징이 남의 고민이나 걱정을
    굉장히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게 또 문제...

    뭘 그런걸 가지고 고민이냐, 다 잘될거다, 오바다..
    본인들은 꼬이지 않아서 하는 말인데
    듣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정말 이기적 방관적으로
    들리기도 하거든요

  • 11. 안소심
    '20.6.27 5:40 PM (202.166.xxx.154)

    전 안소심하고 하고자 하는 일도 큰 계획없이 잘 저지르는데 주변에 저렇게 확신에 찬 소리 들으면 좀 뜨아~하는 느낌 들것 같은데요. 혼자 진행하고 어느정도 합의나 진행이 된 상태에서 된 것도 아니고

  • 12. ...
    '20.6.27 5:42 PM (27.100.xxx.120)

    그래서 어찌 되던가요

  • 13. ..
    '20.6.27 5:4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들이네요.
    되게 멍청해보여요.
    차라리 부정적인 사람이 나아요.
    덮어놓고 부정충인 거 말고, 잘 안됐을 경우를 예상하는 거.

  • 14. 그런이들은
    '20.6.27 5:49 PM (124.53.xxx.142)

    잘 안됐다 해도
    별로 낙담하지도 않던데요.

  • 15. ...
    '20.6.27 6:0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래요
    저는 원글님과...
    제입에서 잘한다 좋다 이런말 듣기어려워요
    결과중심주의라 사실만 전달해요
    계획은 미리 말하기 싫어요

  • 16. 저도
    '20.6.27 6:13 PM (223.33.xxx.193)

    계획은 말 안합니다.
    그냥 영어 잘하는 애가 있더라. 이정도만 이야기 하죠.
    제가 부정적인게 아니라 저는 확실한게 아니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신중한 성격인거죠.

  • 17. ㅡㅡ
    '20.6.27 6:28 PM (58.176.xxx.60)

    그게 정보가 좀 부족하고 전체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래요
    눈앞만 보는 스타일
    그래서 속편하기도하고 잘 안돼도 뭐가 잘못됐는지 잘 몰라요

  • 18. 헐ㅋㅋ
    '20.6.27 6:41 PM (124.49.xxx.217)

    저도 잘 지르는데 말은 잘 안합...
    근데 사고패턴은 거의 저래요;;;
    모아니면 도고 안되면 안됐네? 그러고 잊어버림 ㅋㅋㅋㅋ

  • 19. 저는
    '20.6.27 7:11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남의 말은 흘려들어서
    그렇구나 저런사람도 있구나 정보가 있다면 정보를 얻고..
    결과는 신경안써요 그들이 신경써야하니..

    그런데 일적으로 만났을때 설레발치면 힘들것 같아요 그대신 스타일을 알면 반만 듣겠죠

    그런데 저는 저런스타일들이 차라리 좋아요 50대50이지만 그쪽을 지향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살아보니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초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사람들한테는
    배울것도 없어요 뭐만 하려그러면 따지고 들어요 그게 몇대몇인데 가능성은 몇프로다 이런식으로

    인생 알수없더라구요 안될것 같았는데 그걸 해보겠다는 사람은 그쪽을 지향하다가 방향을 조금틀어 차선책을 선택하기도하고 그게 또 더큰 행운을 주기도 하고요

    어쨌든 무모해보여도 계속 새로운시도하고 허풍스러운 친구가 친구로는 더 나아요
    동료로서는 싫지만요

  • 20. ㅎㅎㅎ
    '20.6.27 10:39 PM (211.176.xxx.111)

    그냥 웃음이 빵 나왔어요. 갑자기 일체유심조 라는 한자어가 생각나네요.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진다.. 뭐 그런 말인데요. 대개는 그런 희망을 안고 계획을 세우고, 그래서 되기도 하고, 아니면 안되기도 해서 또 다른 길을 찾아보고.. 뭐 그런거지요.

  • 21. 저도
    '20.6.28 6:12 AM (75.156.xxx.152)

    원글님 스타일이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바람직하지만 근거가 없는 긍정은 허황된 거라도 볼 수도 있구요. 아직 알 수 없는 일을 확신에 차서 말하는 건 가볍고 경박하다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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